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4일(화)
이호영 십시일방 대표
[사회혁신가의 두 가지 언어] 우리에게는 새로운 선발 기준이 필요합니다

필자가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십시일방’은 아동보호시설 등에서 거주하다 만 18세가 되어 홀로서기를 시작한 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와 교육을 제공하는 일을 한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매년 10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선발하는데, 사업 초기에 아래의 선발 기준을 적용했다. ‘자립 계획’과 ‘성장 가능성’에 60점이나 배점하니 이미 자신만의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