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E&S ‘로컬라이즈 군산’, 글로벌 사회혁신 사례로 주목

스탠퍼드 소셜 이노베이션 리뷰(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 SSIR)에 한국 기업 주도의 지역재생 사례가 소개되며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 E&S가 추진한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가 그 주인공이다. ‘로컬라이즈 군산’은 대기업 철수 이후 침체된 군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2019년 시작됐다. 기존 지역개발 사업이 시설 투자 중심인데에 반면, 해당 프로젝트는 창업가 육성에 방점을 두었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를 위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자처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창업가의 실행을 촉진하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SK이노베이션 E&S 최은정 팀장은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로컬라이즈 군산’은 ‘지역의 스토리와 자원을 활용하는 로컬 콘텐츠 개발에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설계됐다. 일반적으로 창업 안정화까지 약 3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해, 초기 단계부터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그 결과 2026년 기준 전체 창업팀의 약 80%가 사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약 40%는 군산에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매출은 약 18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일반적인 창업 생존율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사업 2년차에 코로나19가 발생하며 오프라인 중심 사업이 큰

숨은 맛집 띄운다…CJ대한통운, 소상공인 30곳 지원

CJ대한통운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식품업체를 발굴해 물류와 홍보를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 ‘함께사네 가치오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택배로 제품을 배송·판매하는 식품 셀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CJ대한통운 함께사네 가치오네’ 캠페인 사이트에서 받는다. CJ대한통운은 총 4000만 원 규모의 배송지원금과 물류비 할인, 인기 유튜버와의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상품 홍보와 소비자 접점 확대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제품력을 갖추고도 물류비와 홍보·마케팅 부담으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정 품목이나 유행 메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상품 경쟁력 자체에 주목해 전국의 숨은 ‘택배 맛집’을 발굴한다는 취지다. CJ대한통운은 ▲제품의 맛과 품질 ▲가격 경쟁력 ▲배송 적합성 ▲차별성 및 스토리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3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 중 20곳에는 각각 100만 원의 배송지원금이 제공된다. 나머지 10곳에는 최대 200만 원의 배송지원금과 함께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제품 홍보 콘텐츠 ‘원픽(O-NE Pick) 리뷰’ 제작이 지원된다. 해당 콘텐츠는 CJ대한통운 유튜브 채널 ‘이게오네(O-NE)’에

라이브커머스로 5만명 연결…롯데홈쇼핑, K-브랜드 베트남 진출 지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쇼케이스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와 KOTRA가 주관하는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유통기업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운영해 온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축적한 수출 지원 경험과 성과를 인정받아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향후 미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현지 바이어 매칭부터 수출 상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홍보, 글로벌 유통채널 입점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현장에서 방송사업의 특성을 접목한 차별화된 지원을 선보였다. 쇼케이스 스튜디오에서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 프리미엄 기저귀 ‘로맘스’ 등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며 실시간 판매를 병행했다. 특히 동남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Shopee), 틱톡 라이브 등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송출해 시청자 수가 5만2000명으로 집계되는 등 관심을 이끌어냈다. 유통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은 유통채널 입점과 수출·총판 계약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그간 축적한 수출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SK이노베이션 E&S ‘로컬라이즈 군산’, 글로벌 사회혁신 사례로 주목

스탠퍼드 소셜 이노베이션 리뷰(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 SSIR)에 한국 기업 주도의 지역재생 사례가 소개되며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 E&S가 추진한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가 그 주인공이다. ‘로컬라이즈 군산’은 대기업 철수 이후 침체된 군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2019년 시작됐다. 기존 지역개발 사업이 시설 투자 중심인데에 반면, 해당 프로젝트는 창업가 육성에 방점을 두었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를 위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자처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창업가의 실행을 촉진하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SK이노베이션 E&S 최은정 팀장은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로컬라이즈 군산’은 ‘지역의 스토리와 자원을 활용하는 로컬 콘텐츠 개발에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설계됐다. 일반적으로 창업 안정화까지 약 3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해, 초기 단계부터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그 결과 2026년 기준 전체 창업팀의 약 80%가 사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약 40%는 군산에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매출은 약 18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일반적인 창업 생존율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사업 2년차에 코로나19가 발생하며 오프라인 중심 사업이 큰

