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성과 공유회 개최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이 지역 청년과 함께 하는 범죄예방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iM사회공헌재단은 대구 소재 지역대학협력센터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한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청년추진단 5기’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성장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iM사회공헌재단과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대구시민재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한국부동산원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각 기관은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성과 후원을 바탕으로 힘을 모았으며, iM사회공헌재단은 iM뱅크를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후원금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지난 7월부터 활동한 지역 청년 90여 명은 금융사기와 부동산 사기, 마약 문제 예방 등 전문교육을 이수한 뒤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범죄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했으며,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반월당역을 비롯한 지역 내 시설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시민참여형 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15건과 온라인 홍보 콘텐츠 100건을 제작했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 1만200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성장공유회에는 활동 전반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김지후 청년이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대상’을 수상했으며, iM사회공헌재단은 적극적인 자세와 책임감으로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한 청년 5명에게 ‘활동 우수상’을 수여했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기관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힘을 모으고, 청년들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삼성전자, 디지털고객경험지수 종합가전 4년 연속 1위

삼성전자가 소비자의 디지털 경험 만족도 평가 종합가전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7일 한국표준협회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Digital Consumer eXperience Index)’평가에서 종합가전 부문 최고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소비자가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제품을 탐색하고 구매해 사용하는 전 과정에서의 경험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이다. 한국표준협회는 구매 전·중·후 단계에 걸쳐 ▲정보 품질(완전성·정확성 등) ▲시스템 품질(신뢰성·사용 용이성 등) ▲개인화 요인(공감성·프라이버시)등 고객 경험 수준을 측정한다. 종합가전·자동차·은행 등 20개 산업 분야의 총 6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는 최신성, 신뢰성, 완전성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가전 부문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제품 탐색·구매 ▲배송·설치 ▲제품 사용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체 구매 여정에서 고객이 AI 가전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제품 탐색 단계에서는 공식 온라인몰인 삼성닷컴의 ‘비교하기’ 기능을 통해 다양한 제품의 주요 특징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챗봇 서비스와 구매 전문 상담을 통해 제품 추천부터 구매 관련 질문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품 설치 단계에서도 와이파이 연결과 기기 등록을 지원하는 ‘캄온보딩(Calm Onboarding)’ 기능으로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제품 등록 방법, 사용설명서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QR 기능도 제공한다. 제품 사용 단계에서는 제품이 고객의 일상을 이해하고 스스로 진화하는 ‘AI 가전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가전 최초로 생성형 AI를

[더나은미래 경제브리핑] 원·달러 환율 1372.5원 기록, 13개월 만에 최저치…국민연금 상반기 적립금 1866조 원 ‘역대 최대’

전국민 무료 ‘모두의 AI’ 사업자 카카오·SK·KT 확정 삼성바이오 3조 규모 유상증자 결정…주가는 6.78% 급락 정부,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채무조정…“희생 감수에 재기 기회 제공” ◇원·달러 환율 13개월 만에 최저치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1년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4원(0.61%) 내린 1372.5원(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1380.8원을 기록한 뒤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다 거래 마감을 앞두고 1371.8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7월 24일(1367.2원)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날 밤 예정된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매파적(금리 인상 선호) 메시지를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 상반기 수익률 27%…적립금 1866조 원 ‘사상 최대’ 국민연금이 올해 국내 증시 급등에 힘입어 상반기에 27%가 넘는 운용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6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이 1865조6000억 원, 운용수익률은 27.22%(금액가중수익률)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자산군별로 수익률은 국내주식 107.37%, 해외주식 17.81%, 국내채권 –3.00%, 해외채권 9.22%, 대체투자 9.60%를 각각 나타냈다. 국내주식은 반도체 중심의 견고한 실적 등으로 세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체 수익률을 견인했다. 해외주식도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 지속, 기술주 중심의 견고한 실적 등으로 상승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상반기에는 국내외 주식시장의 양호한 흐름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분산투자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국민연금 상반기 수익률 27%…적립금 1866조 원 ‘사상 최대’

국민연금이 올해 국내 증시 급등에 힘입어 상반기에 27%가 넘는 운용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6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이 1865조6000억 원, 운용수익률은 27.22%(금액가중수익률)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자산군별로 수익률은 국내주식 107.37%, 해외주식 17.81%, 국내채권 –3.00%, 해외채권 9.22%, 대체투자 9.60%를 각각 나타냈다. 국내주식은 반도체 중심의 견고한 실적 등으로 세 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체 수익률을 견인했다. 해외주식도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 지속, 기술주 중심의 견고한 실적 등으로 상승했다.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주요 중앙은행의 긴축기조 등으로 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국내채권은 금리상승에 따른 평가가치 하락으로 수익률이 하락했다. 해외채권은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양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상반기에는 국내외 주식시장의 양호한 흐름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하반기 들어 높은 변동성으로 수익률의 일부 변동이 있지만 여전히 양호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관리와 분산투자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올해도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과기정통부, ‘모두의 AI’ 사업자에 SKT·카카오·KT 선정…연내 정식 서비스

