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K-바이오의 미래’ 포문 여는 이경률 지구촌보건복지 이사장

28일 오전 국회에서 ‘제45차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사장 이경률·대표 전혜숙)’이 개최된 가운데 ‘허가심사 혁신과 규제서비스 대전환’을 주제로 오유경 식품의약안전처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유경 식약처장과 전혜숙 지구촌보건복지 대표 등 바이오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경률 이사장은 “국내 바이오 업계 분들과 오유경 식약처장님이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포럼에서 한국 바이오업계를 위한 생산적인 논의가 계속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전혜숙 지구촌보건복지 포럼 대표가 꿈꾸는 ‘한국 바이오의 미래’

28일 오전 국회에서 ‘제45차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사장 이경률·대표 전혜숙)’이 개최된 가운데 ‘허가심사 혁신과 규제서비스 대전환’을 주제로 오유경 식품의약안전처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유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이경률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이사장, 전혜숙 지구촌보건복지포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혜숙 대표는 강연 시작에 앞서 “바이오산업 관계자 분들과 당국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이번 포럼이 바이오산업을 위한 생산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KGC “지식재산 보호가 곧 글로벌 경쟁력”…71개국 상표권 등록

종합건강식품기업 KGC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발맞춰 상표권과 지식재산권(IP) 확보 강화를 통해 IP 경영의 선두 주자로 앞서나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 KGC는 최근 단순한 브랜드 보호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권리 선점과 지식재산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확보 경쟁은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식재산처와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특허통계센터가 발표한 ‘지식재산 통계 FOCUS’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지식재산권 출원량은 64만9292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상표(Madrid) 출원도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5% 이상 증가하며 국내 기업들의 해외 권리 확보 움직임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KGC는 식품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인 상표권 확보 활동을 펼치는 기업으로 꼽힌다. 특허청의 2023년 ‘산업별 상표출원 동향분석 : 식품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식품 관련 상표 출원 건수는 총 24만1467건으로 집계됐다. KGC는 해당 기간 총 1866건을 출원하며 식품 관련 국내 상표 출원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CJ제일제당(1303건), 3위는 롯데웰푸드(1024건)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KGC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장기간 상표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확대해온 결과라고 해석했다. 현재 KGC가 보유한 상표 등록 건수는 국내 3930건, 해외 4537건 등 총 8467건이다. KGC는 총 71개국에 상표명을 등록했으며,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전체 등록 건수 68%가 집중됐다. 특히 중국 등록 상표는 1029건으로 전체의 12.1%에 달했다. KGC의 지식재산 전략은 해외 시장 진출 이전 단계부터

‘제45차 지구촌보건복지포럼’에 참석한 바이오산업계 관계자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지난 28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45차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사장 이경률·대표 전혜숙)에서 ‘허가심사 혁신과 규제서비스 대전환’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유경 식약처장과 전혜숙 지구촌보건복지 대표 등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윤곤 더나은미래 대표, 강경선 서울대 교수(강스템바이오텍 창업자), 이병건 국제백신연구소 회장(전 녹십자 대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전 식약청장), 전혜숙 지구촌보건복지 대표, 오유경 식약처장,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김영주 종근당 사장, 박재현 한미약품 전 대표.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오유경 식약처장 “규제 혁신으로 K-바이오 세계최고 수준 임상시대 열겠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허가 및 심사 혁신과 규제 대전환을 통해 ‘K-바이오’ 글로벌 도약을 공언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지난 28일 국회에서 열린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사장 이경률·대표 전혜숙)에서 국내 바이오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허가·심사 혁신과 규제서비스 대전환’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오 처장의 강연에는 식약처가 그리는 ‘240일 바이오 신속 임상시대’에 대한 구상안이 담겼다. 오 처장은 “바이오 업계에서 식약처에 바라는 점이 ‘임상 속도’와 ‘소통 개선’인 점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식약처도 그 부분은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항상 고민이 있다”고 입을 뗐다. 오 처장은 “2025년 기준 한국 식약처의 심사 인력은 369명으로 신약의 평균 허가기간은 420일로, 미국(2024년 기준 9049명·356일)과 일본(2025년 기준 635명·290일)에 비해 속도와 질이 낮은 상황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문제점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297명을 주시면 240일 임상시대로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더니 “현 정부가 1차적으로 195명을 지원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초석이 준비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허가자료 준비 단계에서는 업체가 신청 전 자료의 완성도를 점검할 수 있도록 ‘허가·심사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체크리스트에는 안전성·유효성, 품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임상시험관리기준(GCP), 위해성관리계획(RMP) 등 분야별 점검 사항과 자주 보완이 요구되는 항목이 반영된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자료 미비에 따른 보완 요청과 허가 지연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가 신청 직전에는 ‘허가 신청 전 대면회의(Pre-NDA Meeting)’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기존 상담이 안내 중심으로 운영됐던 것과 달리 앞으로는 업체가 사전 검토 결과와 주요 쟁점을 제시하면 식약처가 이를 검토해 두 차례 이상 대면회의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내주 방한…LG·네이버와 만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약 7개월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다음 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연례 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 2026’ 주요 일정을 마친 뒤 한국을 찾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의 방한은 지난해 10월 경주 APEC CEO 서밋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GTC 타이베이는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며, 황 CEO는 첫날 기조연설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방한을 통해 황 CEO는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첫 공식 회동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엔비디아와 LG는 로봇과 인공지능(AI)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LG는 가사용 홈 로봇 ‘클로이드’를 올해 초 공개하며 로봇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가상 환경에서 로봇을 훈련하고 시험하는 과정에서 엔디비아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기존 LG와 엔비디아의 협력을 넘어 LG AI연구원의 엑사원, LG이노텍의 반도체 기판 및 로봇 센싱,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인프라 등 계열사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모델이 논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황 CEO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수장들과 만나 HBM과 차세대 AI 가속기, 파운드리 협력을 타진할 것으로도 관측된다.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을 포함한 핵심 경영진과 회동 및 네이버 등 주요 IT 기업들과 클라우드 및 AI 산업 전반에 대한 기술 협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방한에 앞서 황 CEO는 대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은 GTC 타이베이와 같은 기간

