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코스닥 시총 상폐기준 강화 6개월 늦춘다…코넥스 이전상장 허용
정부가 코스피, 코스닥의 상장폐지(상폐) 시가총액 요건 추가상향을 6개월 유예한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4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코스닥 시장의 상폐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제도 운영 방향이 논의됐다. 정부와 한국거래소는 부실기업 퇴출을 추진했다. 그러나 최근 상황을 고려해 속도 조절에 들어간다. 당초 내년 1월부터 시가총액 기준을 코스닥 300억 원, 코스피 500억 원으로 추가 상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업계에서 코스닥 시장 상황 악화 등을 감안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해 정부는 시행 시기를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 일정 재무요건을 갖춘 기업은 정리매매 절차를 거치지 않고 코넥스로 이전상장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가 결정된 종목을 투자자들이 마지막으로 사고팔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거래를 허용하는 절차다. 코넥스는 코스피·코스닥보다 규모가 작은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주식시장이다. 정부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기업이 정리매매 대신 코넥스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해 상폐에 따른 충격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내년 1월로

한전, 삼성전자·SK에 25조원 전기료 선납 제안…왜?
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5년 치 전기요금 25조원을 미리 낼 수 있는지를 제안했다. 210조원이 넘는 막대한 부채로 신규 채권 발행이 어려워진 한전이 기업의 사전 요금 납부를 활용해 호남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망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는 한전이 최근 삼성전자에 20조원, SK하이닉스에 5조원 규모의 전기요금 선납을 제의하고 구체적인 수용 여부와 금리 조건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실무진 역시 8월 들어 선납 방식과 차감 이자율 등 세부 조율에 착수한 상황이다. 한전이 이러한 선납 특례 제도를 마련하려는 배경에는 급격히 늘어난 부채 부담과 향후 다가올 한전채 발행 제한이 자리 잡고 있다. 에너지 가격 급등의 여파로 부채가 폭증한 상황에서 2027년 말 사채 발행 한도 완화 특례가 종료되면 자금 조달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한전은 선납금을 통해 채권 발행을 대폭 줄임으로써 금융 시장 부담을 완화하고 전기요금 인상 압박도 일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기업들 또한 안정적인 전력 확보를 위해 한전의 요구를 긍정적 시각에서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용인과 호남

[기업승계 연구 ③] ‘세금 부담 완화’만이 답일까…“후계자뿐만 아닌 ‘現 경영자’ 위한 교육 절실”
앞서 ①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내 중소기업 경영자의 고령화는 빠르게 진행 중이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의 60세 이상 대표자 비율은 2013년 15.9%에서 2023년 36.8%로 급증했다. 지금 추세가 유지된다면 2030년 전후에는 전체 중소기업 경영자 절반 가까이가 60세를 넘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다. 우리은행 기업승계지원센터가 협약을 체결한 554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대표자 연령이 50대 이상인 비중이 90.7%(50~69세 70.2%, 70세 이상 20.5%)에 달했으나, 이들 중 43.7%는 여전히 승계 방식을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승계를 하지 못할 경우 폐업이나 기업 매각을 고려하겠다는 응답이 56.2%를 차지했다. 승계 문제는 중소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다. 1993년 창업해 한때 국내 생활가전 및 정수기 렌탈 시장 2위를 차지한 바 있는 청호나이스의 외국계 사모펀드 매각은 업계를 넘어 산업계 전반에 충격을 안겼다. 청호나이스는 2025년 6월 정휘동 창업회장이 항년 67세로 갑작스레 별세했다. 정 회장은 청호나이스 지분 75.1%와 핵심 계열사인 마이크로필터 지분 80%를 보유한 오너였으며, 청호나이스의 기업 가치는 업계에서 약 8000억 원 내외로 평가됐다. 그러나 정 회장의 유가족은 최대 60%에 달해 약

iM금융그룹,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 ‘피움랩 8기 IR데이’ 성료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서울 중구에 있는 iM금융센터에서 핀테크 육성프로그램 소속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2026 피움랩 8기 IR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IR데이에는 피움랩 8기 소속 14개 스타트업 전원이 참석해 IR피칭을 진행했으며, 그룹 계열사인 iM투자파트너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 씨엔티테크를 포함한 총 7개의 투자사 임직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1부에서는 ▲AI 자산·부동산 세금 시뮬레이션 서비스 ‘뉴아이’ ▲AI 기반 금 거래 플랫폼 ‘골드앤컴퍼니’ ▲월세 카드결제 솔루션 ‘데브디’ ▲해외 근로자 대상 급여 선지급 플랫폼 ‘도도유니온’ ▲인플루언서 마케팅 자동화 SaaS ‘바이엇’ ▲규제 산업 특화 AI 번역 서비스 ‘베링랩’ ▲자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 공급 ‘서울랩스’의 발표가 투자자와 iM금융그룹 계열사 직원들의 참관 아래 이뤄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문화 자산 조각투자 플랫폼 ‘에버트레져’ ▲개인 간 환전 플랫폼 ‘커런시유나이티드’ ▲이커머스 사업자 비재무 데이터 서비스 ‘코넥시오에이치’ ▲AI OCR 활용 서류 심사 자동화 ‘트레독스’ ▲기업 내부망 특화 보안형 AI 솔루션 ‘폴라펄스’ ▲외국인 체류·행정·금융 원스톱 처리 ‘하이어다이버시티’ ▲인터랙티브 마케팅 콘텐츠 AI ‘마젠트’까지 7개 사가 무대에 올랐다. 3부에서는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매칭된 투자사와 스타트업의

