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아름다운가게, 기부 의류 활용 자원순환 패션쇼 개최

기부 청바지 업사이클링 의상 17벌 선보이며 자원순환·재사용 가치 알려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는 지난 2일 서울 동대문 DDP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모델 에이전시 더블유팀과 함께 자원순환 패션쇼 ‘제3회 뷰티풀 스테이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된 의류를 활용해 자원순환과 재사용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패션예술인협회와 더블유팀 소속 모델 40여 명이 참여했다. MZ세대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모델들이 런웨이에 올라 기부 의류와 업사이클링 의상을 선보였다. 올해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뷰티스타일스쿨과 협업해 기부됐지만 재사용이 어려운 데님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의상도 공개했다. 스타일리스트 전공 교수진 3명과 재학생 15명이 총 17벌의 의상을 제작했으며, 뷰티 전공 재학생들도 헤어와 메이크업에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기부 의류를 새로운 의상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업사이클링과 지속가능한 패션을 경험했으며, 제작한 작품은 이번 패션쇼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자원순환 패션쇼는 기부 의류가 다시 사용되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모델,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자원순환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유쾌한반란, 저소득층 청소년 도전 장학금 ‘구멍뒤주’ 6기 모집

전국 청소년 30명 선발…5개월간 월 최대 50만원 지원해 도전하는 과정 응원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사장 장용재)은 저소득층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도전을 지원하는 장학 프로그램 ‘구멍뒤주’ 6기 장학생 3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구멍뒤주’는 경제적 이유로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기설계형 장학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생활비 지원 장학금과 달리 청소년이 직접 계획한 도전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3기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2008년 1월부터 2013년 12월 사이 출생한 전국 청소년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시설 입소자 또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다. 도전 목표가 분명하고 스스로 실천하려는 의지가 있는 청소년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월 최대 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제출한 도전 활동 계획과 예산 계획에 대한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도전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장학생에게는 마지막 달 성실도에 따라 최대 21만원의 인센티브가 추가 지급되며, 우수 장학생에게는 우수 장학금과 함께 유쾌한반란의 청년 도전 프로그램 ‘챠챠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장학생들은 장학금 지원과 함께 교환편지, 꿈멘토링, ‘새로 보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도전 과정을 돌아보고 진로와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유쾌한반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별도 면접 없이 지원서를 바탕으로 선발하며, 지원 자격 증빙서류는 22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최종

기아대책, 가정 밖 청소년 학업·진로 지원 나선다

가정 밖 청소년 10명에 1인당 300만원 상당 장학금…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한국청소년복지협회와 함께 가정 밖 청소년 장학지원사업 ‘희망빌드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빌드업’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의지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 기회를 충분히 누리기 어려운 학령기 가정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학금을 지원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진로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대책은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사옥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사업을 시작했다. 청소년복지시설을 이용하거나 입소 중인 만 9세 이상 18세 미만 가정 밖 청소년 10명을 선발해 1인당 총 30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은 월 30만원씩 10개월간 지급되며 학원비와 교재비, 자격증 취득비 등 학습 및 진로 준비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진로 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배움의 기회는 모든 청소년에게 공평하게 보장돼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며 “가정 밖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강민휘 신임 대표 선임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가 강민휘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강 대표는 1998년 스위스 제네바 소재 국제노동기구(ILO) 본부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기구초급전문가(JPO·Junior Professional Officer)로 국제개발 분야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여성기구(UN Women), 세계보건기구(WHO) 등 주요 유엔 기구에서 정책, 대외협력 및 리더십 분야의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IOM 합류 전인 2017년부터 2022년까지는 세계보건기구(WHO) 제네바 본부 사무총장실 선임 고문으로 재직하며 회원국 및 글로벌 파트너와의 고위급 협력을 지원하고, 주요 글로벌 의제에 대한 전략적 조정과 기관 간 협력을 담당했다. 강 대표는 2026년 6월부터 IOM 한국대표부 대표로 임기를 시작했다. IOM 한국대표부는 강 대표가 정부와 유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이주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연계하고, 대한민국과 국제사회 간 협력을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주는 기후변화와 분쟁, 재난, 노동, 인구구조 변화 등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핵심 과제와 긴밀히 연결된 글로벌 의제”라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IOM도 정부는 물론 시민사회,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안전하고 질서 있으며 정규적인 이주를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복지·돌봄 문제 해결할 청년 창업가 찾는다…HUG, 팀당 1000만원 지원