오유경 식약처장 “‘K-바이오’ 위해 195명 신규 채용…신약 허가까지 세계 최단 240일로 단축”

‘제45차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성료…소통 강화로 규제서비스 기관으로 대전환 오유경 식품의약안전처장이 ‘K-바이오’ 산업계와 국민들을 위해 제도와 규제 대전환을 약속했다. 28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는 ‘제45차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사장 이경률, 대표 전혜숙)’이 개최된 가운데 오유경 식약처장이 ‘허가심사 혁신과 규제서비스 대전환’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유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이경률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이사장, 전혜숙 지구촌보건복지포럼 대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한국 바이오 산업이 내수 중심 구조에서 글로벌 수출 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과제와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는 산업 성장에도 불구하고 신약 및 첨단 의료제품의 허가·심사 기간, 규제 예측 가능성 부족, 기업과 규제기관 간 소통 한계 등이 여전히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부의 허가·심사 혁신 방향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바이오 산업이 연구개발, 임상, 규제, 품질관리, 생산 등 전문인력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새로운 의료기술과 신약이 개발되더라도 실제 환자에게 적용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개선 한계점으로 언급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심사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195명의 전문 심사 인력을 신규 채용했고 앞으로 297명까지 인력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바이오 신약 허가·심사 체계 개선 방안으로 ‘동시 병렬 심사’와 ‘전주기 규제 지원’을 제시했다.

KT, 15년 연속 우수 콜센터 달성…일등공신은 ‘AI’

KT가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시스템 강화와 고객 응대 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KT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평가에서 15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SQI는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수치화해 평가하는 지표로, 매년 비대면 채널 서비스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콜센터를 선정한다. KT는 이동통신 부문에서 15년 연속, 초고속 인터넷 부문에서는 12년 연속 우수 콜센터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KT는 자체 AI 기술에 글로벌 생성형 AI 모델을 접목해 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KT 고객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상담 현장에 적용해왔으며, 최근에는 챗GPT와 클로드 등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KT는 AI 보이스봇과 챗봇을 기반으로 연중무휴 고객 응대 체계를 운영 중이다. 특히 AI 보이스봇 ‘지니’는 실제 상담사와 유사한 자연스러운 음성 응대 기능을 제공하며, 복잡한 문의는 전문 상담사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상담 품질과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이고 있다. 또한 KT는 거대언어모델(LLM)기반 챗봇을 도입해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일관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상담사 지원 시스템인 ‘상담 어시스트’를 활용해 실시간 답변 추천과 상담 내용 요약 기능 등을 지원하며 고객 대기 시간 단축과 상담 품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최세준 상무(커스터머전략본부장)는 “15년 연속 우수 콜센터 선정은 AI 기술 기반 상담 혁신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센터를 단순 문의 응대 수준을

