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한국사회투자, ‘사회공헌, 임팩트투자를 만나다’ 세미나 개최…“기부 기반 임팩트투자 조명한다”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가 10월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마루 180에서 ‘사회공헌, 임팩트투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사회공헌으로 이뤄지는 임팩트 투자의 의미와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팩트투자’란 투자를 통해 사회·환경 문제 해결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업이나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사회투자는 기업의 사회공헌 예산, 기부금 등의 재원을 바탕으로 ‘기부펀드’를 조성해 임팩트 투자를 하고 있다. 행사는 ▲기업 사회공헌·CSR·ESG 담당자 ▲기부·임팩트투자에 관심 있는 학계·조직 담당자 ▲임팩트투자 및 임팩트펀드 출자 담당자 ▲ESG 오픈이노베이션에 관심 있는 기업 및 창업육성조직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에서는 박란희 임팩트온 대표가 ‘2025년 주목해야 할 ESG 이슈 7’을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대권 이노소셜랩 대표의 ‘기업사회공헌의 특이점과 대응전략 세우기’ 강의가 이어진다. 세 번째 세션은 김은혜 우아한형제들 사회공헌팀 파트너임팩트파트 파트장이 ‘우리가 사회서비스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 이유’를 주제로 발표한다. 네 번째 세션에선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의 ‘기부펀드 임팩트퓨처 소개’가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기부를 기반으로 한 임팩트 투자의 의미와 성과’를 주제로 이혜미 한국사회투자 이사가 사회를 맡아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패널에는 ▲김은혜 우아한형제들 사회공헌팀 파트너임팩트파트장 ▲김해원 땡스카본 대표 ▲우재준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VC MBA 주임교수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 ▲이영준 LG화학 CSR팀 책임 ▲최현웅 씨드앤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기부 기반의 임팩트 투자는 혁신 솔루션에 대한 선도 투자로 추가 투자를 끌어내는 ‘촉매자본’의 역할과 함께 사업이 성장할 때까지

제 역할이 ‘티라노’라고요?…9년 장수 봉사활동 ‘목소리 재능기부’ 해보니 [더나미GO]

코로나19 팬데믹은 자원봉사 현장에도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2022년 전국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한 사람은 53만여 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2019년 125만 6421명)에 견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감염병 유행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크게 위축된 자원봉사, 더나은미래는 ‘더나미GO’ 코너에서 기자가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다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나눔의 현장을 전합니다. /편집자 주 “리오야, 잠이 안 오니?” 다정한 목소리가 묻는다. “응.” 중저음의 답변이 날아온다. 회의실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빵’ 웃음을 터뜨린다. “좀 더 아이다운 목소리였으면 좋겠어요.” 성우가 일러준다.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 ‘리오’ 역할의 사람은 애써 아이 목소리에 다시 도전해 본다. 또 다른 사람은 코 한쪽을 막고 공룡 목소리를 연기했다. ‘쿠쿠궁’, 공간 여기저기서 입으로 내는 효과음 소리가 들렸다.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아이앤씨 본사 건물 15층, 한참 근무 중일 오후 1시의 회의실 모습이다.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다름아닌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한 신세계아이앤씨 직원들, 이날 회의실은 업무 이야기가 아닌 동화책을 읽는 경쾌한 목소리로 가득 찼다. 신세계아이앤씨는 2015년부터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중 가장 인기가 많은 봉사활동은 ‘목소리 재능기부’다. 시각장애, 다문화 배경 아동 등 독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동화책에 내레이션을 입히는 봉사다. 6개월마다 한 번씩 30명의 임직원이 5인 1조로 나뉘어 총 12권 분량의 동화책 음성 파일을 제작한다.  조하혜 신세계아이앤씨 ESG추진팀 담당은 “선착순 서른 명만 신청할 수 있는데, 프로그램 모집 마감이 거의 ‘아이유 콘서트’만큼 빠르다”며 “분 단위로 마감된 적도 있다”고

롯데그룹 화학군 회사 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롯데알미늄·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임직원 공동 기부 플랫폼 기부온(GiveOn)을 기획했다. /롯데케미칼
롯데그룹 화학군 4社, 임직원 기부 플랫폼으로 함께 기부한다

