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샤워를 하고 나와 에어컨 바람을 쐬며 제철 요리를 해 먹는 시간이 요즘 가장 행복하다. 어떤 곳에서는 40도에 이르는 더위 속에서도 에어컨을 제대로 설치하지 못한다고 하니, 이 정도면 감지덕지라고 생각한다. 올여름은 햇빛만 피하면 비교적 시원한 날이 길었고, 우기에 가까운 장마도 오래 이어지지 않아 생각보다 견딜 만했다. 7월 말이 되어서야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으니 말이다. 그러나 이대로 곱게 지나갈 리 없다. 지난 6월 말 유럽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염으로 일주일 동안 무려 1만 명이 숨졌다. 올해도 이미 심각하지만 내년에는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 지난 23일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올해 슈퍼 엘니뇨가 발달하면서 2027년 지구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기후위기는 폭염과 산불, 태풍, 가뭄과 같은 자연재난을 더욱 빈번하고 심각하게 만든다.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도 기후위기로 인해 심화된다. 지난 3월 그린피스가 산불 피해 주민 1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심리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9%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으로 확인됐다. 기후재난은 일시적일 수 있지만 트라우마는 오래 지속된다. 기후위기로 인한 심리적 불안은 범죄로도 이어질 수
김민 빅웨이브 대표
김성주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박훈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교수
이현승 굿네이버스 글로벌임팩트
국제감축사업본부장
이호영 임팩트리서치랩 공동대표·한양대 겸임교수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
허재형 루트임팩트 이사장
김민석 지속가능연구소 소장
김영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사업실장
김재연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 정책학과 교수
김현주 에누마코리아
임팩트 사업 본부장
김형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선임 매니저
박정호 MYSC 부대표 겸 CSO
서현선 SSIR한국어판 편집장
안정권 노을 CSO
안지혜 진저티프로젝트 디렉터
오승훈 공익마케팅스쿨 대표
이은경 UNGC한국협회 실장
정원식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책임심사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