7월 31일까지 6개 팀 모집…큐네스티와 협력해 창업 전 과정 지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재단법인 큐네스티가 사회서비스 분야 창업에 도전할 청년 예비창업팀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HUG가 주최하고 큐네스티가 주관하는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HUG UP: 청년이 만드는 부산의 새로운 업(業)’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복지·보건·교육·고용·주거 등 사회서비스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개인·팀)를 대상으로 하며, 부산에서 창업할 의지가 있는 청년이라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되는 6개 팀에는 팀당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시장조사와 고객 검증, 프로토타입 및 시제품 개발, 초기 운영자금, 마케팅·홍보, 인건비 등 사업화 과정에 활용할 수 있다. 사업화 자금과 함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제공된다. 경영, 사회서비스(돌봄·보건), 창업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사업 고도화, 프로토타이핑과 사용자 검증, 재무 및 자금조달 전략, 마케팅, 법인 설립과 회계·세무 등 창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술보호 지원도 마련됐다. 참가팀은 영업비밀 원본증명(증거지킴이) 등록과 기술보호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8월 킥오프 행사와 내년 1월 최종 성과발표회 등을 통해 참가팀 간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서비스 분야의 지역 문제를 해결할 청년 창업을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령화와 돌봄 수요 증가 등으로 사회서비스에 대한 지역사회의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hugup-busan.com)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아름다운가게, 기부 의류로 런웨이 꾸몄다…‘자원순환 패션쇼’ 성료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지난 2일 서울 동대문 DDP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모델 에이전시 더블유팀과 함께 자원순환 패션쇼 ‘제3회 뷰티풀 스테이지’를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는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된 의류를 활용해 자원순환과 재사용의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현장에는 한국패션예술인협회와 더블유팀 소속 모델 40여 명이 참여했다. 나이와 성별, 직업 구분없이 다양한 세대가 런웨이에 올라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특히 올해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뷰티스타일스쿨과의 협업으로 지난 1, 2회와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스타일리스트 전공 교수진 3명과 재학생 15명은 재사용하기 어려운 데님을 활용해 총 17벌의 업사이클링 의상을 제작했다. 뷰티 전공 재학생들은 헤어와 메이크업에 참여했다. 이번 협업에서 참여자들은 기부 의류를 새로운 패션 작품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직접 제작한 결과물이 실제 런웨이에 오르는 경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는 “자원순환 패션쇼는 기부 의류가 다시 사용되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직접 보여주는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학교, 모델, 시민과 협업을 확대해 자원순환을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인도로 가면 되잖아?” 폐지수거 어르신이 차도로 가는 이유

러블리페이퍼, 폭 줄이고 무게 낮춘 안전 수레 개발인천항만공사와 수레 보급 및 아동 환경교육 위한 모금 돌입 “빵빵!” 경적 소리가 울리는 아스팔트 도로 위, 폐지를 가득 실은 수레를 끄는 어르신들의 모습. 차들은 경적을 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왜 인도로 가지 않고 위험하게 차도로 다닐까”라며 눈살을 찌푸리기도 한다. 그러나 폐지 수거 어르신들이 차도로 손수레를 끄는 것은 현행법상 불법이 아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손수레의 너비가 1m를 넘으면 ‘차마’로 분류된다. 기존 고물상에서 사용하는 철제 수레는 대부분 폭이 1m를 초과해 인도 통행이 어려운 구조인 셈이다.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원재생활동가를 위한 안전경량손수레’를 개발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성도 높였다. 러블리페이퍼는 “고철로 만들어진 수레는 아무것도 싣지 않아도 무게가 약 50kg에 달하는데, 여기에 폐지를 가득 실으면 어르신들이 감당해야 할 무게는 훨씬 커진다”며 “수레를 뒤에서 끄는 구조 탓에 뒤따라오는 차량을 확인하기 어렵고, 고장이 나면 수리비 부담도 크다”고 말했다. 이 수레는 폭을 1m 이내로 축소 설계해 인도 통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철 대신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해 전체 무게를 약 20kg 수준으로 낮췄다. 앞으로 미는 방식이라 이동 중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보조바퀴를 달아 방향 전환도 쉽게 했다. 손잡이 높이도 어르신들이 허리를 과도하게 숙이지 않도록 조정했다. 수레가 고장 났을 때의 부담도 줄였다. 러블리페이퍼는 펑크가 나지 않는 통바퀴를 적용하고, 고장이 발생하면 손수레 정비봉사단이 방문해 수리를 지원하는 평생 무상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기존 수레 수리비가

