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공익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이 말하는 ‘부의 책임’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이 1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더나은미래 창간 16주년 기념 VIP 조찬포럼 ‘부의 사회적 책임과 더 나은 미래’에서 ‘초고령 사회 부의 대이동’을 주제로 발언하고 있다. 황영기 회장은 “과거에는 기부가 어려운 이웃의 의식주를 돕는 데 주로 쓰였다면, 최근에는 개인 기부자들도 기부가 어떤 변화를 만드는지에 관심을 둔다”며 “넥슨의 200억 원 지원뿐 아니라 많은 시민의 공감과 기부가 더해져 조성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처럼, 기부가 특정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더 나은 미래를 이끄는 창업자의 의지’ 설명하는 신현상 유한재단 감사

신현상 유한재단 감사가 1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더나은미래 창간 16주년 기념 VIP 조찬포럼 ‘부의 사회적 책임과 더 나은 미래’에서 ‘창업자의 부, 더 나은 미래를 이끄는 힘’을 주제로 발언하고 있다. 신현상 감사는 “유일한 박사는 이미 오래전 ESG 경영을 실천했고, 지금으로 보면 유한양행은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한 셈”이라며 “기업과 기업가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일찍이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창간 16주년, 더나은미래가 던진 질문…‘부의 사회적 책임’

더나은미래 창간 16주년 기념 VIP 조찬포럼 ‘부의 사회적 책임과 더 나은 미래’ 개최기업·공익 리더 100여 명 참석, 부의 사회적 역할과 사회문제 해결 방안 논의 “사회문제 해결의 난이도가 높아진 오늘날, 정부나 시장이 개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더나은미래 창간 16주년 조찬포럼에서 김윤곤 더나은미래 대표가 한 말이다. ‘부(富)의 사회적 책임과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의 부의 흐름을 사회적 자본으로 연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현장에는 기업 CEO, 소셜 임팩트 리더 등 100여 명이 모였다. 김 대표는 더나은미래의 지난 16년간의 발자취도 소개했다. 더나은미래는 그동안 ‘청년, 세상을 담다’, ‘유일한 아카데미’, ‘K-필란트로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한국형 레거시 10’ 등 기획보도를 비롯해 미디어 캠페인과 포럼을 이어오며 사회문제 해결 의제를 발굴하고 확산해왔다. 김 대표는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더나은미래는 앞으로도 공익 생태계를 위한 책임감과 진정성을 바탕으로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는 사람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연계를 촉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개인, 시민사회,

‘좋은 일을 업(業)으로’…임팩트 커리어는 어떻게 진화했나

의미와 생존이 만난 커리어의 탄생 ‘임팩트 커리어’ 20년 변천사 한국 사회에서 ‘경제 성장’은 한때 거의 종교에 가까운 신념이었다. 절대적 가난과 결핍의 시기를 벗어나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압축 성장을 이뤘고, 성장 그 자체가 윤리로 작동했다. 성공은 ‘선’이었고, 효율은 ‘정의’였다. 그러나 1997년 IMF 외환위기는 그 신념의 붕괴를 상징했다. 한 세대가 쌓아올린 성장의 성채는 순식간에 무너졌고, 개인은 국가의 이름으로 구조조정됐다. 경제 호황기 베이비붐 세대의 커리어는 ‘서류만 내면 합격하던 시절’을 상징했다. 일자리가 부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다음 세대에게 일은 생존의 전장이었다. 성장률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자 청년들의 장래희망 1위는 공무원과 교사가 됐다. ‘안정’은 곧 생존의 다른 이름이었다. 그러나 위기는 언제나 새로운 관점을 낳는다. 저성장과 경기침체, 금융위기의 여파 속에서 일부 청년들은 안정보다 의미를, 생존보다 방향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 글로벌 금융위기와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 이 흐름에 불을 붙인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였다. 월스트리트의 탐욕이 초래한 이 사건은 자본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남겼다. 미국에서는 이를 계기로 ‘사회적 기업가정신’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했다. ‘이윤을 내되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발상은 낡은 자본주의에

한국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하는 김윤곤 대표

김윤곤 더나은미래 대표가 19일 서울 종로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더나은미래 창간 16주년 기념 VIP 조찬포럼 ‘부의 사회적 책임과 더 나은 미래’에서 국내 NGO 및 사회공헌단체, 기업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더나은미래는 앞으로도 공익 생태계를 위한 책임감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는 사람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연계를 촉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최재호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 ‘전략적 필란트로피’ 설명