롯데 화학군 4개사가 21일 롯데그룹 최초로 화학군 임직원 공동 기부 플랫폼 ‘기부온(GiveOn, 이하 기부온)’을 공식 출범한다. 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롯데알미늄·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함께한다. 기부온은 기존 롯데 화학군 각 사별로 운영되던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을 임직원 참여형 공동 기부 제도로 통합한 새로운 기부 플랫폼이다. PC와 모바일 접속이 모두 가능하여 보다 편리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기부 캠페인뿐만 아니라 응원, 봉사, ESG 활동 등 다양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캠페인 신청부터 기부 활동 내역 조회, 누적 기부 데이터 확인 등 이력 조회까지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기부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기부온은‘기부’와 ‘온’(On, 溫) 의 합성어로, 기부의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고,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신규 기부 플랫폼 네이밍 과정에는 화학군 4개사 임직원이 참여, 총 250여 개의 공모작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네이밍 기획 단계부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기부온은 기존 프로그램보다 기부처가 다양하고, 임직원이 직접 원하는 기부 콘텐츠를 고를 수 있는 ‘기부 선택권’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롯데 화학군은 임직원 자발적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기부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는 “이번 신규 기부 플랫폼 도입은 사회공헌 활동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과 사회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기부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ESG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 화학군은

아산나눔재단,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첫 단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아산나눔재단이 기업가정신을 갖춘 소셜섹터 리더를 양성하는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의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이고 내달 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소셜섹터의 중간 관리자가 기업가정신과 리더십, 경영 능력을 두루 갖춘 차세대 사회혁신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 처음 선보인 이후 2023년까지 총 262개 기관에서 35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사회혁신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업계 종사자가 긴 교육 기간의 부담과 업계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7개월의 수료 기간을 필요로한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정규 프로그램을 5일 속성 코스로 선보인다. 이번 아카데미에 선발되는 수강생들은 9월 24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온라인 교육과 2박 3일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소셜섹터 생태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총 5일간 교육에서 영역별 국내 전문가와 함께 ▲비영리 조직의 전략 ▲소셜섹터의 역사 ▲리더십 ▲임팩트 경영 ▲문제 해결 방법론 ▲캡스톤 등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전주에서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수강생 간 네트워킹과 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단기 프로그램에는 소셜섹터 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기관 종사자 외에도 비영리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예비)창업자, 중간 관리자, 혹은 사회혁신 활동에 관심 있는 기업 CSR 담당자, 마케터, 개발자 등 다양한 조직의 현직자도 지원할 수 있다.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9월 2일까지 지원하면 되고, 최종 선발 명단은 9월 13일에 발표된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10년간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갖춘 사회혁신가를 양성하고

현대차그룹, ‘해피무브 더 그린’으로 미래 친환경 인재 키운다

현대차그룹이 ‘해피무브 더 그린’을 통해 미래 친환경 인재를 양성한다. ‘해피무브 더 그린’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청년봉사단 ‘해피무브’를 환경과 미래세대에 초점을 둬 재단장한 글로벌 친환경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20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7월 새롭게 시작됐다. 현대차그룹은 22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곤지암 리조트에서 현대차그룹 한용빈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대학생 단원 100명, 임직원 멘토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더 그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피무브 더 그린’은 ▲환경 문제 특강 ▲단체 봉사활동 ▲독일 친환경 랜드마크 탐방 ▲환경 CSR 아이디어 발표 등 환경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최종 100명의 대학생 단원들을 선발했다. 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국내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의 대표 CSR 사업지인 여의샛강 생태공원과 진천 미호강∙미르숲에서 자연놀이터 및 생태못 조성, 생물대탐사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다. 8월 중에는 4박 6일간 독일 해외탐방을 통해 프라이부르크 에너지자립 도시, 슈투트가르트 바람길 조성 공원, 하이델베르크 실내 에너지보존 주택단지 등 독일의 주요 친환경 랜드마크를 방문해 친환경 정책 도입 사례를 학습한다. 이러한 국내외 활동을 거친 뒤 단원들은 현대차그룹의 환경 CSR 아이디어를 구상해 9월 예정된 수료식에서 발표한다. 현대차그룹은 우수 팀 총 6팀에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제안된 아이디어의 실제 적용 여부도 검토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봉사, 해외탐방, CSR 아이디어 기획 등을 중심으로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구성된

