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함이라는 이름의 조용한 종말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적대적인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안락한 것일지도 모른다. 오늘날 AI는 놀랍도록 안락하다. 보고서를 요약하고, 코드를 짜고, 회의록을 정리하며,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나보다 먼저 알아챈다. 영화 <터미네이터>나 <매트릭스>에서 상상하던 폭력적인 종말은 찾아오지 않았다. 대신 우리는 매일 아침 아무런 경고음도 없이 조금씩 더 편리해지는 세계에 접속하며 안주한다. 문제는 바로 그 안락함에 있다. 변화가 위협적으로 느껴질 때 인간은 저항하지만, 변화가 너무나 편안할 때 인간은 ‘적응’이라는 이름으로 고유한 주체성을 조용히 내어준다. AI 아포칼립스의 진짜 시나리오는 로봇 군단의 반란이 아니라, 인간이 스스로 생각하기를 멈추는 날에서 시작될지도 모른다. 현재 시장의 분위기는 압도적으로 낙관적이다. 전 세계 정부가 수백조 원 규모의 AI 투자 경쟁에 뛰어들고, 우리 정부 역시 AI를 국가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배치하며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은 “AI를 쓰지 않는 조직은 도태된다”는 것을 상식으로 여긴다. 물론 낙관론에는 분명한 근거가 있다. 우리 역시 AI를 반대하는 쪽이 아니다. 오히려 임팩트스퀘어는 이 영역에서 누구보다 AI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고 자신한다. 그러나
김민 빅웨이브 대표
김성주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박훈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교수
이현승 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
국제감축사업본부장
이호영 임팩트리서치랩 공동대표·한양대 겸임교수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
허재형 루트임팩트 이사장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 소장
김영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사업실장
김재연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 정책학과 교수
김현주 에누마코리아
임팩트 사업 본부장
김형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선임 매니저
박정호 MYSC 부대표 겸 CSO
서현선 SSIR한국어판 편집장
안정권 노을 CSO
안지혜 진저티프로젝트 디렉터
오승훈 공익마케팅스쿨 대표
이은경 UNGC한국협회 실장
정원식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책임심사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