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채용 38개 사업장 운영, 고용유지율 95%”…히즈빈스가 만든 기적같은 고용 모델

[임팩트비즈니스 인사이트] ‘거제 야호’에서 시작된 로컬의 파트너 되기
“로컬은 결핍이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거제에서 보낸 내가 고향을 떠나며 가졌던 생각이다. 1시간 동안 버스를 타야 영화관에 갈 수 있고, 논술 수업을 듣기 위해 방학마다 서울로 향해야 했던 그 시절, 로컬은 내게서 빨리 벗어나야 할 공간이었다. 그러던 내가 최근 ‘거제 야호’라는 밈 앞에서 멈췄다. 걸그룹 리센느의 일본인 멤버 미나미가 거제 출신 멤버 원이의 유튜브 채널에서 즉흥적으로 외친 이 한마디는 숏폼 알고리즘을 타고 대히트를 쳤다. 리센느는 올해 5월 거제시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되기까지 했다. 나에게 이 장면은 단순한 밈이 아니었다. “거제도 이젠 힙(hip)해”, “여기 이야기를 함께 해보자”고 말을 거는 일종의 환대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이 가벼운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지역과의 관계를 시작하는 첫 문장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 숫자로 셀 수 없는 관계, 지역을 살리는 새로운 단위 과거 지자체들의 지상 과제는 ‘정주인구’ 늘리기였다. 하지만 수도권 집중 현상 속에서 이는 이웃 지자체와 인구를 뺏고 빼앗기는 제로섬 게임에 불과했다. 이에 정부는 2023년 주민등록인구뿐 아니라 통근·통학·관광 등으로 지역에 머무는 사람까지 포함하는 ‘생활인구’ 개념을 법률에 도입했다. 2025년

워렌 버핏, 20년 게이츠재단 기부 끝낸다…1400억 달러 가족재단에
“자녀들이 맡을 준비됐다”…빌 게이츠-엡스타인 논란에 선 그어2034년까지 가족재단 4곳에 전 재산 이전…운용 역량 시험대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남은 재산 약 1400억 달러(약 207조1600억 원)를 자녀들이 운영하는 가족재단에 맡기기로 했다. 20년 가까이 이어온 게이츠재단 기부도 함께 마무리된다. 버핏은 빌 게이츠와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논란과는 무관하며, 자녀들에 대한 신뢰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개인 기부금이 가족재단으로 향하면서 이들 재단이 막대한 자산을 어떻게 집행할지도 관심을 모은다. 지난 14일(현지시각) 공개된 연례 기부 계획에 따르면 약 1400억 달러 규모의 버크셔 해서웨이 잔여 지분은 수전 톰프슨 버핏 재단과 셔우드재단, 하워드 G. 버핏 재단, 노보재단 등 네 가족재단에 배분된다. 버핏은 다음 날인 15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결정을 설명하며 “자녀들이 맡을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버핏 사후에는 세 자녀가 만장일치로 기부 대상을 결정하도록 했다. ◇ 20년 게이츠재단 기부 마침표…남은 재산은 가족재단으로 버핏은 2006년 전 재산의 99%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하며, 당시 약 440억 달러(약 65조1100억 원) 규모의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게이츠재단과 가족재단 4곳에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AI 스타트업 뽑는 심사에 AI가 심사역으로…SKT, 15곳 모집
AI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과정에 AI가 직접 심사역으로 참여한다. SK텔레콤은 AI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SKTCH with AI(스케치 위드 에이아이)’를 출범하고, 2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SKTCH’는 SKT와 기술(Tech)을 합친 명칭으로, SKT와 스타트업이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SKT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AI 기술과 인프라,

희망친구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장애인 자립 지원 확대…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맞손’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의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공익사업 협력 및 기증물품 배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증물품을 효율적으로 지원·배분해 취약계층에 필요한 자원을 확대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사에서 열렸다. 최창남 희망친구

아름다운가게에 개인 소장품 4025점 기부 …베네수엘라 이재민 돕는다
기업과 비영리단체 등 각 분야의 리더 9명이 아름다운가게에 개인 소장품과 기업 재고 물품 약 4025점을 내놓았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한다.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뷰티풀리더스클럽(Beautiful Leaders Club·BLC)’과 함께 20일 서울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나눔 행사 ‘아름다운하루’를 열었다고 밝혔다. BLC는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가게의 모임이다. 이번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회복지 현장에 AI 접목…차세대 혁신리더 30명 키운다
사회복지 전공자와 현장 실무자가 한 팀을 이뤄 복지 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해결책을 설계한다. 단순한 AI 활용 교육을 넘어 통합돌봄과 사회적 고립, 장애인의 권리, 정보 접근성 등 구체적인 사회문제에 적용 가능한 복지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CMK 사회복지 혁신리더 아카데미’ 1차 핵심역량교육을

