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혁신 컨설팅 기업 사이임팩트(대표 서정주)와 AI 스타트업 넥스트임팩트(대표 황흥기)가 3일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AI 기반 리빙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돌봄 및 복지 분야에서는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하지만 사회복지 현장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와 규제 장벽으로 인해 적용에 한계점이 있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현장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넥스트임팩트는 취약계층 사례관리 표준화를 위한 로컬 AI 솔루션 개발 역량을 제공하며, 사이임팩트는 돌봄 및 치매 분야에서 축적한 리빙랩 기획·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AI 활용 사례관리 도구의 리빙랩 기반 공동 개발 ▲복지 현장 내 시범 운영 및 실증 ▲현장 관계자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황흥기 넥스트임팩트 대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오랫동안 느껴온 사례관리의 표준화 문제를,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면서도 실무자의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풀어가고자 한다”며 “리빙랩 방법론을 갖춘 사이임팩트와 함께라면 기술이 현장에 뿌리내리는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정주 사이임팩트 대표는 “리빙랩이 당사자의 목소리를 정책과 서비스로 전환하는 과정이라면, 이제는 그 과정에 AI라는 도구를 안전하고 책임 있게 들여오는 것이 다음 과제”라며 “넥스트임팩트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이 현장을 압도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필요에 맞게 설계되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