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은 특정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설계된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이 어떤 과정을 거쳐 사회적 임팩트를 만드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화이론(Theory of Change)은 사회적 임팩트가 어떻게 생겨나는지를 도식화한 개념이다. 보통 투입(Input)–활동(Activity)–산출(Output)–성과(Outcome)–임팩트(Impact) 단계로 설명된다. 영유아 어머니를 대상으로 영양 상담과 보충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보자. 어머니들이 영양 지식을 배우고 행동을 바꿔 영유아의 영양 상태를 개선한다는 설계다. 보충식을 함께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김영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사업실장

정원식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심사역
김민 빅웨이브 대표
안지혜 진저티프로젝트 디렉터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 소장

서현선 SSIR한국어판 편집장

김재연 미국 공공 영역 데이터 과학자
김현주 에누마코리아 임팩트 사업 본부장
안정권 노을 CSO

오승훈 공익마케팅스쿨 대표

김형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선임 매니저

이호영 임팩트리서치랩 공동대표·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이은경 UNGC한국협회 실장
박정호 MYSC 부대표 겸 CSO
더나은미래 창간 15주년을 맞아 사회적협동조합 ‘스페이스작당’과 함께 연재하는 <청년이 묻다, 우리가 다시 쓰는 나라>에서는 안보·사회·공동체·상생 네 분야에서 청년 12명이 직접 제안한 구체적 정책 대안을 소개합니다. 이들이 고심 끝에 내놓은 구체적 대안들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계약의 초안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청년들은 어떤 사회를 상상하고 있을까요. 그 상상이야말로, 우리가 함께 다시 써야 할 미래의 서문입니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