하나은행, 소상공인 경영 효율 돕는다…‘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3차 모집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소상공인의 매장 내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매장 인프라 구축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3차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의 대표 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스토어’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기 도입 비용 부담을 낮춰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해 디지털 전환 기기 도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으로, 총 500개 사업장을 선정해 사업장별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기기 구매 및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 AI CCTV (지능형 보안 감시장치)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및 스탠드 키오스크 선택 가능) ▲IoT 무선매장관리 솔루션 ▲QR오더 ▲클린케어 등으로 총 5가지 중 1개 품목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주된 업종별 매출액이 소기업 규모에 해당하고 상시근로자 수 기준이 소상공인 규모(제조·건설·운송·광업 10인 미만, 도소매·숙박·음식·서비스 등 5인 미만)를 충족하며, 2025년 12월 31일 이전 개업해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최종 선정은 사업성, 지속가능성, 지원타당성, 지원효과성 등을 종합

[더나은미래 경제브리핑] 코스피·코스닥 시총 상폐기준 강화 6개월 유예…“지방이전 반대·주 4.5일제 도입하라” 금융노조 총파업
오픈AI, 차세대 모델 ‘GPT-6 아스트라’ 출시…“AGI 시대 개막” 코스피, 1.6% 상승…코스닥 5거래일 만에 반등 7월 경상수지 421억 달러 흑자…반도체 호황에 ‘역대 2위’ ◇코스피·코스닥 시총 상폐기준 강화 6개월 늦춘다…코넥스 이전상장 허용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4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정부와 한국거래소는 부실기업 퇴출을 추진했다. 그러나 최근 상황을 고려해 속도 조절에 들어간다. 당초 내년 1월부터 시가총액 기준을 코스닥 300억 원, 코스피 500억 원으로 추가 상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업계에서 코스닥 시장 상황 악화 등을 감안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해 정부는 시행 시기를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 일정 재무요건을 갖춘 기업은 정리매매 절차를 거치지 않고 코넥스로 이전상장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가 결정된 종목을 투자자들이 마지막으로 사고팔 수 있도록 일정 기간 거래를 허용하는 절차다. 코넥스는 코스피·코스닥보다 규모가 작은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주식시장이다. 코스피 시장에도 코넥스 이전상장 허용과 시가총액 기준 상향 유예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지방이전 반대·주4.5일제 도입하라” 금융노조, 광화문서 총파업 대규모 집회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오픈AI, ‘GPT-6 아스트라’ 출시…“AGI 시대 개막”
오픈AI가 새 인공지능(AI) 모델 ‘GPT-6 아스트라’를 공개하고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오픈AI는 3일(현지시간) “GPT-6 아스트라가 이날부터 일부 조직을 대상으로 출시됐다”면서 “향후 며칠 내 챗GPT 플러스·프로·비즈니스 사용자와 오픈AI API 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렉 브록만 오픈AI 사장은 “모두 AGI에 대해 서로 다른 정의를 갖고 있다. 모호하고 불분명한 개념”이라며 “되돌아보면 사람들이 바로 이 모델을 두고 (AGI를) 떠올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AGI 시대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오픈AI에 따르면 GPT-6 아스트라는 컴퓨터 사용과 웹 브라우징, 소프트웨어 개발, 과학, 사이버보안, 전문 업무 전반에서 기존 모델보다 성능을 높였다. 이어 오픈AI는 아스트라를 자사 모델 중 가장 높은 지능과 정렬 성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실제 아스트라는 오픈AI 모델 가운데 자체 안전 기준상 처음으로 최고 위험 단계인 ‘중대(Critical)’ 수준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적절한 접근 권한 등만 주어지면 인간 개입 없이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고 공격 과정을 스스로 설계·실행할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한다. 이에 오픈AI는 출시 전 안전장치와 모니터링 체계 등을 대폭 강화하고 출시,

