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및 교내 조직 등 사업 참가자 2월 2일까지 모집
아산나눔재단이 대학 내 기후테크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기후테크 창업팀을 발굴 및 육성하는 아산 유니버시티(Asan UniverCT)의 지원 사업에 참여할 국내 대학 교수 및 교내 조직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
아산 유니버시티는 혁신적인 기후위기 대응 기술을 보유한 기후테크 창업팀을 발굴·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함께, 캠퍼스 내에서 기후테크 창업을 주제로 한 강의와 행사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이를 통해 대학을 기후테크 창업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국내 대학·대학원 교수 또는 학과, 창업지원단 등 교내 조직이 기후테크 창업 관련 교과목이나 행사를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기후테크 창업을 접하고 도전할 수 있는 교육·경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기후테크 창업 관련 교과목과 행사를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교과목 지원의 경우 기후테크 관련 수업을 4회 이상 운영하거나, 캡스톤 등 팀 프로젝트를 2개 팀 이상 포함한 커리큘럼이 대상이다. 기본 지원금은 500만원이며, 수강생 규모가 50명 이상일 경우 1000만원, 20명 이상일 경우 1000만원이 지원된다.
행사 지원은 모든 세션과 프로그램이 ‘기후테크 창업’을 주제로 구성된 세미나·특강, 또는 기후테크 창업팀을 발굴·심사·선발하는 경진대회나 해커톤 형태의 행사가 해당된다. 세미나·특강에는 기본 500만원, 경진대회·해커톤에는 100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행사 청중이 100명 이상일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활동 지원비 외에도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6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단체 관람 기회와 함께,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이자 창업 허브 공간인 마루(MARU)의 이벤트홀·세미나실 대관, 공간 투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11월 말 열리는 네트워킹 행사 초청 기회도 주어진다.
사업 참여 신청은 2월 2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내 대학·대학원 교수나 교내 조직 관계자 1인은 최대 2개 활동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별로 신청서를 각각 제출해야 한다. 사업 및 모집 요강을 안내하는 온라인 설명회는 1월 23일에 열리며,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말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허여나 아산나눔재단 글로벌팀 팀장은 “대학 강의실과 교내 행사에서 학생들이 기후테크 창업을 인식하고 경험하는 접점을 넓히기 위해 올해 아산 유니버시티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며 “이번 사업이 대학 교수와 교내 조직이 기후테크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