2020년 10월 28일(수)
미래의 ‘소셜 에디터’들이 만들어갈 더 나은 세상은?
미래의 ‘소셜 에디터’들이 만들어갈 더 나은 세상은?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Share on print

‘청년, 세상을 담다’ 11기 수료식

지난달 22일 서울 중구 씨스퀘어 라온홀에서 ‘청년, 세상을 담다(이하 청세담)’ 11기 수료식이 열렸다.

청세담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현대해상,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소셜 에디터(social editor· 공익 콘텐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1기를 배출한 2014년부터 기자, PD, 사회적기업가 등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공익 현장 취재와 영상 제작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 7년간 320여 명이 청세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지난달 22일 서울 중구 씨스퀘어 라온홀에서 열린 ‘청년, 세상을 담다’ 11기 수료식에 참석한 청년 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창현 사진작가

올해 청세담 11기 수료생 29명은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저널리즘·뉴미디어 강의 ▲청년 혁신가와의 만남 ▲현직 기자 멘토링 등을 소화하며 공익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임소영 수료생은 “콘텐츠 하나를 생산하는 데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고, 그 과정이 힘들기도 했지만 보람도 컸다”고 했다. 최근 비영리단체에 취업한 이슬기 수료생은 “또래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현장을 누비면서 공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 수료생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출석, 과제, 역량, SNS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강태연 수료생은 “평소 공익 분야와 언론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활동을 해왔는데, 활동 중에 성장하고 있다고 느낀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여러 공익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고 콘텐츠 생산을 위해 고민한 시간 모두가 한 단계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유영철 현대해상 사회공헌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에도 크고 작은 영향을 받았는데, 올해 사업 가운데 정상 운영된 프로그램은 청세담이 유일하다”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수료생들이 앞으로 사회를 개선하고 변화시키는 데 일조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청세담 11기 수료생들의 졸업 기사와 영상 콘텐츠는 더나은미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다음 기수인 청세담 12기 모집은 2021년 상반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문일요 더나은미래 기자 ilyo@chosun.com

관련 기사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전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