정부가 대국민 AI 서비스 사업자로 SKT, 카카오, KT를 확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한 6개 기업을 심사한 결과 최종 3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통신, 메신저, 포털 등 대중적인 플랫폼을 접점으로 활용해 범용 AI 챗봇부터 공공서비스 신청과 결제를 대행하는 AI 에이전트까지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정부는 심사 과정에서 기술력과 이용자 편의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서면평가에서는 AI 모델의 성능과 인프라 운용 역량을 확인했으며, 발표평가에서는 프로토타입 시연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생태계 기여 계획 등을 종합 심사했다. 공모 참여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최종 점수와 순위는 대외에 밝히지 않았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접근성을 강화한 원스톱 AI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용자의 지시 하나로 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완료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며, 앱뿐만 아니라 전화와 문자로도 이용할 수 있게 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편의를 도모한다. 공식 API가 없는 매장이나 관공서도 전화 대행 방식으로 연결하며, 신한카드, 티맵모빌리티 등과 함께 행정 및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메신저 기반의 생활 밀착형 에이전트를 선보인다. 메신저 안에서 공공서비스 예약과 신청,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연내 전화 AI 서비스의 라이트 버전을 선보이고, 유망 스타트업이 특화 에이전트를 유통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KT 컨소시엄은 포털과 생활 플랫폼을 연계한 검색·실행 AI를 구축한다. 대화창 하나에서 정보 탐색부터 실행 및 관리까지 처리하는 구조를 지향한다. 다음 포털을 비롯해 다나와, 무신사, 직방 등 다양한

반도체 호황에 쪼개진 경기 집값… 남부 ‘신풍년’ vs 서북부 ‘소외’

반도체 산업의 활황이 경기 지역 부동산 시장의 지형도를 바꿔놓고 있다.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와 직주근접 여건을 갖춘 경기 남부권은 집값이 급등하는 반면, 산업 호재에서 비껴간 서북부권은 하락세를 보이며 지역 간 가격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4일까지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4.36% 상승했다. 이는 서울(7.33%)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자, 전국 평균 상승률(2.41%)을 웃도는 기록이다. 그러나 이 같은 상승세는 일부 지역에 집중된 착시 효과에 가깝다. 집값 상승을 견인한 핵심 동력은 ‘반도체 특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거점과 가까운 화성 동탄구는 올해에만 16.9% 급등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통근 여건이 좋은 동탄은 실거주를 원하는 반도체 종사자 수요에 향후 가치 상승을 노린 투자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지난 6월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음에도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반도체 벨트 영향권에 속한 광명시(13.58%), 용인 수지구(13.46%), 성남 분당구(12.24%), 수원 영통구(11.10%), 용인 기흥구(10.86%), 하남시(10.39%) 등도 10%가 넘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고소득 첨단 산업 일자리가 늘어남에 따라 배후 주거지의 매수세가 강해지고 이것이 가격 상승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 영향이다. 반면, 산업 호재가 부족하거나 공급 부담이 있는 서북부 지역은 침체 국면을 면치 못하고 있다. 파주시(-2.00%)를 비롯해 고양시(-0.49%), 동두천시(-0.47%), 포천시(-0.20%), 양주시(-0.18%), 김포시(-0.07%) 등은 올해 들어 집값이 일제히 하락했다. 남부권의 양질의 일자리 집중과 자금 쏠림 현상이 상대적으로 주거 선호도가 낮은 서북부권의 수요 이탈을 부추긴 결과다. 이러한

식약처, 의료기기 수출 기업 돕는 ‘MDSAP 심사 대응 가이드라인’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MDSAP 심사 대응 가이드라인’ 3종을 발간했다. MDSAP(Medical Device Single Audit Program)은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브라질 5개국이 참여하는 의료기기 품질관리기준(GMP) 단일 심사 프로그램이다. MDSAP 인증을 취득하면 참가국의 GMP 심사를 전면 또는 일부 면제받을 수 있어 글로벌 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진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수출 비중이 높은 3개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대상 품목은 ▲고주파 전류로 절개·응고를 수행하는 ‘범용전기수술기(3등급)’ ▲인체 조직 수복 및 재건에 쓰이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4등급)’ ▲초음파 신호로 환부를 영상화하는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2등급)’다. 가이드라인에는 MDSAP 제도의 전반적인 개요와 정회원국별 요구사항, 제조공정·멸균 의료기기 심사 기준, 작성 사례를 담은 품질문서 양식이 수록됐다. 또한 기계·기구 및 재료·용품 등 품목별 특성에 맞춘 실질적인 심사 준비 항목도 함께 제공한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국내 제조업체의 심사 대응 역량을 끌어올려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정부, AI 프로젝트 5개사 3544만 건 학습용 데이터 민간에 전격 개방

