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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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활동 미비하면 중소기업 신용도 낮아진다

중소기업 ‘CSR 장벽’ 높다 국민은행은 최근 외부 감사 대상인 중소기업의 신용평가 때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 정도’를 반영하기 시작했다. 일자리 창출 기여도와 사회복지사업 참여도, 환경보호 실천, 녹색 성장산업에 대한 투자, 녹색 기술 활용, 윤리경영 실천 등 기업에 요구되는 각종 사회적

“나누는 일도 이젠 재밌어야 합니다”

네이버 ‘해피빈’ 요즘 사람들은 기부가 쉽고 재미있다고 한다. 정말 기부는 쉬울까? 답은 예스이다. 만약 아직까지 기부 경험이 없다면, ‘해피빈’ 서비스를 이용해볼 것을 권한다. 해피빈은 네이버의 기부 플랫폼이다. 네이버 사용자들은 해피빈에 올라온 각종 사연 중 마음에 드는 사연을 골라 자신이 가진

아이티 참사 잊기엔 아직 일러… “60년 전 은혜 되갚을 차례”

국제NGO ‘굿네이버스’ 구호 활동 아이티 대 지진 참사가 난 지 벌써 100일이 지났다. 우리나라를 포함, 전 세계 사람들이 참사 직후 아이티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펼쳐 왔다. 100일 동안 아비규환 상태의 도시는 조금씩 정돈돼 가고 있다. 하지만 아이티 재건까지는

각국 700여 기업가·전문가 모여 열띤 토론

사회적 기업 세계 포럼 제11회 사회적 기업 정상회의(Social Enterprise Summit)와 제3회 사회적 기업 세계 포럼(Social Enterprise World Forum)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전 세계 30여 국가에서 온 700여 명의 사회적 기업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에 대한 열띤 토론을

‘메이드인 희망’… 철학이 담긴 제품을 팝니다

사회적 기업 ‘잡 팩토리’ 사회적 기업 ‘잡 팩토리(Job Factory)’가 위치한 스위스 바젤은 전 세계 300여 갤러리와 250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아트 바젤(Art Basel)로 유명하다. ‘잡 팩토리’는 이런 예술의 도시 중심가에서 불과 15분 거리에 있었다. 트램(전차)을 타고 풍경에 빠져

전사적 차원에서 기본부터 다져야

ISO 26000 대응전략 올 하반기 발표될 ISO 26000의 영향력은 아직 정확히 예측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그렇다고 해서 준비 없이 ISO 26000 발표를 기다렸다가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신 무역전쟁’에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부터라도 국내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의 기초적인 것부터 차분히 다져 나가야 한다.

사회적 책임에 당당하라… 新무역장벽을 넘어라

몇달 후로 다가온 ‘ISO 26000’ 발표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의 발표가 불과 몇달 후로 다가왔다. 세계표준화기구가 주도하고 있는 이 표준은 이미 지난 2월 잠정안에 대해 투표까지 마친 상태로, 이번 5월 코펜하겐에서의 제8차 회의를 거쳐 올 하반기

착한 가격에 카드결제·전기사용료 확인까지 똑똑한 충전기 개발 위해 달린다

전기차 충전기 개발 KEPCO 전력연구원 한 달 20만원 정도 들던 휘발유 승용차를 전기 자동차로 바꾸면 얼마나 절약할 수 있을까? 현재 기름값과 전기료를 기준으로 하면, 평균 15만원 정도를 아낄 수 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전기 자동차가 언제쯤 시판되는지 큰 관심을 갖고

韓·美·英 3국의 공정무역 예찬론 ③영국 – 앤터니 이르빈 문

“가난한 생산자들도 정당한 대가 받아야죠” 앤터니 이르빈 문 “가난한 생산자들도 정당한 대가 받아야죠” “영국이 다른 나라보다 공정무역 상품을 구하기가 쉬운 건 맞아요. 그래도 저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옥스팜 같은 전문 상점에 가지 않으면 사기 힘든 물건이 많거든요.” 앤터니 이르빈 문(Anthony

韓·美·英 3국의 공정무역 예찬론 ②미국 – 아시위니 쿨카르니

“쉽고 재미있게 사람 돕는 놀라운 공정무역” 아시위니 쿨카르니(Ashwinee Kulkarni·27세)씨는 3년 전 인도 여행 때 본 장면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16살 남짓한 어린 소녀들이 진흙 바닥 공장에 앉아 성냥을 만들고 있었다. 공장 내부는 유황 냄새와 연기로 자욱했다. 숨쉬기조차 힘든 공간에서 아이들은

韓·美·英 3국의 공정무역 예찬론 ①한국 – 김송이

“내가 산 단 하나뿐인 제품그들에겐 삶을 바꾸는 힘” 오는 8일은 세계 공정 무역의 날이다. 공정무역(Fair Trade)은 제3세계의 가난한 생산자를 ‘시장’에서 돕기 위한 사회적 운동이다.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대가를 주어 물건을 사고, 소비자에게는 유통 과정을 최대한 생략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도록 노력한다. 공정무역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