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릴 뻔한 커튼·쿠션에 새 가치…이케아에 들어온 사회적기업 재봉 서비스

한 줄 점자를 ‘화면’으로…50년 난제 풀고 세계시장 두드린 ‘닷’

[유한양행-유일한 아카데미] 이호영 대표 “선의를 행동으로 연결하라”
‘십시일밥’ 사례로 사회혁신 강조…6개 조 헬스케어 솔루션 고도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만드는 데 그쳐서는 안 됩니다. 실제 이용자와 참여자의 행동까지 고려한 구조를 짜야만 현장에서 살아남는 서비스가 됩니다.” 지난 4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윌로우하우스. 헬스케어 분야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청년들에게 이호영 임팩트리서치랩 대표가 던진 조언이다. 이 대표가 이끄는 임팩트리서치랩은 사회문제 해결 사업이 실제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지 측정·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전략을 설계하는 연구기관이다. 사회성과 측정과 임팩트 평가, 전략 컨설팅과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26 유일한 아카데미’에 참여한 36명의 학생들은 조별로 나뉘어 각기 다른 헬스케어 문제의 해법을 찾고 있다. 시력이 낮은 고령층을 위한 복약정보 서비스부터 정서적으로 고립된 노인을 위한 AI 팟캐스트까지, 학생들이 내놓은 아이디어는 이날 이 대표의 피드백을 거치며 실제 이용자의 행동과 필요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구체화됐다. 이 대표는 학생들에게 결과물을 얼마나 구현했는지보다 실제 이용자의 행동과 필요를 충분히 반영했는지가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는 “이용자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이유가 있는지, 사용을 가로막는 심리적·현실적 장벽은 무엇인지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해관계자 인터뷰

생명보험업계, ‘상생금융’ 통한 사회공헌 실시
국내 생명보험업계가 생명존중과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금융’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생명보험협회(회장 김철주)에 따르면 국내 생명보험사들은 매년 약 862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 형태는 업계가 함께 재원을 모아 추진하는 ‘공동 사회공헌사업’과 각 생명보험사가 기업 철학에 따라 진행하는 ‘개별 사회공헌사업’으로 나뉜다. 공동 활동의 핵심

한강·허준이도 받은 삼성호암상, 내년부터 상금 5억원
삼성호암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상금이 내년부터 기존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오른다. 6개 부문에 지급되는 연간 총상금도 18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늘어난다. 호암재단은 삼성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대표 사업인 삼성호암상은 1990년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제정했으며, 과학·공학·의학·예술·사회봉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한국계 인사를

기후부 제1차 검증위 개최…복류수 실증 시설 운영 결과 검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대구 복류수 실증실험 시설의 운영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검증 방향을 논의한다. 기후부는 오는 5일 대구 달성군 문산정수장에서 제1차 검증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물 분야 전문가와 대구시가 참석한다. 검증위원회에서는 시설 가동 후 약 한 달간의 운영 결과를 공유한다. 기후부는 취수방식 전환의 기술적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대형 실험수조를 구축했다. 해당

18개국 청소년 300명, ‘기후위기와 물’ 해법 논의한다
‘2026 UN청소년환경총회’ 6~7일 서울 대한상의서 개최…결의안·행동계획 마련 전 세계 청소년과 청년이 기후위기 속 물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는 ‘2026 UN청소년환경총회’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유엔환경계획(UNEP)과 환경단체 에코나우,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총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독일·인도·페루·케냐·가나·라이베리아·파키스탄 등 18개국에서 선발된 청소년과 청년 300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로 14회째다. 올해 공식

[세상은 여전히 따뜻한 法] 공익활동이 변호사에게 남긴 것

[임팩트의 행방불명] 오래된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사려 깊은 시선

[기후 유니버스] 기후위기 앞에서 무력한 당신에게

소비자물가 상승률 2%대 복귀…석유류·농산물 오름세 둔화 영향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8%를 기록해 3개월 만에 2%대로 내려왔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77로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월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올해 1월 2.0%, 2월 2.0%, 3월 2.2%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다 중동전쟁 충격으로 4월 2.6%로 급등했다. 이후 5월 3.1%, 6월 3.2%로 3%를 넘어섰지만 미국·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석 달 만에 2%대로 복귀했다. 정부는 국제유가 하락과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물가상승률을 0.3%포인트(p)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업제품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석유류 가격이 15.5% 올랐지만 6월(24.7%)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경유(21.5%), 휘발유(12.6%), 등유(20.5%) 등이 두자릿수 상승폭을 나타냈고, ‘칩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해 컴퓨터(25.1%), 휴대용멀티미디어기기(22.5%)도 큰 폭으로 가격이 올랐다. 가공식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해 안정세를 나타냈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0.9% 상승해 6월(3.2%)에 비해 상승률이 크게 낮아졌다. 채소(-4.2%) 등 농산물 가격이 2.2% 떨어진 영향이다. 그러나 축산물(4.4%)과 수산물(3.9%)의 상승폭은 여전히 컸다. 국산 쇠고기(5.7%), 쌀(7.9%), 수입 쇠고기(8.7%), 달걀(7.5%), 고등어(7.0%) 등이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오름폭을 나타냈다. 전기·가스·수도는 전년 동월 대비