코스피, 반도체주 강세에 6687.21 마감…코스닥 5거래일 만에 반등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를 앞세워 1% 넘게 오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7.73포인트(1.65%) 상승한 6687.2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74.88포인트(1.14%) 오른 6654.36으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6700선을 넘기도 했다.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업계에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세를 보이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커지면서 반도체 업종 등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2.20%, SK하이닉스는 3.20% 상승해 각각 25만5500원, 164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기(3.93%), SK스퀘어(6.12%)도 오름세가 뚜렷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92%)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3%), 삼성물산(-1.34%) 등은 하락했다. 같은 날 코스닥도 오랜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29포인트(2.95%) 오른 813.50에 마감하면서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 이후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은 1.94% 상승했고 로보티즈(22.54%), 원익IPS(9.33%), 주성엔지니어링(6.13%) 등이 크게 올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9원 내린 1350.4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지난해 6월 30일(1350.0원) 이후 약 14개월 만에 최저치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LG, 글로벌 빅테크 손잡고 ‘LG 스파크 2026’ 개최
LG그룹이 글로벌 IT 기업, 그룹 임직원, 차세대 인공지능(AI) 인재가 대거 집결하는 그룹 최대 AI 기술 대전 ‘LG 스파크(SPARK) 2026’을 개최한다. LG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행사를 펼친다. LG 스파크는 그룹의 AI 혁신 성과와 최신 기술 생태계를 나누는 연례 최대 행사로, 지난해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모였다. 올해 행사는 실질적인 AI 전환(AX) 실증 사례 공유에 방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테크페어 ▲AX페어 ▲AI 토크콘서트 ▲AI 데브콘 ▲컬처위크 등 총 5개 분야로 대폭 확충됐다. 행사 첫날인 7일 개막식에는 계열사 핵심 기술진과 최고경영진이 참석해 차별화된 경쟁우위 기술인 ‘위닝테크’를 선보이고 그룹 차원의 공조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7~8일 진행되는 테크페어에서는 피지컬AI, AI 데이터센터(AIDC), 전장 등 그룹의 3대 핵심축 기술 13건을 포함해 총 41건의 차세대 R&D 과제가 베일을 벗는다. 특히 홈로봇 ‘클로이드’와 AI 가전의 연동 기술, AI 반도체 패키징용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 차량용 투명도 조절 필름 등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10~11일 AX페어에서는 마케팅·안전·R&D·비용 최적화 등 각 계열사 현업에 즉시 적용된 68건의 AX 성과가 공개된다. 14~15일

“지방이전 반대·4.5일제 도입하라” 금융노조 총파업 대규모 집회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발표에 금융권이 들고 일어섰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4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1차 총파업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금융노조 산하 은행과 금융 공공기관 등 전국 지부 조합원이 참여했다. 참가 인원은 주최 측 추산 3만 명, 경찰 비공식 추산 1만4000명이다. 금융노조는 지난달 12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6.05%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다. 이후 지난달 28일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총파업을 예고한 데 이어 1차 총파업에 나섰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방이전 저지’, ‘주4.5일제 도입’, ‘실질임금 인상 쟁취’ 등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금융기관 지방이전 중단과 노동시간 단축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금융노조는 지난 4월부터 사측과 30차례 넘게 교섭을 진행하고 두 차례 노동위원회 조정을 거쳤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주 4,5일제 도입 ▲청년채용 확대 ▲본사 이전 시 노조와 사전 합의 ▲정년 연장 ▲실질임금 보장 ▲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임금 협상에서는 노조가 6% 인상안을 제시한 반면 사측은 2.5%를 고수하고 있다고 노조 측은 주장하고 있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2002년 주 5일제가