숨은 맛집 띄운다…CJ대한통운, 소상공인 30곳 지원

CJ대한통운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식품업체를 발굴해 물류와 홍보를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 ‘함께사네 가치오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택배로 제품을 배송·판매하는 식품 셀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4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CJ대한통운 함께사네 가치오네’ 캠페인 사이트에서 받는다. CJ대한통운은 총 4000만 원 규모의 배송지원금과 물류비 할인, 인기 유튜버와의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인 상품 홍보와 소비자 접점 확대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제품력을 갖추고도 물류비와 홍보·마케팅 부담으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정 품목이나 유행 메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상품 경쟁력 자체에 주목해 전국의 숨은 ‘택배 맛집’을 발굴한다는 취지다. CJ대한통운은 ▲제품의 맛과 품질 ▲가격 경쟁력 ▲배송 적합성 ▲차별성 및 스토리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30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 중 20곳에는 각각 100만 원의 배송지원금이 제공된다. 나머지 10곳에는 최대 200만 원의 배송지원금과 함께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제품 홍보 콘텐츠 ‘원픽(O-NE Pick) 리뷰’ 제작이 지원된다. 해당 콘텐츠는 CJ대한통운 유튜브 채널

라이브커머스로 5만명 연결…롯데홈쇼핑, K-브랜드 베트남 진출 지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쇼케이스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와 KOTRA가 주관하는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유통기업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운영해 온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축적한 수출 지원 경험과 성과를 인정받아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향후 미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현지 바이어 매칭부터 수출 상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홍보, 글로벌 유통채널 입점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현장에서 방송사업의 특성을 접목한 차별화된 지원을 선보였다. 쇼케이스 스튜디오에서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 프리미엄 기저귀 ‘로맘스’ 등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며 실시간 판매를 병행했다. 특히 동남아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Shopee), 틱톡 라이브 등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송출해 시청자 수가 5만2000명으로 집계되는 등 관심을 이끌어냈다. 유통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은 유통채널 입점과 수출·총판 계약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그간 축적한 수출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송금 ‘지연·비용’ 줄인다…포스코인터, 블록체인 도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기업 간 해외송금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9일 하나금융그룹, 두나무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및 기업 간 자금 이동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하나금융그룹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이은형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오경석 두나무 대표 등이 참석했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협력, 글로벌 자금관리 효율화를 위한 금융 인프라 구축 및 디지털 금융 사업 기회 발굴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기존 해외송금은 국제금융통신망(SWIFT)을 통해 송금 지시와 자금 결제가 분리 처리되는 구조로, 정산 지연과 비용 부담 등의 비효율이 발생해 왔다. 이번 협력은 블록체인을 통해 송금 지시와 결제를 실시간으로 연계함으로써 처리 속도와 거래 투명성, 비용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1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간 약 4만 건의 해외송금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는 무역 거래에서 발생하는 자금 흐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실효성을 검증하고,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과 두나무는 앞서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기술 검증(PoC)을 통해 거래내역 등 민감정보가 두나무 자체 블록체인 플렛폼인‘기와(GIWA)체인’상에서 안전하게 전송되는 것을 검증했다. 이번

