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과를 공유하고 다름을 이해할 때” 지속가능한 협력의 조건

버리던 물류 유니폼 754벌, 굿즈로 재탄생…‘회수물류’가 자원순환망으로

AI 기반 기업 사회공헌 측정·평가 플랫폼 나왔다
사회적가치연구원, ‘사회적가치 페스타’서 ‘SEE SV’ 첫 공개측정 결과를 다음 사업 기획·자원배분에 활용하도록 설계 “우리는 기업의 사회공헌을 투입 기준으로 고민해왔습니다. 이제는 이를 통해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보고자 합니다.” 나석권 SK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대표이사가 밝힌 사회적가치연구원이 AI 기반 CSR 측정·평가 플랫폼 ‘SEE SV’를 개발한 이유다. 몇 년간 얼마를 지원했고 몇 명이 혜택을 받았는지를 집계하는 기존 성과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CSR 프로그램이 수혜자와 사회에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를 측정하겠다는 취지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AI가 그리는 CSR의 미래, 인식을 넘어 행동을 바꾸다’ 세션에서 SEE SV를 처음 공개했다. 이는 한국사회가치평가, AIWORKX, Ackterton Partners, SK와 공동 개발한 기업 사회공헌 측정·평가 플랫폼이다. 측정 결과를 다음 사업의 기획과 자원배분에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의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 AI로 성과 살피고 다음 사업에 반영한다 SEE SV는 사회공헌 사업의 기획부터 실행, 성과까지 전 과정을 살펴 수혜자와 사회에 나타난 변화를 측정한다. 기업이나 기관이 사업 자료를 올리면 AI가 사업 특성에 맞는 평가 지표와 초안을 제안하고, 사용자는 이를 검토·보완한다. 결과

대학의 미래를 묻다…‘임팩트 대학’의 가능성
대학임팩트얼라이언스 x 한양대, ‘대학의 미래, 미래의 대학’ 세션 “미래 대학의 성공은 ‘이 대학이 존재함으로써 지역사회가 더 건강해지고 공존하며 지속가능해졌는가’라는 질문으로 평가될 것입니다.” 박준규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의 이 화두는 다중 위기 시대에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압축한다. AI의 급격한 확산과 기후위기, 지정학적 갈등, 지역소멸과 인구감소까지 거대한 사회 변화 속에서 대학은 어떤

청년 지식축제서 전 세대 문화축제로…현대차 정몽구 재단 ‘ONSO FESTIVAL’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리던 청년 중심의 지식축제가 명동 일대에서 모든 세대가 참여하는 복합문화축제로 확대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온드림 소사이어티와 명동대성당, 가톨릭회관 앞마당 등에서 ‘2026 ONSO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각자의 속도로 우리는 연결된다’로, 강연과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ONSO FESTIVAL은 재단의 소셜 임팩트 플랫폼인 온드림

사회문제 풀 자본, 더 모으기보다 ‘잘 잇는 법’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리더스서밋’초기자본이 다음 투자 불러와…혼합금융·인내자본 사례 주목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자본이 아니라, 자본을 연결할 수 있는 설계입니다.” 김정태 MYSC 대표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리더스서밋에서 던진 말이다. 이날 논의를 관통한 화두는 ‘자본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였다. 정부의 보조금, 기업의 자금과 사업 역량, 재단의 기부금,

3년 차 사회적가치 페스타, ‘모이는 행사’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9월 21~22일 코엑스서 개최…400여 기관 참여 참여기관 간 네트워킹 강화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가 기관별 활동을 소개하는 행사를 넘어 기업·정부·사회적경제조직·시민이 실제 협업 상대를 찾는 플랫폼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부스와 세션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기관끼리 만나는 별도 자리를 만들고, 일반 시민이 사회문제 해결 방식을