LG이노텍, 글로벌 시장에서 반도체 기판 신기술 선보인다

LG이노텍이 반도체 기판 신기술을 글로벌 시장에서 공개한다. LG이노텍은 ‘2026 ECTC(Electronic Components and Technology Conference)’에 참가해 초대면적 FC-BGA 기판과 임베딩 신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76회를 맞은 ECTC는 미국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가 주최하는 반도체 패키징 분야 국제 학회로,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인텔, Amkor, ASE, IBM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포함해 약 20개국 2,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가하는 LG이노텍은 별도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개발 중인 대면적 FC-BGA 기판 샘플 2종과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LG이노텍은 AI 확산과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기판의 대면적화와 고집적화로 성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가로·세로 85mm 크기의 FC-BGA 기판과 함께 기존 대비 면적이 약 40% 확대된 초대면적 FC-BGA 기판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기판 내부에 칩을 매립하는 ‘칩 임베딩(Chip Embedding)’ 기술도 소개한다. 해당 기술은 신호 이동 거리를 줄여 전기 저항을 낮추고 전력 효율 개선에 기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LG이노텍은 5G 통신용 RF-SiP(Radio Frequency-System in Package) 기판 기술도 전시한다. 이 제품에는 구리 기둥 위에 솔더볼을 배치하는 ‘Cu-Post’ 공법이 적용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회로 집적도를 높이고 기판 두께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지태 전무(패키지솔루션사업부장)는 “ECTC를 통해 차세대 기판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고객사에 알리고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부가 반도체 기판 사업을 핵심 성장 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SK하이닉스, ‘1조 달러 클럽’ 진입…글로벌 시가총액 12위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약 1503조 원)를 돌파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13.01% (26만7000원) 오른 231만90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235만8000원까지 급등하면서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1652조168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같은 시각 원·달러 환율(1503.1원)을 적용하면 1조 달러가 넘어서는 금액이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1867조8860억 원)에 이어 국내 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은 기업이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TSMC(대만)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진입했다. SK하이닉스의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도 크게 상승했다. 글로벌 시가총액 집계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CompaniesMarketCap)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1조990억 달러를 기록해 3계단 뛰어올라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1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11위)와 격차도 좁혀졌다. 1~5위는 엔비디아, 알파벳,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다. 6~10위는 TSMC, 브로드컴, 아람코, 테슬라, 메타다. 한편 이날 SK하이닉스의 주가도 급상승하며 시총 1조 클럽 진입을 자축했다. 27일 국내 증시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16종이 동시 상장됐다. 특히 상장 첫날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출시한 TIGER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에는 개인 순매수 금액 6908억 원이 몰렸다. 이는 출시 첫날 역대 상장 ETF 중 최대 금액이다. 이에 힘입어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31 오른 224만3000원을 기록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삼성전자 노사 잠정합의안 투표 가결…총파업 리스크 일단락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이 노동조합 투표 결과 가결되면서 최종 통과돼 총파업 위기를 넘겼다. 27일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2026년 임금협약에 대한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가 가결됐다”고 27일 공고했다. 투표 결과 6만5593명 중 4만6142명이 찬성해 73.7%의 비율로 잠정합의안이 통과됐다. 공동교섭단을 구성하고 있는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재적 조합원 5만7332명 중 5만5333명이 참여해 투표율 96.5%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찬성 4만4604표, 반대 1만72표로 찬성률은 80.6%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투표 재적 8261명 중 7283명이 참여했고 찬성 1536명, 반대 5747표로 찬성률은 21.1%에 머물렀다. 이번 투표는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이날 오전 10까지 진행됐다. 의결권이 있는 노동조합 조합원 총 6만5593명 중 6만2616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은 95.5%를 기록했다. 투표 결과 참여 조합원 과반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잠정 합의안은 법적 효력을 갖추게 됐다.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평균 임금 6.2% 인상(기본 인상률 4.1%, 성과 인상률 2.1%)과 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삼는 반도체(DS) 특별경영성과급 신설안이 포함됐다. 합의안대로라면 DS 내 메모리사업부 직원은 연봉 1억 원 기준 특별경영성과급으로 5억7000만 원을 받게 된다. 그러나 비메모리 부문 직원은 2억 원, 모바일·가전 중심의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직원은 600만 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받는데 그쳐 형평성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3대 노동조합인 동행노조는 지난 26일 수원지방법원에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 절차를 중지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을 신청했다. 첫 심문 기일은 오는 29일로 정해졌다. 앞서 삼성전자 노조는 20일 오전 사측과 성과급 사후조정이 결렬되면서 21일 총파업을

스타벅스, 6월 1일부터 2주간 한시적 선불카드 전액 환불

스타벅스코리아가 5·18 민주화운동 폄훼 마케팅 논란 이후 환불 요구가 이어지자 충전식 선불카드 환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스타벅스 카드 충전 금액 사용 비율 조건과 관계없이 고객이 요청할 경우 한시적으로 환불을 지원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스타벅스 카드 이용약관에 따르면 소비자는 최종 충전 잔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나머지 40% 이하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18일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이 불거진 뒤 충전식 선불카드 잔액을 환불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커지면서 예외 규정을 적용하기로 했다. 스타벅스 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예외 환불 기간 사용 비율 조건 없이 스타벅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환불은 신청 후 7영업일 이내 진행되며, 계정당 환불 가능 금액은 현재 최대 보유 잔액 한도인 200만 원까지다. 매장을 통한 환불은 스타벅스 앱에 등록하지 않은 무기명 스타벅스 실물 카드의 환불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탈퇴를 원하는 고객은 매장을 방문해 무기명 실물 카드로 잔액을 전액 이전하면 예외 환불 기간 이전에도 회원 탈퇴가 가능하다. 이후 6월 1일부터는 2주간 매장 방문을 통해서도 현금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스타벅스는 예외 환불 기간 매장 응대 부담과 현금화 악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일부 스타벅스 카드 관련 편의 기능과 잔액 충전 한도를 제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스타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