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된 폭염, 거세진 산불…글로벌 10대 기후 이슈는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
산불·탄소예산·ICJ 권고…기후 임계점 경고음EU 규제 완화 논쟁·미국 후퇴, 중국 ‘그린 파워’ 부상 속 COP30 시험대 “지금처럼 연간 40~50기가톤(Gt)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면, 인류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확보한 탄소예산은 2030년 전후 소진될 수 있다.” IPCC(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 6차 보고서가 제시한 경고다. 지현영 서울대 환경에너지법정책센터 변호사는 지난 4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2025

30만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돌봄부터 진로까지 막혀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이주배경아동, 사회적 연결을 위한 6가지 시선’ 포럼 전문가들 “생애주기 맞춤 지원과 사회적 포용성 확대 시급” “한국은 이주배경 아동의 정착을 돕겠다 말하지만, 그 뒤에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자란 이주배경 아동은 보통 청년과 다르지 않습니다.” 권오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일 서울 종로구 페럼타워에서 국제구호개발

‘청년의 날’ 맞아 4편의 다큐 상영…GV·체험 전시도 함께
유쾌한반란·지구별미디어, 20일 헤이그라운드서 청년 다큐 영화제 개최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 ‘청년의 날(9월 20일)’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다큐멘터리 영화제 ‘녹음집 : Green Recording Collection’을 개최한다. 청년 미디어 그룹 ‘지구별미디어’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녹음(Green Recording)’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청춘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청년의 삶을 다룬 4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공모전

[임팩트의 좌표] 임팩트 모빌리티, 기술을 넘어 권리로

[돌봄의 재발견] 돌봄에서 발견하는 성장의 단서

[우리도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봄은 온다(Spring is coming)

[공익이 이끄는 데이터 과학] 대학은 공익을 키우는 곳이다

[지역의 미래] 관광으로 지역을 망치는 3가지 방법

[일독을 권합니다] 펭귄들의 퇴근길

[기후 유니버스] 청년은 미래세대인가, 현재세대인가

김칫국물 뒤집어쓴 복날, 그래도 ‘계’운했던 이유 [더나미GO]
더나은미래 기자, 자원봉사자가 되다 <6>농협상호금융 ‘복날맞이, 무더위도 계(鷄) 운하게’ 나눔 행사 현장 “어르신들 식판 쏟아지면 정신없어요! 지금 빨리, 빨리!” 베테랑 봉사자의 외침을 신호탄으로 컨베이어 벨트처럼 움직이는 손길들이 빨라졌다. 머리 두건과 앞치마, 마스크, 비닐장갑으로 중무장한 채 기자가 맡은 임무는 식사 후 식판 정리였다. 식판에서 수저와 닭 뼈를 분리하고, 남은 음식물을 덜어내는

ESG 금융 5년 새 213% 성장, 국민연금·공적 금융이 주도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민병덕 국회의원실 ‘2023 한국 ESG금융백서’ 발간ESG금융 규모 1880조원, 전체 금융자산 4분의 1 수준 국내 ESG 금융이 지난 5년간 213% 성장하며 2023년에는 1880조원 규모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의 책임투자 확대, 공적 금융의 역할 강화, ESG 투자 증가 등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발간한 ‘2023 한국 ESG 금융백서’에
글로벌 이슈

“SMR이 해법” 빌 게이츠…세계는 어떻게 움직이나
차세대 원전 SMR 세계 화두로 부상…韓도 가능성 부각 英·佛은 원전 확대, 獨은 재생 집중…日·中도 제각각 해법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수령 30년 이상 나무를 베어내 바이오매스 발전에 쓰겠다는 산림청의 탄소중립 계획이 또 다시 등장했다. 산림청은 지난 2021년 나무 3억그루 벌채 계획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한발 물러선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도 비슷한 계획을 꺼내놓으면서 환경단체 중심으로 비판이 나온다. 10일 산림청은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027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량의 21%(3000만t)을 흡수하겠다고

‘기후위기’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아진 2024년, 이번 총선에서 기후위기는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4 ·10 총선을 40여 일 남겨둔 가운데, ‘기후 유권자’가 새로운 유권자 층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후 유권자’란 최근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생긴 용어로, 기후 의제를 중심으로 투표 선택을 고려하는 유권자를 의미한다. 로컬에너지랩과 더가능연구소, 녹색전환연구소 등이 참여한 ‘기후정치바람’은 지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