수소·전력망·고효율…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꼽은 ‘기후테크 3축’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 핵심 동력인 ‘기후테크(Climate-tech)’의 구체적인 해법과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2026 그린 소사이어티 공개강연 시리즈’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에너지 트릴로지(Energy Trilogy)’라는 주제 아래, 에너지의 생산부터 전환, 활용에 이르는 기술적 혁신을 대중의 언어로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전문가들이 제시한 기후테크의 핵심 내용과 과제를 정리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강수일 유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UN CTCN) 대한민국 협력연락사무소 부소장은 기후기술이 연구개발(R&D) 단계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실증 기반의 기술 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강 부소장은 “혁신적인 기후기술이 실제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망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가 장기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시급히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4대 핵심 분야로 ▲에너지 저장 ▲에너지 시스템 통합 ▲회복력 있는 에너지 시스템 ▲에너지 이동 및 전송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기후테크 육성 프로젝트 ‘그린 소사이어티’에 참여 중인 3개 팀이 에너지 전환의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토론은 KBS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진행했으며, 에너지의 ‘생산·전환·활용’이라는 세 흐름에 맞춰 논의가 이어졌다. 에너지 생산 분야에서는 에코하이드로 팀의 유성종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수소·연료전지연구단장이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을 설명했다. 유 단장은 수소가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한 중요한 에너지 매개체라고 짚었다. 다만 수소가 기후위기 해법으로 기능하려면 생산 과정부터 깨끗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보다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AI 시대 아동권리 어떻게 지킬까…초록우산,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딥페이크·AI 챗봇 등 새로운 위험 대응과 입법·제도 개선 방향 모색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인공지능 환경에서의 아동·청소년 권리 보장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딥페이크, 허위정보, AI 챗봇에 대한 정서적 의존 등 아동·청소년이 직면할 수 있는 새로운 위험에 대응하고, AI 환경에서 이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입법·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초록우산과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가 후원했다. 기조강연은 ‘왜 지금, 인공지능과 아동권리인가’를 주제로 박형빈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 안전한 AI 사회를 위한 법·윤리적 과제를 제시하며 AI 환경에서 아동·청소년 권리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강영은 초록우산 사내변호사가 ‘인공지능 서비스 이용자인 아동·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 변호사는 해외 입법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 법·제도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은 박미애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에는 김판 국민일보 기자, 조수현 계명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신혜진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 김나정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보, 김하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사회분과 위원, 김혜숙 방송통신위원회 인공지능이용자보호과장, 최우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안전신뢰지원과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챗봇에 대한 정서적 의존, 딥페이크 콘텐츠 제작, 알고리즘 기반 유해정보 노출 등 AI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 과제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날 아동들은 인공지능과 함께 성장하는 ‘AI 네이티브’ 세대로, 이들의 권리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

