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연 19.4% 효과’ 청년미래적금 출시…은행별 혜택은?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은행권에서 ‘청년미래적금’ 판매를 시작한다.

22일 서울 성동구 뚝섬역 인근에 마련된 청년미래적금 출시 기념 찾아가는 무료 재무 상담소에서 한 시민이 상담을 받고 있다. /뉴시스

금융위원회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매월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정부기여금은 소득 수준과 근로 형태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일반형 가입자는 월 납입금의 6%를 지원받고 중소기업 재직자나 연 매출 1억 원 이하 소상공인 등 우대형 가입자는 12%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도 적용된다.

청년미래적금 가입 대상자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청년 중 소독 또는 매출 요건을 충족하는 이들이다. 이번 가입 기간에는 1991년 1월 1일생부터 2007년 8월 7일생까지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단, 병역 이행자는 병역 기간(최대 6년)을 연령 계산에서 제외한다.

가입 신청 기간 첫 5영업일(22∼26일)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운영되고 이후 5영업일(29일∼7월 3일)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전부 가입 신청할 수 있다. 상품 취급 기관의 앱을 통해 별도 서류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가입 가능하다.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은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등 총 14개 기관(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 iM뱅크,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수협은행, 카카오뱅크, 우정사업본부)을 통해 할 수 있다.

가입 신청 후 소득 및 자격 심사를 통과한 청년은 오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는 청년미래적금 가입 승인 후 청년도약계좌를 특별중도해지하는 방식으로 갈아탈 수 있다.

청년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은행권도 경쟁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기본금리 5%에 함께 급여이체, NH농협카드 이용, NH마이데이터 자산연결 등 조건 충족 시 최고 3.0%p 우대금리를 내걸었다.

신한은행은 카드 이용과 증권 거래 실적 등에 따라 최대 3.0%p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자에게 1.0%p 특별우대금리를 추가 적용하는 등 최고 연 8%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최고 연8% 금리에 특별우대금리 최대 1%p를 추가 제공한다. 우리은행 예적금 미보유 고객이나 연계 가입 고객에게는 0.5%p의 우대금리를 지원해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상품 가입 고객 전원에게 네이버페이포인트 혹은 삼성월렛머니 포인트 5000원을 제공하고, 청년도약계좌 특별중도해지 후 우리 청년미래적금 가입 시 WON플러스예금 금리우대 쿠폰(연 0.5%p)을 지급한다.

하나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최고 연 8% 금리 제공을 예고했다. 급여이체, 카드 이용, 청년재무상담 이수 등 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상품 가입 신청 최종 대상자 중 선착순 1만 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배달의민족, 올리브영 상품권 등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이번 가입 기간 동안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최대 20만좌까지 신청받는다.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하고, 가입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투썸플레이스 커피 교환권과 배달의민족 상품권 3만 원권 등을 제공한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관련 기사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댓글 작성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