[사회혁신발언대] 베네수엘라에서 만난 ‘일상’의 의미

[박훈의 나눔과 세금] 세상을 바꾸는 기부와 세금

[사회혁신발언대] 전 국민의 손길이 ‘약손’이 되기를 바라며

‘반도체 호황’은 남의 이야기…자영업자 대출 1100조 육박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1100조 원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자영업자 대출이 1098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영업자 대출은 지난해 말과 비교해 5조6000억원 증가했으며, 전체 금융권 대출(금융기관 기업대출+가계대출)의 28.2%에 해당하는 비중을 차지했다. 개인사업자대출은 749조8000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9조2000억 원 늘었다. 가계대출은 348조7000억 원으로 3조6000억 원 줄었다. 자영업자 차주 수는 총 321만2000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1000여 명 늘었다. 이 기간 자영업자 차주 1인당 평균 대출 규모는 3억4000만 원에서 3억4200만 원으로 증가했다. 사업자대출과 가계대출을 동시에 보유한 차주는 245만7000명으로 5000명 줄었다. 사업자대출만 보유한 차주는 75만5000명으로 5000명 늘었다.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1.99%로 전년 말(1.86%)보다 0.13%포인트 상승했다. 2012~2026년 장기 평균 1.60%를 상회하고 있다. 특히 비은행권(3.86%)과 취약 자영업자(12.71%)의 대출 연체율이 크게 높은 수준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에서 취약차주는 전체 대비 6배, 비취약차주(0.69%) 대비 18배를 넘는다. 자영업자 차주의 연체지속률은 2022년 이후 대체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분기에는 80.9%로 전년 말(78.4%)보다 2.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분기 연체

AMD, 시총 1조 달러 돌파…美 반도체 기업 사상 4번째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400조 원)을 넘어섰다. 21일(현지시간) 배런스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AMD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5% 급등하며 615.52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AMD는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이크론에 이어 미국 반도체 기업으로는 4번째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섰다. AMD의 주가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모델 확산에 따라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동반 상승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특히 메타가 최근 출시한 AI 에이전트 ‘뮤즈’가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애플리케이션 순위 1위에 오르면서 관련 반도체 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했다. AI 에이전트는 이용자의 지시에 따라 검색과 예약, 구매 등 여러 작업을 대신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해 그래픽처리장치(GPU)뿐 아니라 CPU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날 AMD 외에도 Arm홀딩스 17.16%, 인텔 12.14%, 엔비디아 2.30% 등으로 오르면서 AI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신한금융, 12개 자회사 CEO 승계절차 돌입…임추위 역할 강화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연말 임기가 만료되는 12개 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한다. 신한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경위)는 21일 오후 회의를 열고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위한 준비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회사 자경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심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역할 확대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12개 자회사 대표이사의 경영승계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자경위는 이날 논의를 통해 은행 임추위에 자회사 승계후보군의 정보를 공유하고 후보군 추천 권한을 부여하는 등 임추위 역할을 확대했으며, 자회사별 CEO 자격요건을 더욱 구체화하고, 세부적인 평가 기준을 마련해 자회사 CEO 후보 심의에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자경위는 내년 1월 출범을 목표로 통합작업을 진행 중인 신한자산신탁과 신한리츠운용의 합병을 염두에 두고, 통합법인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신한리츠운용 임현우 사장을 신규 추천했다고 전했다. 임현우 사장은 부동산 업권과 금융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1월부터 신한리츠운용의 사장을 맡고 있다. 향후 양사 통합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그룹 부동산 사업 밸류체인 경쟁력

우리금융, 보건복지부와 취약청년 자립 돕는다…30억 지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한다. 우리금융은 22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청년 S.T.E.P’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윤여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 ‘청년 S.T.E.P’은 자립준비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 등 사회진입 취약청년을 발굴해 취업 준비부터 사회정착까지 이어주는 사업이다. 우리금융은

LG-MS, 데이터센터·피지컬 AI·AX 분야 협력 강화
LG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DC), 피지컬 AI, AI 전환(AX) 등 AI 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LG와 MS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구광모 LG 대표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경영진 회의(TMM)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권봉석 LG COO, 류재철 LG전자 CEO, 홍범식 LG유플러스 CEO, 현신균 LG CNS CEO,

[더나은미래 경제브리핑] AMD, 시총 1조 달러 돌파, 美 반도체 기업 사상 4번째…오세훈 “용산공원 땅 1cm도 못 내준다” 정부 정책 맹비판
코스피, 2%대 상승분 반납…7000선 턱걸이 ‘성과급 잔치’는 남의 얘기…자영업자 대출 1100조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 특별감시 TF 가동 ◇AMD, 시총 1조 달러 돌파…美 반도체 기업 사상 4번째 21일(현지시간) 배런스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AMD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5% 급등하며 615.52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AMD는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이크론에 이어 미국

“성과를 공유하고 다름을 이해할 때” 지속가능한 협력의 조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