SKT, 美 NAB SHOW 2026서 올해의 제품상 수상

SK텔레콤이 국제 방송·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전시회인 ‘NAB 쇼(Show) 2026’에서 AI 미디어 커머스 설루션 ‘라이브 투 카트(Live-to-Cart)’로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제품상 전체 수상작 가운데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한 수상이다. NAB 쇼의 ‘올해의 제품상’은 방송·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유망한 기술 및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AI, 클라우드, XR, 차세대 광고·커머스 등 미래 미디어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SK텔레콤의 ‘라이브 투 카트’는 라이브 방송을 보던 시청자가 별도 검색 없이 화면 속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AI 미디어 커머스 설루션이다. 방송 영상의 시각 정보와 자막을 동시에 이해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AI가 상품을 실시간 인식한 뒤 구매 가능한 상품 정보를 자동으로 연결한다. 기존 미디어 커머스는 상품 태깅, 수동 편집, 별도 큐레이션 등 사람의 개입이 필요했다. 반면 ‘라이브 투 카트’는 AI가 방송 장면을 실시간 분석해 상품 탐색부터 구매연결까지 자동화하는 ‘제로 큐레이션(Zero Curation)’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상품 탐색 과정 없이 곧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미디어 사업자는 전통적 광고 수익

포스코DX,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 개최한다

포스코DX(대표 심민석)가 AI를 기반으로 하는 중고교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프로그램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2026 AI Youth Challenge)’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는 포스코DX가 주최하고, 동아사이언스 주관, 교육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전국 규모의 AI 경진대회다. 이론 중심 학습을 넘어, 청소년들이 산업현장의 전문가들과 함께 AI 기술 구현을 직접 고민하고 도전해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일상생활과 산업현장 속 불편을 개선하는 AI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환경, 사회, 안전, 교육, 건강,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AI로 해결하는 아이디어나 프로그램을 만들어 소정의 양식에 따라 6월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대회 참여를 위한 문의나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스코DX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창의성, 기술성,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서류심사와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진행해 최종 본선 진출 6개팀을 선발한다. 본선 진출팀은 포스코DX 소속 AX융합연구소 개발자와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의 전문연구원으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약 한 달간 기술 멘토링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개념 단계의 아이디어를

삼성전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최고상 수상

삼성전자의 디자인이 유럽에서도 통했다. 삼성전자가 독일에서 열린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최고상(Best of Best)을 포함해 총 16개의 본상을 거머쥔 것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 주관으로 시작된 국제디자인상이며 수상작은 기능성, 심미성,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 여러 평가 항목과 기준을 통해 선정한다. 시상은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제품디자인 부문에 16개 디자인을 출품하고 모든 출품작에 본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사람 중심의 디자인법인 ‘익스프레시브 디자인(Expressive Design)’을 반영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였다. OLED TV ‘S95H’는 전면에 메탈 소재의 은색 프레임을 적용해 초슬림 OLED화면이 본체 위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으로 수상에 성공했다. 비스포크 AI 세탁가전 시리즈는 각 제품이 가진 제품 고유의 특성을 살리고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호평을 받아 최고상을 받았다.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건조기 ▲세탁기와 건조기가 아래와 위로 연결돼 있는 ‘비스포크 AI 원바디’ ▲세탁건조기 일체형 ‘비스포크 AI 콤보’ 등 다양한 제품들은 사용자의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번호와 통화를 했습니다”…SKT 에이닷 ‘보이스피싱 가족케어’ 기능 선봬

SK텔레콤이 보이스피싱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SK텔레콤은 의심 통화를 탐지하는 즉시 보호자에게 위험 상황을 고지하는 ‘가족 케어’ 기능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은 수사기관·금융기관을 사칭하거나 가족의 위기 상황을 꾸며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수법이 주를 이뤄, 혼자 대응하기 어렵다는 특성이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587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 증가했으며 건당 피해액은 5301만원으로 188%증가했다. 이번 서비스는 경찰청에 등록되어있는 보이스피싱 의심연락처를 기반으로 의심되는 통화가 감지되면 사용자가 등록해둔 가족에게 즉시 위험사실을 알린다. SKT는 보호자는 에이닷 전화 설치 여부나 통신사와 관계없이 알림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이스피싱 예방에 더욱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현덕 SKT 에이닷 전화 담당은 “위험한 순간에 가족과 기술이 함께 방어막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족 케어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며 “AI가 미래에도 고객 옆에서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삼성전자, 여행 정보 통합 관리 서비스 ‘삼성 월렛 여행’ 내놔