美 기업 4곳, 한국에 3조원 투자…“반도체·청정에너지 공급망 강화”
미국 기업 4곳이 반도체 소재 및 장비, 디스플레이용 첨단소재, 청정에너지 분야 등에 총 20억 달러를 한국에 투자한다. 산업통상부는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미국 투자신고식 및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투자신고식에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소재·장비, 디스플레이용 첨단소재, 해상풍력 등 유망 분야에서 미국 기업이 총 20억 달러 규모 외국인직접투자(FDI·Foreign Direct Investment)를 신고했다. 이날 투자신고식에서는 에어프로덕츠(Air Products)와 엑셀리스(Axcelis), 코닝(Corning), 퍼시피코 에너지(Pacifico Energy) 등 총 4곳이 신고했다. 산업용 가스 분야 글로벌 기업인 에어프로덕츠는 경기도 평택에서 반도체용 가스 공급 시설 증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엑셀리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한국 제조시설 증설을 추진함으로써 한국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이온주입기를 공급하는 수출 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코닝은 디스플레이용 특수유리를 비롯한 첨단소재 분야 핵심 기업으로 1973년부터 50년 이상 한국에 투자해 온 대표적인 외국인투자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코닝은 한국에서의 제조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차세대 모바일 기기 및 반도체 분야의 첨단소재 관련 설비 도입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퍼시피코 에너지는 미국을 비롯해 일본·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삼성전자, Z세대 ‘취향 저격’…IFA 2026서 ‘삼성 크리에이터 허브’ 연다
삼성전자가 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용 공간인 ‘삼성 크리에이터 허브(Samsung Creator Hub)’를 마련하고, 삼성 AI 생태계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크리에이터 허브는 IFA 2026이 열리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의 IFA 팔레(IFA Palais) 전시 공간에 ‘나를 알아주는 집(The House That Knows You)’을 주제로 ▲체험 ▲스튜디오 ▲라운지가 결합된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Z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의 감성에 맞춰 기술 스펙 위주의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삶 속에서 삼성 AI가 제공하는 편리함과 즐거움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삼성 크리에이터 허브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한국적 길거리 포장마차와 분식집 분위기로 연출된다. 이곳에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프라이빗 라운지와 콘텐츠를 제작·편집할 수 있는 스트리밍 스튜디오가 함께 마련된다. 또한 삼성전자의 연결형 AI 기기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자동화 기술을 게임 형태로 풀어낸 ‘삼성 AI 방탈출(Samsung AI Escape Room)’도 선보인다. 방탈출 게임 참가자들은 디지털 게임 마스터 역할을 하는 갤럭시 Z 폴드8의

iM금융그룹, 대구사회복지대회 ‘사회공헌 대상’ 수상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iM금융은 지난 2일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및 제35회 대구사회복지대회’ 기념식에서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가장 약한 곳에서 시작하는, 가장 강한 복지대구!’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가운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과 사회복지주간을 맞아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발굴 및 포상하고 사회복지 관계자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마련됐다. iM금융은 iM동행봉사단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의 밀착 상생을 이어가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계열사인 iM뱅크를 비롯한 그룹 임직원이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급여1%사랑나눔’을 통해 참여형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그룹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하면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경상수지 흑자 420억 달러 돌파…역대 2위 기록
우리나라 7월 경상수지가 같은 달 기준 사상 최대 흑자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6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7월 경상수지는 420억8000만 달러(약 57조 원)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월간 기준 지난 6월(497억30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2위이며 동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흑자 규모다. 또한 39개월 연속 흑자로,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긴 흑자 흐름이다. 올해 들어 7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330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동기(598억2000만 달러)의 4배 수준이다. 상품수지도 404억3000만 달러로 역대 2위다. 상품 수출이 전월 분기말 수출 집중 기저 효과로 줄어든 상황에서도 1000억 달러를 상회했다.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65.3% 증가한 1004억5000만 달러다. 두 달째 1000억 달러를 넘겼다. IT 품목(+140.6%)과 비IT 품목(+18.3%)이 모두 증가한 결과다. 수입도 21.7% 늘어난 600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자본재(+36.7%)와 원자재(+29.1%)의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소비재(-3.0%)가 15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서비스수지는 19억7000만 달러 적자를 냈다. 통신·컴퓨터·정보서비스(2억 달러)가 개선됐으나, 여행수지(-3억4000만 달러)가 적자 전환했다. 여행수지는 해외여행 성수기와 제헌절 임시 공휴일 지정 등이 겹치며 출국자 수가 늘어 3개월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본원소득수지는 43억5000만 달러

롯데, 내달 9일 ‘제11회 슈퍼블루 마라톤’ 개최
롯데가 10월 9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제11회 슈퍼블루 마라톤’을 개최한다. 슈퍼블루 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파란색 운동화 끈을 매고 함께 달리는 롯데의 사회공헌 행사다. 참가 신청은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8천 명을 대상으로 받는다. 대회 코스는 슈퍼블루 걷기(1.6km), 슈퍼블루 5km, 일반 5km, 10km 등 4개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일반 참가자 3만 원이며 장애인은 동반 3인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무료다. 롯데는 2013년부터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장애인 관련 바른 언어 사용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블루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블루(BLUE)’는 ‘Beautiful Language Use will Echo’의 약자로, 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뜻한다. 롯데는 해당 캠페인을 확장해 2015년부터 매년 마라톤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누적 참가자 수 약 80000명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 계열사들도 참여한다. 롯데월드는 캐릭터 로티와 로리의 공연을 선보이며,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음료는 간식과 음료를 제공한다. 롯데케미칼은 리사이클링 부스를, 캐논코리아는 포토존을 운영하며, 발달장애인 연주단 ‘SOK 앙상블’의 공연도 열린다. 대회에 앞서 참가자 교류 및 훈련을 위한 ‘슈퍼블루 러닝 클래스’도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개최일인 한글날에 맞춰 ‘장애인에게 바른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