최재호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이 1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더나은미래 창간 16주년 기념 VIP 조찬포럼 ‘부의 사회적 책임과 더 나은 미래’에서 ‘전략적 필란트로피 시대, 재단의 사회문제 해결법’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엑스프라이즈 재단의 우주항공 기술, 탄소 포집 등을 주제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문제 해결형 공모전을 예시로 들며 한국 재단 및 NGO도 이와 같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사회혁신 첫걸음 지원…아산 비영리스타트업 도전트랙 모집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비영리스타트업의 임팩트 확장과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아산 비영리스타트업(Asan Nonprofit Startup)’ 프로그램의 2026년도 도전트랙 참가팀을 6월 8일까지 모집한다.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은 초기 비영리 조직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생 비영리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도전트랙’과 성장 기반을 갖춘 비영리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성장트랙’으로 운영된다. 이번 ‘도전트랙’은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처음 실행에 옮기는 초기 비영리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 가설 수립·실행·검증 과정을 집중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연간 수입총액 기준 1억원 이하의 비영리 단체·법인·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설립연한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비영리 조직에 국한되지 않고 사이드프로젝트, 직장인, 대학생 등 사회혁신에 처음 도전하려는 이들에게도 열려 있다. 선발팀에는 ▲프로젝트 후원금 500만 원 ▲임팩트 기초 교육 ▲기업 제휴혜택 ‘마루베네핏’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전트랙 참가팀 중 우수팀에 한해 ‘비영리스타트업 콘퍼런스’의 피칭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제공하며,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이번 도전트랙 우수팀은 차년도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성장트랙 지원 시 서류심사가 면제되며, 단기 입주 공간 ‘마루시드존’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접수는 5월 13일부터 6월 8일까지 아산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예비 지원자를 위한 온라인 설명회는 5월 19일에 진행되며,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오피스아워도 운영된다. 최종 선발팀은 서류 및 면접 심사 과정을 거쳐 6월 25일에 발표된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의 ‘도전트랙’은 사회문제 해결을 향한 첫 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신한 시도와

성장통 겪은 한국 임팩트 투자, 과제는 ‘질적 성장’

사회문제 푸는 착한 돈, 임팩트 투자 <2>정책자금이 키운 한국 임팩트 투자의 흐름…남은 목표는 질적 성장 ‘임팩트 투자’는 2009년 국내 언론에 처음 등장했다.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이익을 함께 좇는 이 투자 방식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단기 이윤 중심 금융에 대한 반성 속에서 주목받았다. 당시만 해도 생소한 개념이었지만, 2021년 기준 국내 임팩트 투자 규모는 약 7300억 원까지 커졌다. 정책금융 안에 본격적으로 들어온 것은 2018년 이후로, 아직 10년이 채 되지 않았다. <더나은미래>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를 통해 ‘임팩트 투자’의 연도별 보도량 추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11년 16건, 2012년 24건에 불과했던 보도량은 기업들이 주목하기 시작한 2013년부터 서서히 증가하다가 정책금융에 본격 편입된 2018년 395건을 기록하며 전년(166건)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이듬해인 2019년에는 518건으로 증가했으나, 이후 정책 자금 축소 및 시장 한계와 맞물리며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 “사회적기업 키우자”…기업이 먼저 주목한 임팩트 투자 한국에서 임팩트 투자를 대중에 알린 주체 중 하나는 SK였다. 2013년 1월 최태원 SK 회장은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사회적기업이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팩트 투자가 활성화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일반 대중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임팩트 투자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발언은 실제 투자로 이어졌다.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은 같은 해 첫 임팩트 투자를 결정했다. 1호 투자처는 취약계층 고용과 영세농민 농산물 직거래로 농촌 경제 활성화를 추구한 ‘파머스페이스’였다. 재단은 이를 계기로 기존 사회적기업 발굴 프로그램을 투자 영역으로 확장했다. SK행복나눔재단은 같은 해

티앤씨재단·아이프칠드런, 소방관 자녀 예술·AI 창작 교육·전시 마련

소방관 자녀 20명, 예술 창작으로 자기표현… 6월 17일부터 갤러리우림서 작품 전시 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이사장 나석권)은 예술나눔 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과 함께 소방공무원 및 순직소방공무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 지원 사업 ‘ART-DEMY: LITTLE HERO’(이하 아트데미)를 성료하고, 참여 아동들의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아트데미는 소방공무원 및 순직소방공무원 자녀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 경험을 표현하고 정서적 회복과 자기 이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예술교육 지원 사업이다. 이번 아트데미는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아동 20명은 회화, 입체, AI 창작 활동을 단계적으로 경험하며 ‘나를 발견하고, 나의 세계를 만들고, 나의 이야기를 확장하는’ 창작 여정을 이어갔다. 지난 16일 열린 3회차 프로그램은 두민 작가와 함께 ‘나의 이야기 확장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1·2회차에서 제작한 회화와 입체 작품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AI 기반 창작 도구를 활용해 작품을 이미지와 영상 등 새로운 장면과 이야기로 확장했다. AI 기술은 아이들의 감정을 대신 표현하는 도구가 아니라, 표현의 가능성을 넓히는 창작 보조 도구로 활용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그린 그림과 직접 만든 입체 캐릭터가 AI를 만나 움직이는 장면과 이야기로 바뀌는 게 신기했다”며 “내 작품이 전시까지 된다니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참여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가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갤러리 공간에서 진행돼 참여 아동들이 예술 현장을