강원랜드, 권익위 명사초청 ‘청렴 라이브 콘서트’ 개최

강원랜드는 청렴윤리경영 공감대 형성과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2024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직원 300명이 참석해 함께 청렴도 향상 의지를 다졌다. ‘청렴 라이브 콘서트’는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기 부문 수상작을 샌드아트로 구현한 공연을 시작으로 직장 내 에피소드로 구성한 청렴콘텐츠 상영, 청렴골든벨, 명사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명사초청 특강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사례 소개를 통해 반부패 법령의 이해도를 높이고, 부패 카르텔 혁파를 위한 공직자의 관심과 노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는 6월 14일까지 청렴윤리주간을 운영하며 대내외 청렴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 직무대행이 직접 현장과 소통해 부패 취약분야 프로세스 개선을 도모하고, 계약업체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실·팀장이 주요 계약업체 대상 청렴간담회를 진행한다. 청렴공감대 형성을 위해 MZ세대 직원이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의 멘토가 되어 조언하는 리버스 멘토링도 함께 실시한다. 아울러 ‘2023년 권익위 청렴컨텐츠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쾌청이와 맑음이’ 캐릭터를 소셜미디어(SNS)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더불어 폐광지역 4개 시·군 아동 청소년 독서클럽을 대상으로 청렴도서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임직원 윤리의식 함양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KT&G 상상마당,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 수강생 모집

KT&G는 상상마당 홍대에서 공연기획자 인재육성 프로그램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의 수강생을 오는 6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마당 홍대가 2022년부터 운영해온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은 전문적인 공연기획자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수강생들은 두 달간 콘서트 기획·무대 연출 등 실무 전반에 대한 분야별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실리카겔, 소수빈 등 유명 뮤지션이 참여한 상상마당의 음악지원사업인 ‘나의 첫 번째 콘서트’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실제 공연 기획·운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 3기에서는 하이브 출신 공연 디렉터인 제이미 전, 2024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장이자 공연기획자로 활동 중인 박준우(Bluc), 먼데이프로젝트 기획자인 박성자 매니저, KT&G 상상마당의 현직 공연기획자 안동용 등이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공연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수강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수강생들은 약 두 달간의 이론 과정과 실습을 거쳐 오는 10월 직접 기획한 최종 공연을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선보이게 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업계 진출 시 활용 가능한 단독 추천서도 제공된다. KT&G 문화공헌부 김천범 공연담당 파트장은 “‘콘서트 기획자 워크숍’이 공연기획자를 꿈꾸는 인재들에게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공연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서 운영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 약 300만

[창간 14주년 특집] 이슈로 본 공익 생태계 14년 히스토리

2010년 5월 조선일보 공익섹션으로 창간된 ‘더나은미래’가 14돌을 맞았습니다. 새롭고 자극적인 뉴스가 넘쳐나는 미디어 환경에서 ‘공익’이라는 이슈를 지속적으로 보도할 수 있었던 것은 독자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입니다. 이슈가 이슈를 덮고, 자기 홍보가 우선인 시대입니다. 더나은미래는 공익 분야 14년의 히스토리와 맥락을 짚어보는 긴 호흡의 특집 기사를 준비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한 14년을 돌아보며 공익 전문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정리해봅니다. /편집자 #1. CSR 개념의 확산, CSV에 열광한 한국 기업   본지는 창간호(2010년 5월 4일자)에서 2010년 하반기 발표될 예정인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 대응 방안에 대해 보도했다. 이를 기점으로 한국에서도 지배구조, 인권, 노동, 환경, 소비자, 공정거래, 공동체 참여 및 개발 등 7개 주제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더나은미래는 2012년 창간 3주년을 맞아 ‘ISO 26000 기준 CSR 평가 모델 설명회 및 해외 진출 기업의 글로벌 CSR 전략’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한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 본지 66호(2013년 4월 9일자)에서는 국내 시가총액 100대 기업 CEO를 대상으로 ‘기업 CSR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도했다. ‘CSR에 사용되는 비용을 무엇으로 보느냐’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응답자(61명)의 90%에 해당하는 CEO(55명)는 ‘투자’라고 답했다. 2010년 5월 4일 사회적 책임에 당당하라… 新무역장벽을 넘어라 2013년 4월 9일 [국내 시가총액 100대 기업 CEO 설문조사] 사회공헌 비용, 지출 아닌 ‘투자’… CEO가 직접 챙긴다 2014년 5월 27일 EU 기업 비재무 활동 공개

