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요즈음 거의 모든 분야에서 문제 해결의 방법론으로 ‘생태계적 접근’이 주목받고 있다. 공익사업 분야의 문제 역시 개별 단체나 사업만이 아니라 생태계 전체를 대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현재 국내 공익사업 생태계는 어떻게 개선하고 혁신해야 할 것인가. 가장 쉬운 출발점은 영리사업 분야의 생태계와 비교해 보는 것이다. 필자는 오랫동안 기업들을 대리하는 비즈니스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최근 공익사업에 종사하면서, 공익 분야의 생태계가 여러 측면에서 영리 분야에 비해 상당히 낙후돼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몇 가지 문제를 짚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생태계적 개선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첫째, 각 공익단체와 그 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하다. 예컨대 공익단체를 업종별·지역별로 분류하고, 각 단체의 사업 내용과 조직, 재무 상태 등 기본 자료를 수록한 종합 편람이나 연감 형태의 데이터베이스(data base)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현재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의 감독 권한이 여러 부처에 나뉘어 있어 모든 비영리법인에 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취합하는 정부기관이 없고, 모든 공익단체가 가입한 협회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구조 때문에 종합적인 정보 축적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늘과

전문가 칼럼 >
Picture of 기후 유니버스
기후 유니버스

김민 빅웨이브 대표

Picture of 필란트로피 인사이트
필란트로피 인사이트

김성주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Picture of 영리한 비영리
영리한 비영리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Picture of 임팩트 비즈니스 리뷰
임팩트 비즈니스 리뷰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Picture of 박훈의 나눔과 세금
박훈의 나눔과 세금

박훈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교수

Picture of 탄소와 사회를 잇는 방식
탄소와 사회를 잇는 방식

이현승 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
국제감축사업본부장

Picture of 임팩트의 행방불명
임팩트의 행방불명

이호영 임팩트리서치랩 공동대표·한양대 겸임교수

Picture of 하지원의 에코 NOW
하지원의 에코 NOW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

Picture of 기후와 자본의 최전선
기후와 자본의 최전선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

Picture of 발코니에 올라
발코니에 올라

허재형 루트임팩트 이사장

아카이브 >
Picture of 논문 읽어주는 김교수
논문 읽어주는 김교수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 소장

Picture of 지금은 인구테크
지금은 인구테크

김영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사업실장

Picture of 공익이 이끄는 데이터 과학
공익이 이끄는 데이터 과학

김재연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 정책학과 교수

Picture of 조각맞춤
조각맞춤

김현주 에누마코리아
임팩트 사업 본부장

Picture of 우리도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우리도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김형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선임 매니저

Picture of 투자자, 연금술사가 되다
투자자, 연금술사가 되다

박정호 MYSC 부대표 겸 CSO

Picture of 일독을 권합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서현선 SSIR한국어판 편집장

Picture of 조직문화 pH6.5
조직문화 pH6.5

안지혜 진저티프로젝트 디렉터

Picture of 지역의 미래
지역의 미래

오승훈 공익마케팅스쿨 대표

Picture of Who Cares Wins
Who Cares Wins

이은경 UNGC한국협회 실장

Picture of 임팩트로의 초대
임팩트로의 초대

정원식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책임심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