농업 현장 문제 푸는 스타트업 찾는다…‘NHarvestX 2026’ 참가기업 모집

스타트업 밸류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소풍커넥트(대표 최경희)는 농협중앙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심화과정 ‘NHarvestX 2026’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NHarvestX’는 농업 현장의 문제와 스타트업의 기술을 연결해 실제 PoC(Proof of Concept)를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기후변화와 농가 고령화 등 농업 현장의 구조적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농협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검증과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농협 현업부서의 사전수요 과제를 기반으로 한 모집과 스타트업의 자율제안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수요 과제는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농협경제지주, NH농우바이오, NH농협무역, 농협식품, 농협양곡, 농협하나로유통, 농협목우촌 등 범농협 계열사의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제는 ▲스마트팜·생산기술 분야의 재배솔루션 ▲친환경소재·포장재를 활용한 패키징 혁신 ▲스마트제조·물류를 통한 생산관리 자동화 ▲새로운 유통·판로를 활용한 아이디어 제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커뮤니티 서비스 ▲신제품 개발 및 연구 분야 등이다. 자율제안 분야도 함께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농업·농식품 밸류체인의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품질 관리, 유통 효율화, 친환경 전환, 고객 접점 확대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문제 해결 관점에서 범농협 계열사와의 PoC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NHarvestX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 규모는 총 8팀 내외로, 신규 선발기업과 기존 알럼나이 기업의 PoC 연계 지원을 함께 운영한다. 선발기업은 6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농협

한국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제시하는 김윤곤 대표

김윤곤 더나은미래 대표가 19일 서울 종로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더나은미래 창간 16주년 기념 VIP 조찬포럼 ‘부의 사회적 책임과 더 나은 미래’에서 국내 NGO 및 사회공헌단체, 기업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더나은미래는 앞으로도 공익 생태계를 위한 책임감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는 사람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연계를 촉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최재호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 ‘전략적 필란트로피’ 설명

최재호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이 1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더나은미래 창간 16주년 기념 VIP 조찬포럼 ‘부의 사회적 책임과 더 나은 미래’에서 ‘전략적 필란트로피 시대, 재단의 사회문제 해결법’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엑스프라이즈 재단의 우주항공 기술, 탄소 포집 등을 주제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문제 해결형 공모전을 예시로 들며 한국 재단 및 NGO도 이와 같이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사회혁신 첫걸음 지원…아산 비영리스타트업 도전트랙 모집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이 비영리스타트업의 임팩트 확장과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아산 비영리스타트업(Asan Nonprofit Startup)’ 프로그램의 2026년도 도전트랙 참가팀을 6월 8일까지 모집한다.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은 초기 비영리 조직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생 비영리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도전트랙’과 성장 기반을 갖춘 비영리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성장트랙’으로 운영된다. 이번 ‘도전트랙’은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처음 실행에 옮기는 초기 비영리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 가설 수립·실행·검증 과정을 집중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연간 수입총액 기준 1억원 이하의 비영리 단체·법인·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설립연한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비영리 조직에 국한되지 않고 사이드프로젝트, 직장인, 대학생 등 사회혁신에 처음 도전하려는 이들에게도 열려 있다. 선발팀에는 ▲프로젝트 후원금 500만 원 ▲임팩트 기초 교육 ▲기업 제휴혜택 ‘마루베네핏’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전트랙 참가팀 중 우수팀에 한해 ‘비영리스타트업 콘퍼런스’의 피칭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제공하며,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이번 도전트랙 우수팀은 차년도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성장트랙 지원 시 서류심사가 면제되며, 단기 입주 공간 ‘마루시드존’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접수는 5월 13일부터 6월 8일까지 아산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예비 지원자를 위한 온라인 설명회는 5월 19일에 진행되며,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오피스아워도 운영된다. 최종 선발팀은 서류 및 면접 심사 과정을 거쳐 6월 25일에 발표된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의 ‘도전트랙’은 사회문제 해결을 향한 첫 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신한 시도와

성장통 겪은 한국 임팩트 투자, 과제는 ‘질적 성장’