삼성전자가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각종 여행 정보를 통합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삼성 월렛 여행’은 각종 앱과 플랫폼에 있는 여행 정보들을 삼성 월렛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해당 기능에는 ▲비행기 탑승권 ▲호텔 예약 정보 ▲테마파크 및 스포츠 경기 입장권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월렛에 여행 항목을 만든 후 ‘트립 타임라인’ 기능을 사용해 여행 일정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며 “시간과 위치기반으로 세부 일정까지 추가할 수 있고, 메모 기능을 활용해 관련 링크나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에는 이용자들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데이터보안서비스인 ‘삼성 녹스’가 활용된다. 삼성전자 채원철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디지털 부사장은 “갤럭시 유저들이 여행 정보를 현명하게 관리해서 즐거움에만 집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삼성전자, ‘2026 월드IT쇼’에서 차세대 기술 공개

삼성전자가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6 월드IT쇼(2026 World IT Show)’에 참가해 차세대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와 ‘스페이셜 사이니지’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갤럭시 S26 시리즈’, ‘갤럭시 버즈4 시리즈’, ‘갤럭시 XR’ 등 최신 모바일 제품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인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관람객은 ‘스페이셜 사이니지’에 띄워진 ‘AI 팬큐레이터’를 통해 각 전시 구역의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받을 수 있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3D 전용 안경이나 별도의 홀로그램 박스 없이도 3D 공간감을 구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3D Plate)’가 적용돼 초슬림 두께에도 마치 화면 안쪽에 또 다른 공간이 있는 듯한 깊이감을 구현해 전시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관람객은 압도적이고 생생한 화질의 ‘마이크로 RGB’도 체험할 수 있다. ‘마이크로 RGB’는 초미세 크기의 RGB 소자를 기반으로 색상을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함으로써 섬세한 색상 표현과 깊이 있는 명암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삼성전자는 AI 포터블 프로젝터 신제품 ‘더 프리스타일+’와 삼성 TV만의 AI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KB금융지주, ‘정보보호 자율공시’ 시행해 금융소비자보호정책 강화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정보보호 관련 법·제도 변화와 ESG 공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자율 공시를 올해 상반기 내 시행한다. 2027년 시행을 목표로 개정이 추진 중인 정보보호산업법 시행령에 대비하여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정보보호산업법에 따른 정보보호 공시는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인력, 인증 및 운영 현황 등을 외부에 공개하는 제도로, 현재 금융회사의 경우 의무공시대상은 아니지만 향후 시행령이 변경되면 의무공시대상으로 분류될 수 있다. KB금융은 이번 자율공시를 통해 그룹 차원의 정보보호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보보호를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KB금융지주는 정보보호 공시 플랫폼(공시 종합 포털)을 운영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공시 사전점검 컨설팅’을 받을 예정으로, 컨설팅을 통해 정보보호 공시 항목별 자료 산출 기준과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정보보호 자율 공시는 정보보호산업법에 따른 공시 제도 이행을 넘어, 정보보호를 ESG 경영의 사회(S)·지배구조(G) 영역에서 요구되는 비재무 리스크 관리 요소로 인식하고 이에 필요한 공개 수준과 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조치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아울러 KB금융은 2026년부터 그룹 정보보호 및 관련 관리 체계를 지주 준법감시인 산하로

삼성전자,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6’에서 디자인 철학 선보여

AI 시대 ‘사람 중심 디자인’ 강조하며 미래 라이프스타일 제시해 삼성전자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자인축제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6 (Milan Design Week 2026)’에 참가해 디자인 철학을 선보였다. 밀라노 비아 토르토나 27(Via Tortona 27)에 위치한 슈퍼스튜디오 피유(Superstudio Più)에 마련된 전시 공간은 ‘Design is an Act of Love(디자인은 사랑의 표현)’를 주제로 ‘사람 중심’의 디자인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디자인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픈랩(Open Lab) 형태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총 12개의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된 전시관에서는 삼성전자의 실험적인 미래 디자인 콘셉트와 최신 출시제품 등 총 120여 점의 디자인 자산을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다양한 기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전시공간 구성을 통해서도 AI 비전을 담은 디자인 철학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0여 년간 강조해 온 사람 중심의 디자인 철학에 AI 시대의 라이프스타일을 투영한 새로운 디자인 공식 ‘AI X (EI+HI)’를 소개했다. 이는 AI의 진정한 가치가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 ‘사람의 상상력(Human Imagination)’이 결합될 때 증폭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인 마우로 포르치니(Mauro Porcini) 사장은 “디자인은 사람들의

