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기후 유니버스] 잔디가 불러온 기후위기 청구서

“오만의 잔디 상태가 홈보다 훌륭하네요. 팀 내 기술이 좋은 선수가 많은데 잔디 때문에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해 아쉽습니다.” 지난달 10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2차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 선수가 했던 말이다. 이 한 마디로 우리나라 축구경기장의 심각한

[기후 유니버스] 당신의 2024년 여름은 어땠나요?

언제부턴가 여름이 오면 걱정부터 앞선다. 안타깝게도 그 걱정은 아니나 다를까 올해도 현실이 되었다. 지난 8월 13일 전남 장성군의 한 중학교에서 아르바이트로 에어컨을 설치하던 20대 청년이 작업 도중 폭염으로 인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부 사례가 아니라 통계로도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