사회문제 푸는 착한 돈, 임팩트 투자 <2>정책자금이 키운 한국 임팩트 투자의 흐름…남은 목표는 질적 성장 ‘임팩트 투자’는 2009년 국내 언론에 처음 등장했다.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이익을 함께 좇는 이 투자 방식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단기 이윤 중심 금융에 대한 반성 속에서 주목받았다. 당시만 해도 생소한 개념이었지만, 2021년 기준 국내 임팩트 투자 규모는 약 7300억 원까지 커졌다. 정책금융 안에 본격적으로 들어온 것은 2018년 이후로, 아직 10년이 채 되지 않았다. <더나은미래>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를 통해 ‘임팩트 투자’의 연도별 보도량 추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11년 16건, 2012년 24건에 불과했던 보도량은 기업들이 주목하기 시작한 2013년부터 서서히 증가하다가 정책금융에 본격 편입된 2018년 395건을 기록하며 전년(166건)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이듬해인 2019년에는 518건으로 증가했으나, 이후 정책 자금 축소 및 시장 한계와 맞물리며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 “사회적기업 키우자”…기업이 먼저 주목한 임팩트 투자 한국에서 임팩트 투자를 대중에 알린 주체 중 하나는 SK였다. 2013년 1월 최태원 SK 회장은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사회적기업이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팩트 투자가 활성화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일반 대중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임팩트 투자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발언은 실제 투자로 이어졌다.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은 같은 해 첫 임팩트 투자를 결정했다. 1호 투자처는 취약계층 고용과 영세농민 농산물 직거래로 농촌 경제 활성화를 추구한 ‘파머스페이스’였다. 재단은 이를 계기로 기존 사회적기업 발굴 프로그램을 투자 영역으로 확장했다. SK행복나눔재단은 같은 해

티앤씨재단·아이프칠드런, 소방관 자녀 예술·AI 창작 교육·전시 마련

소방관 자녀 20명, 예술 창작으로 자기표현… 6월 17일부터 갤러리우림서 작품 전시 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이사장 나석권)은 예술나눔 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과 함께 소방공무원 및 순직소방공무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 지원 사업 ‘ART-DEMY: LITTLE HERO’(이하 아트데미)를 성료하고, 참여 아동들의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아트데미는 소방공무원 및 순직소방공무원 자녀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 경험을 표현하고 정서적 회복과 자기 이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예술교육 지원 사업이다. 이번 아트데미는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여 아동 20명은 회화, 입체, AI 창작 활동을 단계적으로 경험하며 ‘나를 발견하고, 나의 세계를 만들고, 나의 이야기를 확장하는’ 창작 여정을 이어갔다. 지난 16일 열린 3회차 프로그램은 두민 작가와 함께 ‘나의 이야기 확장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1·2회차에서 제작한 회화와 입체 작품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AI 기반 창작 도구를 활용해 작품을 이미지와 영상 등 새로운 장면과 이야기로 확장했다. AI 기술은 아이들의 감정을 대신 표현하는 도구가 아니라, 표현의 가능성을 넓히는 창작 보조 도구로 활용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그린 그림과 직접 만든 입체 캐릭터가 AI를 만나 움직이는 장면과 이야기로 바뀌는 게 신기했다”며 “내 작품이 전시까지 된다니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참여 아동의 보호자는 “아이가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갤러리 공간에서 진행돼 참여 아동들이 예술 현장을

농업 현장 문제 푸는 스타트업 찾는다…‘NHarvestX 2026’ 참가기업 모집

스타트업 밸류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소풍커넥트(대표 최경희)는 농협중앙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농협 애그테크 청년창업캠퍼스 심화과정 ‘NHarvestX 2026’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NHarvestX’는 농업 현장의 문제와 스타트업의 기술을 연결해 실제 PoC(Proof of Concept)를 추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기후변화와 농가 고령화 등 농업 현장의 구조적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농협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검증과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농협 현업부서의 사전수요 과제를 기반으로 한 모집과 스타트업의 자율제안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수요 과제는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농협경제지주, NH농우바이오, NH농협무역, 농협식품, 농협양곡, 농협하나로유통, 농협목우촌 등 범농협 계열사의 현장 수요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제는 ▲스마트팜·생산기술 분야의 재배솔루션 ▲친환경소재·포장재를 활용한 패키징 혁신 ▲스마트제조·물류를 통한 생산관리 자동화 ▲새로운 유통·판로를 활용한 아이디어 제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커뮤니티 서비스 ▲신제품 개발 및 연구 분야 등이다. 자율제안 분야도 함께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농업·농식품 밸류체인의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품질 관리, 유통 효율화, 친환경 전환, 고객 접점 확대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문제 해결 관점에서 범농협 계열사와의 PoC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NHarvestX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 규모는 총 8팀 내외로, 신규 선발기업과 기존 알럼나이 기업의 PoC 연계 지원을 함께 운영한다. 선발기업은 6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