[영리한 비영리] ‘삼성전자 주식’ 한 주는 있지만, 기부는 망설이는 당신에게


[세상은 여전히 따뜻한 法] 인간 넘어 자연의 권리를 이야기하다

올해 1인당 GDP ‘4만 달러’ 초읽기…5년 만에 최대폭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해 4만 달러 진입을 눈앞에 뒀다. 19일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국가데이터처 등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인당 GDP는 3만9164달러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2750달러(7.6%) 증가한 것으로 2021년(3882달러·11.5%) 이후 5년 만에 최대 폭 증가다. 향후 연 평균 원·달러 환율이 1456.1원보다 낮아지면 올해 안에 사상 첫 GDP 4만 달러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지난 14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경상성장률 전망치를 12.3%로 제시했다. 해당 수치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수출 호조에 따른 것으로 1996년(12.3%)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 게재된 2025년 경상GDP) 2676조6748억 원에 적용할 경우 올해 경상GDP는 3005조9058억 원이다. 이 수치를 16일까지의 원·달러 환율인 1487.19원(오후 3시30분 기준)을 적용해 달러로 환산한 뒤 국가데이터처 장래인구추계상 총인구 5160만 9121명으로 나누면 올해 1인당 GDP는 3만 9164달러가 된다. 같은 방식으로 정부가 내년 경상성장률로 제시한 4.6%에 평균환율을 적용하면 2027년 1인당 GDP는 4만1024달러로 사상 처음 4만 달러를 돌파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4일 한국의 잠재성장률 3%,

‘2000억 긴급수혈’ 홈플러스, 20일 즉시항고…영업 재개는 미지수
파산 위기에 내몰렸던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DIP) 2000억 원을 확보하면서 영업 정상화를 위한 회생절차 재개에 나선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20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 관련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3일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다만 즉시항고 기한인 20일 전까지 긴급 운영자금 2000억 원을 조달해 항고할 경우 해당 결정을 다시 검토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당시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에 대한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법원은 지난달 30일 제출한 수정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회생계획안을 수행하려면 최소 약 2000억 원이 필요함에도 현재까지 조달되지 않았다”면서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이 없으므로 관계인집회의 심의·결의에 부치지 않고 회생절차를 폐지했다”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 29일과 지난달 30일 두 차례에 걸쳐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과 재수정안을 제출했다. 계획안은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정리하고 영업양도와 M&A를 추진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재판부는 결정문을 통해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안을 수행하기 위해 2000억 원의 외부자금 추가 조달이 필요하다고 하면서도 긴급운영자금 금융으로 추가 차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만 할 뿐, 조달 계획에 관한 소명자료를 전혀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8000억 규모 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대표, 임기 남기고 사의 표명
신생기업(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의 박영훈 대표가 내부 감사를 받은 뒤 이사회 논의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 10일 재단 이사회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 앞서 박 대표는 디캠프의 투자 방향 변경을 이사회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의혹 등으로 내부감사를 받아왔다. 박 대표는 2024년 3월 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재단 이사회에 단독 후보로 오른 뒤 만장일치로 선출돼 3년 임기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디캠프의 누적 출연금은 845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 대표 부임 이후 디캠프의 극초기 기업에 대한 숫자는 줄었다. 이와 관련해 디캠프 측에 따르면, 박 대표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극초기 단계를 지나 성장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디캠프의 극초기 기업(100억 이하)과 성장 단계 기업(100~300억)에 대한 투자는 2023년 43개사(55억 원), 2024년 11개사(34.5억 원), 2025년 17개(98억 원)로 나타났다. 사임과 관련해 디캠프 관계자는 “박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힌 게 맞는다”며 “20일 예정된 이사회 이후 박 대표의 사임 안건이 수리되고 이후 새 대표 후보가 추려질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디캠프는

우리은행, 태광산업과 협력기업 상생금융 협약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상생금융’을 위해 태광산업과 손을 맞잡았다. 우리은행은 20일 서울 중구 태광산업 본사에서 ‘협력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태광산업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과 장원영 중앙기업영업본부장, 태광산업 정인철·이부의 공동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태광산업 협력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KT, 휴가철 동남아 여행객 대상 ‘알뜰로밍·그랩’ 프로모션
KT(대표이사 박윤영)가 동남아시아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인 고객들을 위한 상품을 선보인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KT는 동남아시아 여행객을 위한 알뜰 로밍 상품과 현지 맞춤형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대만과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동남아 알뜰로밍’ 상품을 선보인다. 동남아 알뜰 로밍은 2만5000원으로 7일

하나은행, 수입기업 돕는다…한국수입협회·기술보증기금과 MOU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입기업을 위해 특별출연한다. 하나은행은 한국수입협회(협회장 윤영미),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권형택)과 국내 수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금리와 고환율,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입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수입기업들의 경영 안정화와 지속

“장애인 채용 38개 사업장 운영, 고용유지율 95%”…히즈빈스가 만든 기적같은 고용 모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