AI로 환자 이상 징후 실시간 감지…유한양행·휴이노, ‘메모큐’ 상용화

심장 모니터링 필수과에 100개 병상 규모 첫 공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와 함께 AI 텔레메트리솔루션 ‘메모큐(MEMO Cue)’를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메모큐 공급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 중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공급을 첫 시작으로 모니터링이 필수적인 주요 진료과 중심의 100여 개 병상에 적용할 예정이다. 메모큐는 입원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을 지원하는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설루션이다. 기존 중환자실 중심의 실시간 모니터링환경을 일반 병동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병원 전반의 효율적인 환자 안전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설치 없이 병원 내 기존 와이파이 및 통신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도입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메모큐 설루션에 포함되는 초소형 웨어러블 심전계 ‘메모패치 M(MEMO Patch M)’은 환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제세동 보호회로가 적용돼 치료 에너지의 99% 이상을 환자에게 전달하면서도, 충격 직후 5초 이내 측정을 재개할 수 있다.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은 “메모큐는 별도의 망 공사 없이 기존 병원 통신망을 활용해 신속한

삼성물산-소풍커넥트, 미래 주거 혁신 이끌 스타트업 찾는다

스타트업 밸류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소풍커넥트(대표 최경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FutureScape’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FutureScape’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미래 건설·주거 환경 혁신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 검증 및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소풍커넥트는 삼성물산과 프로그램 기획부터 스타트업 모집, 선발, 협업 과제 도출 및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한다. 이번 모집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제시한 협업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법인 설립 10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웰니스 솔루션 ▲시니어 리빙 솔루션 ▲홈플랫폼 솔루션 ▲로봇 솔루션 ▲에듀 솔루션 ▲자유 주제 등으로, 미래 주거와 건설 환경 전반을 아우른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한 서비스·사업모델 검증, 공동 기술 개발, 사업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함께 지원되며, 일부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 검토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선정된 스타트업 대상 AI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AWS, 네이버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 등)을 통해 양사가 협업할 환경을 제공하며, 실제 현장과 고객을 중심으로 실증 협업이 이뤄질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4월 13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SK하이닉스, 대역폭 2배·전력효율↑…AI 메모리 ‘SOCAMM2’ 양산

SK 하이닉스가 10나노급 6세대(1c) LPDDR5X 저전력 D램 기반 차세대 메모리 모듈 규격인 SOCAMM2 192GB(기가바이트) 제품을 본격 양산한다고 20일 밝혔다. SOCAMM2는 주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제품에 사용되던 저전력 메모리를 서버 환경에 맞게 변형한 모듈로 차세대 AI 서버 등에 주력으로 활용된다. SK하이닉스는 “1c 나노 공정을 적용한 SOCAMM2 제품은 기존RDIMM 대비 2배 이상의 대역폭과 75% 이상 개선된 에너지 효율을 실현해 고성능 AI 연산에 최적화된 설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SOCAMM2 제품이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Vera Rubin)에 최적화되어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천 억 개의 파라미터를 보유한 초거대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모리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함으로써 전체 시스템의 처리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SK하이닉스는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AI 시장이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본격 전환되면서, 거대언어모델을 저전력으로 구동할 수 있는 SOCAMM2가 차세대 메모리 설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글로벌 CSP(Cloud Service Provider) 고객 수요에 발맞춰 양산 체제를 조기 안정화 했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사장(CMO)은 “SOCAMM2 192GB 제품 공급으로 AI 메모리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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