초고가·비거주 주택 종부세 올린다…시가 20억부터 과세
정부가 초고가 주택 보유자와 비거주자의 종합부동산세를 올리는 방향으로 부동산 세제를 개편한다. 재정경제부는 3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2026년 세제개편안’을 확정 및 발표했다. 이날 정부는 ‘공정과세’를 위해 부동산세제 합리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비거주 주택과 초고가 주택,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종부세는 과세 체계를 주택 수에서 주택 가액 기준으로 한다. 1주택이라도 고가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다주택자와 비슷한 수준에서 과세하겠다는 것이다. 과세표준 6억 원(시가 약 36억 원, 거주용 1주택 기준)까지는 세율 변동이 없다. 그러나 6억~12억 원(시가 44억5000만 원) 구간에서는 세율이 1.0%에서 1.3%로 높아진다. 과표 12억 원을 넘는 구간에서는 1, 2주택자에 적용되는 세율이 단계적으로 ‘3주택 이상’ 수준으로 높아진다. 12억~25억 원(시가 71억 원)은 1.3%에서 2027년 1.5%, 2028년 2.0%로 상승한다. 25억~50억 원(시가 122억 원)은 1.5%, 2.0%, 3.0%로, 50억~94억 원(시가 211억8000만 원)은 2.0%, 2.7%, 4.0%로, 94억 원 초과 구간은 2.7%, 3.5%, 5.0%로 상향조정된다.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표준 계산 시 사용되는 공정시장가액비율도 현행 60%에서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1세대 1주택자와 지방 1, 2주택자는 2027년 이후 70%까지 올린다. 3주택

韓美 AI 동맹, 9500억달러 반도체 협력…5GW급 AI 데이터센터 구축
정부가 9500억 달러 규모로 미국과 반도체 산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5기가와트(GW)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성과와 후속조치 계획을 보고했다. 앞서 국내 주요 기업과 미국 빅테크 기업은 향후 5년간 첨단 메모리 반도체 공급·생산 협력과 5GW급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삼성전자와 SK그룹은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첨단 메모리 공급 및 AI 칩·파운드리 분야에서 협력한다. SK와 네이버는 엔비디아, 앤트로픽, AWS 등과 차세대 GPU 공급 및 공동투자로 5GW급 인프라를 구축하며, 현대차와 삼성전자는 피지컬 AI 및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정부는 이러한 협력을 실제 투자와 산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범부처 지원 TF와 AI 데이터센터 얼라이언스를 가동한다. TF는 부지·소재·부품·장비·전력·용수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얼라이언스는 400여 개의 참여 기업과 함께 전력·냉각 솔루션 등 주요 장비의 국산화와 수출을 추진한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도 정비도 병행한다. 정부는 인허가 일괄 처리와 전력계통영향평가 면제 등을 담은 법령을 정비해 2027년 3월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 AI 테크센터, KAIST·엔비디아 공동연구소,

삼성전자, 차세대 3D 메모리 ‘zHBM’ 공개…“HBM5 대비 성능 8배”
삼성전자가 차세대 AI 제품군과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FMS(Future of Memory and Storage) 2026’에서 차세대 3D 메모리 아키텍처인 ‘zHBM’과 ‘zNAND-O 목업(Mock-up)’을 업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zHBM은 기존에 AI 가속기(xPU) 옆에 HBM을 배치하는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AI 가속기

하나금융, ‘포용금융’ 강화…청년·소상공인 지원 확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포용금융’ 실행력 가속화를 선언했다. 하나금융은 민생경제 회복과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포용금융 실행력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그룹 핵심 경영 과제로 추진 중인 포용금융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지속성장·포용금융부문장인 이승열 부회장을 그룹 포용금융 최고책임자(CIFO·Chief Inclusive Finance Officer)로 선임했다. 또한 포용금융이 단순한 구호나 일회성 목표

구미시, 미래 향한 첫 걸음…‘첨단산업 혁신 TF 추진단’ 구성
구미시가 로봇, 반도체, 방산 등 핵심 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구미시는 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구미 첨단산업 혁신TF 추진단’(이하 혁신추진단)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추진단’은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6개 TF와 정책기획반 등을 포함한 총 7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현 부시장과 각 TF 팀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한 줄 점자를 ‘화면’으로…50년 난제 풀고 세계시장 두드린 ‘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