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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수 더패밀리랩 대표는 "여성들은 출산과 육아 인한 건강 문제가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불편함을 감내해왔다"며 "출산이라는 행위로 인한 여성의 건강 저하는 '사회적' 이슈"라고 말했다. /이주희 청년기자(청세담 14기)
“출산한 여성을 위한 ‘특별한 운동법’을 알려드립니다”

[인터뷰] 하이수 더패밀리랩 대표 “출산을 하고 나면 여성의 몸은 크게 변해요. 갈비뼈, 골반, 엉덩이…. 출산은 여성의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죠. 하지만 우리 사회는 출산 후 여성의 신체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습니다. 심지어 여성 스스로도요. 출산 흔적은 여성의 몸에 평생 남는데도요. 더패밀리랩에서는

이달 7일(현지 시각)까지 열리는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80)에서 해운 부문의 국경 밖 탄소배출량 집계 여부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AP 연합뉴스
국경 밖은 탄소중립 사각지대… “공해상 항공·해운 탄소배출도 집계해야”

영해를 벗어난 지역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을 집계하지 않는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탄소중립의 사각지대로 불리는 이른바 ‘국경 밖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항공·해운 부문에 새로운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 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서 이달 7일까지 열리는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80)에서 해운 부문의 국경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한 남성이 폭염을 피하고 있다. 미국 남부지역에선 엘니뇨 현상으로 40도 이상의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AFP 연합뉴스
지구 평균기온 17도 돌파… 기상 관측 최고 기록

지구 평균기온이 지난 3일 17도를 넘기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4일(현지 시각)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 산하 국립환경예측센터(NCEP)는 지난 3일 지구 평균 기온이 17.01도를 기록해 2016년 8월의 종전 최고기록 16.92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여름 전 세계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
[기업과 사회] 누군가를 차별하는 비즈니스는 온당한가?

노인을 위한 금융은 없다. 어느 기사 제목이다. 은행 점포는 매년 300개씩 사라지는데 노인에게 인터넷 뱅킹이나 앱은 어렵다. 키오스크나 온라인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쇼핑하는 시대가 노인에겐 버겁다. 장애인은 소비자에서 소외된 지 오래다. 자필 서명을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시각장애인의 대출이 거부된 일, 성인임에도

22일(현지 시각) 캐나다 탄탈론 지역의 숲이 산불로 잿더미로 변했다. 캐나다 산불은 지난 5월부터 전국에 동시다발로 발생해 석달째 이어지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영국 보험업계 “수익률 지키려면 생물다양성 보호해야”

영국 보험자협회(ABI)와 악사(AXA),비엔피파리바(BNP Paribas) 등의 금융사가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한다. 생물다양성 훼손으로 전염병이 창궐하고, 그 결과로 보험료 지급액이 증가하면서 보험사 수익률이 악화하는 문제를 예방하자는 취지다. 블룸버그통신은 4일(현지 시각) “영국 보험자협회가 알리안츠, 아비바, 처브 등 200여 곳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보호 의무를 기후전환계획에 포함하라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영국의 자동차 제조기업 롤스로이스와 핀란드의 국영해운사 핀페리가 공동 개발한 자율운항선박 팔코호. /조선DB
英 탄소배출권거래제 개편, 해운·폐기물산업으로 적용 확대

영국이 탄소배출권거래제(ETS) 개편에 나섰다. 제조업·운송업 등 에너지 집약 산업의 탄소배출량 상한선을 낮추고, 해운·폐기물 산업까지 탄소배출권거래제 적용 대상으로 포함하겠다는 방침이다. 3일(현지 시각) 영국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개혁안을 발표했다. 영국은 지난 2021년 5월 국가의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독자적인 배출권거래제

글로벌 석유기업들이 해양유전 개발을 재개하는 등 탄소중립에 역행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빅오일’ 해양유전 개발 재개… 탄소중립에 역행

글로벌 석유기업들이 재생에너지 투자를 중단하고 석유 생산설비에 투자를 늘리면서 탄소중립에 역행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 시각) “글로벌 석유기업 셸(Shell),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등이 재생에너지 투자를 유예하고 해양유전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석유와 가스 생산에 대한 투자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해 5280억

미국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1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발생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美 10년 만에 최악 가뭄, 식탁 물가 위협한다

미국에서 1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발생하면서 애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애그플레이션이란 곡물 가격 상승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일(현지 시각) “미국 옥수수와 대두 경작지 절반 이상에서 가뭄 피해가 이어지면서 곡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가뭄

삼정PwC ‘푸드테크의 시대가 온다' 두 번째 보고서 ‘대체식품’편. /삼정PwC
삼일PwC “2025년 대체식품 시장 23조원 규모로 확대”

대체식품 시장이 2025년이면 23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일PwC는 3일 ‘푸드테크의 시대가 온다’ 두 번째 보고서 ‘대체식품’ 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대체식품이란 주로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하는 식품을 지칭한다. 두부 등 식물성 원료 가공, 세포 배양, 미생물 발효 등의

30일 서울 중구 하우스젠니에서 열린 '청세담' 14기 워크숍 참석자들이 청바지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이건송 C영상미디어 기자
“업사이클링하며 순환경제 중요성 배워”… 청세담14기 워크숍 개최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에 있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쇼룸. 유행이 지난 청바지 수십벌이 31개의 지갑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청년, 세상을 담다(이하 청세담)’ 14기 워크숍에 참석한 수강생 31명은 이젠니 젠니클로젯 대표를 비롯한 업사이클링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직접 입던 청바지로 지갑을 만들었다. 청세담은 조선일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인도적 지원 법적 기반 강화를 위한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 개정 토론회에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월드비전
“해외긴급구호법, 재난복구·예방까지 담도록 개정하자”

이재정의원·월드비전 국회 토론회 개최 “지난 5년간 한국의 인도적 지원 예산은 3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올해 지원 규모는 4036억원 수준입니다. 국제사회에서 분쟁, 기후변화, 전염병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한국도 글로벌 위기 해소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강화하고 있죠. 문제는 현행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은 인도적 지원의 일부인

LG전자가 개발한 키오스크. '저시력자 모드' '저자세 모드' 등이 탑재돼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장애인·고령자도 쉽게 이용… LG전자, 접근성 높인 키오스크 출시

LG전자가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저자세 모드 등이 탑재돼 있어 장애인, 고령자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LG 키오스크는 ▲큰 글씨와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는 ‘저시력자 모드’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신장이 작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메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