정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한 국내 5개 팀이 AI 학습용 데이터를 무료 공개한다. 공개 데이터는 총 29종, 3544만 건(약 1조5600억 토큰) 규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이 구축한 데이터를 AI허브를 통해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지난해 정부 예산 150억 원을 지원받아 구축된 것으로, 사전학습·멀티모달·레드티밍 데이터를 포함한다. 이는 매개변수 700억~800억 개 규모의 AI 모델 학습에 활용 가능하다. 기업별로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개·방송 영상 286만 건과 텍스트 1550만 건, 음성 질의응답 1200만 건을 구축했다. 업스테이지는 사전학습 데이터 1조 토큰과 사후학습 데이터 50만 건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전문 도메인 추론 데이터와 사후학습 데이터, 한국형 레드티밍 데이터 1만 건을 확보했다. NC AI는 현장 데이터 기반의 LLM 역량 데이터 7종을 구축했으며, LG AI연구원은 가정 환경의 가사 활동 영상 클립 17만 건을 제작했다. NIA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품질 및 개인정보·유해성 검증을 거쳐 공개 대상을 확정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는 검증 완료 데이터 전체를 공개하며, LG AI연구원은 규정에 따라 50% 이상을 선별 개방한다. 공개 데이터 29종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AI허브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2차 단계평가에서 확보되는 데이터도 검증 후 추가 개방할 계획이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7년 항공엔진 축적 기술에 AI 더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무인기가 통합 운용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해 기존 항공엔진 기술과 경험을 차세대 엔진 개발에 활용하는 ‘원 스카이(One Sky)’ 전략을 제시했다. 27일 전남 여수시 소노캄에서 열린 ‘가스터빈 심포지엄 2026’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인·고성능 항공엔진의 레거시(Legacy) 역량과 신속성·경제성·양산성이 중요한 무인기 엔진 기술을 결합하는 개발 패러다임을 소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래 전장 환경은 고성능 전투기, 고가 미사일의 전통적인 무기체계와 무인기, 드론 등 교환비를 앞세운 새로운 무기체계가 함께 운용되는 만큼, 전통적인 항공엔진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인 ‘Legacy Excellence’를 미래 항공엔진 개발인 ‘New Sky’에 활용하고, 여기서 탄생한 새로운 기술과 개발 방식을 다시 기존 항공엔진의 경쟁력 강화에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별강연을 진행한 김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변화와 시장의 새로운 요구를 충족하는 항공엔진을 신속하게 개발하려면 기존에 확보한 기술과 경험적 자산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유럽, 중동 지역 전쟁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무인기·드론을 활용해 전차, 미사일 등 고가의 전략자산을 무력화하는 전술이 일반화되면서 고성능 무기체계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량의 항공 전력을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미래전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부사장은 “한화가 지난 47년간 수십 종의 엔진을 개발 및 양산하며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항공엔진을 개발할 수 있다”며 “정답지를 알고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위 노우 스카이(We know Sky)’라는 경쟁력으로 정의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만 번 이상의 엔진 시운전을

정부,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채무조정…“재기 기회 제공”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피해를 입고 소상공인의 채무를 소각·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취약차주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반도체 경기 호황에도 내수 경제 부진이 지속되면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연체율은 점차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취약 차주의 부담이 커질 경우 부실이 확대·장기화할 수 있다고 보고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내년 중 코로나 팬데믹 시기 어려움을 겪었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 채무조정을 추진한다. 당시 우리나라는 위기 극복 과정에서 재정정책보다는 금융 중심으로 자영업자를 지원했는데, 아직 사업 여건이 개선되지 않아 장기 연체 상태에 빠져 재기가 힘든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지원 대상은 금융권·공공기관이 보유한 코로나 피해 개인사업자 및 법인 소상공인의 무담보 장기연체채권이다. 코로나19 위기 종료 이전(2023년 6월)에 연체가 발생해 지금까지 연체가 지속되고 있는 채권이 채무조정 대상이 될 전망이다. 구 부총리는 “코로나19 시기 우리 사회 공동체를 위해 ‘생업의 희생’을 감수한 자영업자 분들이, 장기간에 걸친 빚의 부담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우리 사회 공동체가 특별한 ‘재기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룡 재경부 차관보는 “코로나19 기간에 은행권과 정책금융의 개인사업자 대출이 358조 원 정도이고 그중에 지금 상환되지 않고 남아있는 게 40%인 154조 원 정도 되고, 장기연체는 4%인 7조 원 정도 된다”고 말했다. 강 차관보는 “새도약기금처럼 상환능력을 상실한 경우