다음세대재단, 청소년의 나다운 아름다움 찾는 ‘밋 유어 뷰티’ 캠페인 시작

다음세대재단은 아모레퍼시픽,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청소년 미의식 함양을 위한 ‘밋 유어 뷰티(MEET YOUR BEAUTY)‘ 캠페인을 펼친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모레퍼시픽의 신규 CSR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획일적인 아름다움에 치우치지 않고 나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소셜미디어의 일상화로 청소년이 스스로를 드러내는 과정에서 무분별한 평가, 비교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주목했다. 캠페인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이원재 교수진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연구를 시작으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 강연, 교육 및 워크숍 프로그램을 차례로 진행한다. 오는 5월 17일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모레홀에서 개최되는 ‘MEET YOUR BEAUTY: 나다운 아름다움을 만나다’ 세바시 강연회에서는 이 교수가 ‘데이터에서 발견한 10대들의 아름다움 스토리’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수 및 화가 솔비 ▲바디 포지티브 콘텐츠 제작자 박이슬 ▲청소년 창작자 나세은 등도 연사로 나서 나다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얻은 도전과 기쁨, 좌절 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 워크숍도 준비되어 있다. 6월부터 10월까지 미디어 속 편향된 미의식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확산할 수 있는 프로젝트 교육과 드로잉·랩·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매체 기반의 창작 워크숍이 전국의 초중고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 시설 등에서 진행된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세바시 강연 참여 신청 등은 밋 유어 뷰티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이 주의 사회공헌 브리핑] 3월 3주차

더나은미래는 비영리, 사회적 경제, 기업 CSR 등의 영역에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는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이 주의 사회공헌 브리핑’에서는 한 주의 기업 사회공헌 소식 중 주목할 만한 뉴스를 골라 소개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회공헌 혁신위 발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국민 공감 사회공헌 브랜드 마련을 위한 LH 사회공헌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학계와 법조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경영 관련 경험이 풍부한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체계 및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출범됐다. 오준 전 유엔대사가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코스콤, 푸르메재단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 후원 코스콤이 ‘장애인 IT 분야 창업 아이템 공모전’ 지원금으로 푸르메재단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원금은 IT 분야의 우수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예비 창업자 5개팀의 사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5개팀은 ▲가이던스 ▲깡깡하게 잘크자 ▲베이띵스 ▲잡빌리티 ▲펀페이퍼로, 지난달 열린 ‘장애인 IT 창업아이템 공모전 PT 심사’에서 선발됐다. ◇KB손해보험,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 82호’ 개소 KB손해보험은 경기도 안성시 신소현동에 위치한 안성소방서 119구조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신안정실인 ‘힐링의 기적 82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힐링의 기적’은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과 체력회복을 돕는 심신안정실을 설치 및 지원하는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KB손해보험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82개소의 심신안정실을 설치했고 올해도 9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더나은미래 betterfuture@chosun.com

서울 영등포구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유족 자립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신동희 이디야커피 경영지원본부장과(왼쪽), 강길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유족에 기부금 전달

이디야커피가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유족에 기부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8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유족 자립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해 11월 이디야커피와 국가보훈부가 체결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유족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디야멤버스 앱에서 약 한 달간 진행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총 2136만 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로 전달된 기부금은 에티오피아로 전달돼 현지에서 거주 중인 6.25 참전용사 유족들의 기술교육 및 교육사업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전국에 있는 6.25 참전용사 미망인들을 위한 후원도 함께 진행됐다. 이디야커피는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약 700만 원 상당의 커피 선물 세트를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측에 전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힘써주신 참전 용사들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그들의 유족 자립을 돕는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규리 기자 kyurious@naver.com

지난 17일 서울시 송파구 bhc그룹 본사에서 열린 대학생 봉사단체 ‘BSR 봉사단’ 8기 발대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bhc그룹
bhc그룹, ‘BSR 봉사단’ 8기 발대식 개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선사”

bhc그룹은 지난 17일 서울시 송파구 본사에서 대학생 봉사단체 ‘BSR 봉사단’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송호섭 대표를 비롯한 bhc그룹 관계자 및 BSR 봉사단의 단원들을 포함해 약 20명이 참여해 봉사단의 역할과 의미, 지난해 활동 정리 및 올해 활동 계획 등을 나눴다. 이날 지난해 활약한 BSR 봉사단 7기 해단식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선사한 봉사단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최우수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1조 최영우, 2조 박수린 단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BSR 봉사단은 bhc그룹의 사회공헌활동(CSR)을 뜻하는 BSR(bhc+CSR) 중 하나다. BSR 봉사단은 2017년 첫 발족한 이후 매년 도움이 필요한 곳을 봉사단원들이 직접 찾아 활동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봉사단 8기는 1월 활동을 시작으로 매달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송호섭 bhc그룹 대표는 “앞으로도 bhc그룹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봉사단과 함께 CSR을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