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구호단체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국제 사회의 인도적 관심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4일(현지 시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공격을 개시하자 유엔난민기구(UNHCR)·국제적십자사(ICRC)·세이브더칠드런 등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나서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각각 발표했다. 유엔난민기구는 “빠르게 악화하는 우크라이나의 상황과 군사 행동에 심각한 우려를
기획·특집
국제구호단체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국제 사회의 인도적 관심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4일(현지 시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공격을 개시하자 유엔난민기구(UNHCR)·국제적십자사(ICRC)·세이브더칠드런 등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나서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각각 발표했다. 유엔난민기구는 “빠르게 악화하는 우크라이나의 상황과 군사 행동에 심각한 우려를
요즘 들어 지구의 수명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날이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는 우리로 하여금 지구는 너무나 거대하고 절대적인 존재라 그 누구도 제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상기하게 한다. 오늘은 근래 실천하는 환경 보호를 위한 나의 습관 세 가지에 대해
우수한 재활용 자원으로 주목받던 종이팩이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했다. 천연펄프로 만들어진 종이팩에 알루미늄을 섞은 멸균팩 사용이 늘면서다. 멸균팩은 펄프에 합성수지로 코팅한 일반팩과 달리 장기간 실온 보관할 수 있도록 알루미늄을 중복으로 코팅해 만들어진다. 다만 재활용 과정에서 알루미늄 입자가 펄프에 박히거나 황변 현상을
미국 우정국(USPS)이 노후 우편차량의 90%를 전기차가 아닌 가솔린차로 교체한다고 최종 결정했다. 우정국은 그간 바이든 행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역주행하며 갈등을 빚어왔고, 결국 백악관 권고안을 거부한 것이다.<관련기사 “전기차 대신 가솔린차로 배달”… 美 우정국, 바이든의 ‘탄소중립’에 찬물> 워싱턴포스트(WP)·CNN 등 외신은 23일(현지 시각) 우정국이
한 해를 놓고 보면 학기 중에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방학 때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대상의 자문이나 컨설팅을 주로 한다. 이번 겨울방학도 예외는 아니었다. 방학 기간 동안 수십여 개 기업과 기관 관계자를 만나 지속가능경영, ESG, CSR 등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통적으로 나왔던 말이
시·청각 장애인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 일상적인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 배달,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앱들은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상태였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23일 “소비생활과 밀접한 모바일 앱 16개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 제공실태’를
영국의 철학자 앨프리드 화이트헤드는 교육이 특정한 커리큘럼이 아니라 프로세스이자 리듬이라고 정의했다. 우리가 흐름, 리듬을 타야 모든 것이 순조롭고 좋은 성과가 나오듯 교육 역시 어떤 과정, 단계를 거쳐 배우느냐에 따라 얻어가는 것이 클 수도, 작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우리는 아이들의 이 리듬을 어떻게 즐겁게 만들어줄 수
전 세계에서 녹색 일자리가 5년 전보다 40% 가까이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 시각) 글로벌 구인·구직 플랫폼 링크드인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녹색 기술 보고서 2022’를 발표했다. 링크드인은 전 세계 약 7억7400만명의 링크드인 회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난 5년간의 녹색
기후변화로 전 세계 물순환이 가속화하면서 적도에서 극지방으로 이동하는 담수량이 급했다는 연구가 나왔다. 담수가 극지방에 편향될 경우 적도 지역의 가뭄은 악화하고, 극지의 홍수 발생률은 높아진다. 23일(현지 시각) 과학저널 네이처에 게재된 뉴사우스웨일스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후변화는 전 세계 물순환 속도를 최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지난 3일부터 이어온 서울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23일 잠정 중단했다. 시위 21일 만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전장연 요구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인정했다. 전장연은 이재명·윤석열·안철수 후보에게도 다음 달 2일 열리는 TV 토론회에서 요구에 대한 답변을 달라고 했다. 그렇지
스타트업 투자사 10곳 중 8곳은 ESG를 고려한 투자를 확대·유지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자들은 ESG 투자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트리플라잇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타트업 투자사 인식조사 보고서 ‘더 빅 웨이브: ESG’를 공개했다. 지난해
전 세계 28개국 시민 4명 중 3명꼴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에 동의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 시각)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입소스(IPSOS)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경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28개국의 75세 미만 성인 2만513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