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지난 몇 년간 임팩트를 어떻게 측정하고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방법론적 발전이 이어져 왔다. 하지만 문제는 임팩트 측정의 역할과 기능이 지나치게 좁게 이해되고 있다는 점이다. 사회적 변화가 실제로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보다는, 수집하기 쉬운 산출물(output)이나 단기 성과 중심의 데이터를 정리하고 시각화하는 데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측정이 변화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한 과정이라기보다, 보고 가능한 숫자를 만들어내는 작업으로 축소되고 있는 것이다. 방법론에 대한 논의 역시 비슷한 한계를 보인다. 임팩트 측정에는 본래 하나의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현장에서는 하나의 표준화된 방법론을 찾아 합의하려는 강한 열망이 느껴진다. 글로벌 임팩트 측정 기관인 IDinsight가 설립 초기부터 “각 문제는 그에 맞는 고유한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한다(each challenge demands its own approach)”는 원칙을 강조해온 것과는 대비된다. ◇ 임팩트 측정의 본질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시간 표준화를 향한 업계의 열망을 이해한다. 사업마다 임팩트를 측정하는 방식이 다르면, 측정을 담당하는 실무자 입장에서는 새롭게 학습하고 대응해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 의사결정권자 역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제시된 성과를 비교·분석하고 판단하기 위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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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빅웨이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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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노스캐롤라이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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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에누마코리아
임팩트 사업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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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선임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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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MYSC 부대표 겸 C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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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선 SSIR한국어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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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혜 진저티프로젝트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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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 공익마케팅스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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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UNGC한국협회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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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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