땡스카본,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AI 탄소검증 기술력 인정

AI 기반 탄소감축 측정·검증 솔루션 ‘헤임달’ 기반 국내외 사업 확대 AI 기후테크 기업 땡스카본은 AI 기반 탄소감축 측정·검증(MRV) 솔루션 ‘헤임달(Haimdall)’을 바탕으로 신용보증기금의 혁신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2026 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퍼스트펭귄은 창업 7년 이내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 등을 평가해 보증 지원과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신용보증기금의 지원 제도다. 선정 기업은 최대 40억 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법률·세무·경영 컨설팅, 스케일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땡스카본은 위성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탄소감축 사업의 측정·보고·검증(MRV) 과정을 디지털화하는 솔루션 ‘헤임달’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헤임달은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농경지의 수분 상태를 분석하고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검증하는 AI 기반 솔루션이다. 기존 현장 조사와 수기 기록 중심의 검증 방식을 디지털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현재 벼농사 과정에서 논물을 일정 기간 말려 메탄 발생을 줄이는 논물관리(AWD) 사업에 헤임달을 적용하고 있다. 논물관리는 벼 생육에 영향을 주지 않는 시기에 논의 물을 일시적으로 배수해 토양 내 산소 공급을 늘림으로써 메탄 배출을 줄이는 농업 분야의 대표적인 온실가스 감축 방식이다. 땡스카본은 전남 해남군을 비롯해 베트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에서 10여 차례 실증사업을 수행했으며, 수기 기록 대비 92~98% 수준의 데이터 정확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농가를 대상으로 한 실증과 사업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며 논물관리 기반 국제 탄소감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을 기반으로 최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국제 온실가스 감축 본타당성 지원사업과 한국에너지공단의

“12세 이전 첫 도박 경험 47%”…굿네이버스, 아동·청소년 도박예방 해법 모색

‘2026 아동·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포럼’ 개최…민관 협력 모델·예방교육 논의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2026 아동·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심화하는 아동·청소년 도박문제의 실태를 진단하고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교육·현장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도박문제 예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2025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에 따르면 도박 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47.1%는 12세 이전 처음 도박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도박 경험의 저연령화가 심화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연설과 세션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종설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도박 예방은 한 번의 교육이 아니라, 찾아내고 가르치고 회복시키는 ‘시스템’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션에서는 아동·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사례와 상담·치유 사례,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선도 활동 등 현장 중심 사례가 소개됐다. 굿네이버스는 ‘도도한 프로젝트(도박근절을 위한 모두가 함께 도전!)’의 성과를 중심으로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굿네이버스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025년부터 ‘도도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도박 예방교육과 인식 개선 캠페인, 도박문제 상담을 연계한 통합형 예방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아동·청소년과 학부모,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총 40만8600명이 참여했다. 종합토론에는 김영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예방홍보팀장, 신재영 서울특별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 신다윤 서울미성초등학교 교사가 참여해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아동·청소년의 도박 경험 연령이 점차

생물다양성 연구, 시민 참여로 확대…에코나우·환경유전자학회 협력

MOU 통해 공동 연구·교육부터 기업 생물다양성 자문까지 협력 체계 구축 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는 한국환경유전자학회(회장 곽인실)와 생물다양성 분야 시민과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생물다양성·생태계 분야의 시민과학 확산을 위한 공동 연구와 교육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에코나우 양재동 본사에서 열렸다. 환경유전자(eDNA) 기술을 시민과 학생이 보다 쉽게 접하고 연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환경유전자학회의 연구 역량과 에코나우의 환경교육 인프라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eDNA는 물과 토양 등 환경 시료에 남아 있는 생물의 유전물질을 분석해 직접 채집하지 않고도 특정 지역의 생물 서식 여부와 분포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생물 분포와 서식 여부를 빠르고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어 기존 조사 방식보다 효율적인 생물다양성 조사 기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생물다양성·생태계 분야 시민과학 및 공동 연구 ▲시민과학 행사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생태계 보전 활동 확산 ▲시민과 학생을 위한 학술·교육자료 공동 개발·보급 ▲기업의 생물다양성 대응을 위한 자문 및 정책 연계 등을 함께 추진한다. 에코나우는 시민과학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전남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곽인실 한국환경유전자학회 회장은 “eDNA 기술이 연구실을 넘어 시민과 미래세대의 손으로 이어질 때 생물다양성 보전의 힘이 커진다”며 “에코나우의 교육 현장과 만나 더 많은 사람이 생물다양성 연구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는 “생물다양성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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