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콜리 스테이크, 레몬 커리 파스타, 루꼴라 두부당근 김밥…. 이름도 생소한 이 음식들의 공통점은 오로지 식물성 재료만으로 만들어진 비건 요리라는 것이다. 박지혜(35)씨는 이 같은 비건 레시피를 개발하고 SNS와 유튜브에 공유한다. 비건으로 살아가는 일상을 브이로그로 전하기도 한다. 그의 닉네임은 ‘초식마녀’다. 박씨가 운영하는
기획·특집
브로콜리 스테이크, 레몬 커리 파스타, 루꼴라 두부당근 김밥…. 이름도 생소한 이 음식들의 공통점은 오로지 식물성 재료만으로 만들어진 비건 요리라는 것이다. 박지혜(35)씨는 이 같은 비건 레시피를 개발하고 SNS와 유튜브에 공유한다. 비건으로 살아가는 일상을 브이로그로 전하기도 한다. 그의 닉네임은 ‘초식마녀’다. 박씨가 운영하는
회사 주변의 식당이나 카페에 가면 꼭 주변을 두리번거리게 된다. 행여나 아는 사람이 있는데 알아보지 못해서 인사를 놓칠까 생긴 버릇이다. 소셜벤처 업계에 몸담은 지 햇수로 15년째. 성수동만 해도 수백 개의 소셜벤처가 모여 있고, 거리를 걷다 보면 익숙한 얼굴들과 마주하게 되는 경우가
남의 일이라고 모른 체 할 수 있을까. 역사에 갇힌 일본군 ‘위안부’ 문제나 정인이 사건, 장애인의 불편과 학대받는 동물 문제, 아프간과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누군가는 마음이 들끓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목소리를 내고 문제해결에 앞장선다. 비영리의 일들은 그렇게 시작된다. 그런 헌신들이 있어 아동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웹사이트 90% 이상이 장애인 이용에 부적합하다는 조사가 나왔다. 장애인인권센터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정보통신접근성 준수현황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장애인인권센터는 지자체의 웹사이트가 장애인 접근성을 준수했는지 따져볼 때 ‘웹 접근성 인증 마크’ 부착 여부를 기준으로 삼았다. 웹 접근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 밀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유럽의 곡창지대’로 불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수출량의 4분의 1을 담당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밀을 주식으로 삼는 취약 지역 아동의 영양 상태도 더욱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일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의
청년 정치인을 키우는 비영리 에이전시 ‘뉴웨이즈(NEWWAYS)’와 콘텐츠 플랫폼 ‘뉴닉(NEWNEEK)’이 대선을 앞두고 ‘눈 떠보니 대통령?!’ 테스트를 공개했다. MZ세대가 생각하는 ‘잘 사는 나라’는 어떤 모습인지, 정치에 거는 기대는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기획한 콘텐츠다. 28일 출시 후 이틀 만에 1만명 넘게 참여했다. 테스트는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반인륜적 전쟁범죄 조사를 위한 선발대를 우크라이라로 파견했다. 2일(현지 시각) 로이터·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ICC 검찰은 39개 회원국의 요청에 의해 우크라이나 내 전쟁범죄 증거 수집에 나섰다. ICC는 전쟁·침략범죄, 집단살해, 반인도적 범죄 등을 저지른 개인을 형사처벌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된
저출산과 고령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핵심 노동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년 뒤면 전체 연령 중 핵심 노동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DC) 국가 가운데 최하위가 될 전망이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OECD 통계와 통계청 데이터를 통해 핵심 노동인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핵심
전 세계 163국이 2024년 말까지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한 국제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법적 구속력이 있는 세계 첫 플라스틱 규제 협약이다. 2일(현지 시각)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유엔은
이번 20대 대선의 재외국민 투표율이 71.6%로 집계됐다. 2017년 19대 대선과 비교해 3.7%p 하락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선 재외투표에서 재외유권자 22만6162명 가운데 16만1878명(71.6%)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2년 제18대 대선 투표율 71.1%보다는 높지만, 제19대 대선의 75.3%보다는 낮다. 이번 재외투표는 외교부와 재외공관의
임팩트투자사 소풍벤처스는 농업·식품(농식품)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임팩트어스’ 3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임팩트어스는 국내외 농식품 산업 생태계를 혁신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농식품 스타트업 23팀이다. 소풍벤처스는 참가팀에 직접 투자하거나 벤처캐피털(VC)의 투자를 연결한다. 임팩트어스 참가팀이 벤처캐피털(VC)의
국제 구호 단체들이 우크라이나 국민을 돕기 위한 긴급 구호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주로 아동이다. 1일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UN과 국제 구호 단체들은 우크라이나에 남은 국민과 인접국으로 대피한 난민을 돕는데 17억 달러(약 2조원)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 24일 러시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