삼성전자, 세계 최초 신기술 적용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공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게이밍 신기술을 대거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 행사 ‘게임스컴 2026(Gamescom 2026)’에서 세계 최초 기술을 탑재한 2027년형 오디세이(Odyssey) 게이밍 모니터 4종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오디세이 OLED G9(G95SJ)’은 세계 최초로 3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49형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다. ▲32:9 비율의 5세대 ‘QD-OLED 펜타 탠덤(Penta Tandem™)’ 패널 ▲0.03ms(GtG) 응답속도 ▲고주사율 듀얼 모드(듀얼 QHD·360Hz, 듀얼 HD·720Hz) ▲최대 1,300니트 밝기 등을 갖춰 압도적인 게임 몰입감을 선사한다. ‘오디세이 OLED G8(G80SJ)’은 하나의 모니터에서 게임 장르에 맞춰 3가지 해상도와 주사율을 선택할 수 있는 ‘트리플 모드’를 지원한다. ‘오디세이 OLED G9’과 동일하게 5세대 ‘QD-OLED 펜타 탠덤’ 패널과 0.03ms의 빠른 응답속도를 갖췄다. 4K 해상도와 360Hz 주사율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고주사율 모드(QHD·520Hz, FHD·680Hz)도 유연하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최대 80Gbps 대역폭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2.1(UHBR 20)를 탑재해 고화질·초고주사율 영상을 손실 없이 안정적으로 전송한다. 세계 최초 42형 OLED 게이밍 모니터인 ‘오디세이 OLED G7(G75SJ)’은 전작(32형) 대비 디스플레이 면적이 약 72% 커져 더욱 시원한 화면을 제공한다. 16:9 비율의 1000R 곡률 커브드 스크린과 0.03ms(GtG) 응답속도를 지원하며, 4K OLED 패널에 ‘HDR10+ GAMING(게이밍)’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화질을 구현한다. ‘오디세이 G6(G60H)’는 27형 크기에 QHD(2,560×1,440) 해상도와 600Hz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듀얼 모드를 통해 초고주사율로 전환 시 세계 최초로 1,000Hz를 뛰어넘는 1100Hz(HD 화질 기준)를 지원해 게임 장르에 맞춘 최적화된 플레이가 가능하다.

2분기 가구소득 4.5% 상승…‘고유가 지원금’이 끌어올렸다

올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1년 전보다 4.5% 늘어났다. 그러나 근로소득은 2분기 연속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29만5000원으로 1년 전보다 4.5% 증가했다. 물가 상승분을 제외한 실질소득 증가율은 1.5%였다. 소득 유형별로 살펴보면 근로소득은 321만8000원으로 0.8% 증가에 그쳤다. 사업소득은 97만7000원으로 3.8%, 재산소득은 6만7000원으로 21.3% 늘었다. 박순옥 국가데이터처 가계수지동향과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관련 백브리핑에서 “1분기에 임금근로자 수 증가 폭이 둔화하다가 2분기에는 감소로 전환했다”면서 “업체 임금 상승률도 둔화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소득 중에서는 이전소득이 20.4%(93만1000원)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코로나19로 민생 지원금이 대거 풀렸던 2022년 2·4분기(37.5%) 이후 최대다. 이전소득은 공적연금, 기초연금, 사회수혜금 등 공적이전소득과 가구 간 송금·용돈 등 사적이전소득 등을 의미한다. 이는 올 상반기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따라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10만~60만 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반영된 공적이전소득이 27.6%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경기 침체와 임금 상승률 둔화 등으로 실질 근로소득은 2.1% 감소했다. 올해 1·4분기(-1.7%)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줄었다. 감소 폭은 2024년 1·4분기(-4.0%) 이후 가장 컸다. 박 과장은 “분위 소득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공적이전소득 증가 영향으로 상승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소득이 늘자 지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3만2000원으로 3.4% 늘었다.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지출이 17.9% 증가했고 오락·문화 7.6%, 보건 4.2%, 음식·숙박 3.5%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다만 물가를 제외한 실질소비지출 증가율은 0.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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