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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은행권, 탄소중립 약속만… “대부분 실현 계획 없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약속한 유럽의 상위 25개 은행 가운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곳은 세 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 시각) 기업·금융권의 책임투자를 위해 활동하는 영국 비영리기관 셰어액션(ShareAction)은 유럽에서 규모가 가장 큰 상위 25개 은행의 기후·생물다양성에 대한 금융 정책을

굿네이버스, 부문별 경력 채용(~9/14)

◇조직 =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채용구분 = 경력직(법무지원, 재무회계, 웹기획, PR-언론홍보) ◇모집인원 = 부문별 0명 ◇전형절차 = 서류전형→인성검사→면접전형(PT 발표)→최종합격 및 입사 ◇서류접수기간 = 2021년 9월 14일(화) 13:00까지 ◇문의 = 굿네이버스 채용사이트 Q&A 게시판 이용 ◇채용링크 = https://goodneighbors.recruiter.co.kr/app/jobnotice/view?systemKindCode=MRS2&jobnoticeSn=68520

“기후변화, 인류 건강에 악영향”… 국제 200여 의학학술지 첫 공동 성명

전 세계 233개 보건의학 학술지가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위협을 경고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영국의학저널(BMJ),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 랜싯 등 국제학술지는 6일(현지 시각) “지구 온도 상승과 생물 다양성 파괴는 인류 건강에 치명적인 해를 끼칠 위험이 있다”며 전 세계 지도자가 긴급 조치를 취할 것을

“대선 예비후보 19명 중 14명 구체적 탈석탄 계획 없어”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주요 정당의 대선 예비후보 19명 중 14명은 구체적인 탈석탄 계획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전국 탈석탄 네트워크 ‘석탄을넘어서’는 출범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정당의 대선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2030 탈석탄 정책제안’에

文 정부 100대 국정 과제, 제3섹터 성적은 ‘기대 이하’

제3섹터 10대 이슈 추진 현황 차기 대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문재인 정부가 출범 당시 제시했던 국정 과제의 진척 상황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100대 국정 과제 가운데 비영리와 사회적경제 등 ‘제3섹터’ 관련 과제는 ‘기대 이하’의 결과라는 게 업계

대학가 파고드는 ESG… 단순 유행으로 그쳐선 안 돼

ESG 과목 개설하는 국내 대학들 기업 경영의 필수 가치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대학 교육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하버드 대학교, 스탠퍼드 대학교 등 해외 주요 대학들은 2010년대부터 MBA 과정에 ESG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버드 최고의 ESG 수업으로 꼽히는 ‘자본주의 다시 상상하기’ 과목이 대표적이다.

“농인들에겐 한글도 외국어… ‘수어 아바타’로 소통의 벽 허물고 싶어”

[인터뷰] 이인구 이큐포올 공동대표 2017년 설립된 이큐포올은 농인을 위한 ‘수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벤처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한글 텍스트를 수어 영상으로 번역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진행되는 정부 브리핑에서 손짓과 표정 등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어통역사처럼 아바타(가상 캐릭터)가 등장해 수어를 구현하는 방식이다.

‘NFT’ 활용한 새로운 모금이 온다

비영리의 블록체인 활용법 비영리 단체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게 최근 예술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NFT(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로 소유권과 거래 이력 등 고윳값을 부여한 디지털 자산이다. 디지털 파일로 존재했던 그림이나

탄소는 없고, 배송은 빠르고… 친환경 배송 ‘카고바이크’가 뜬다고?

시속 30㎞ 주행, 화물 200㎏ 탑재 가능EU를 중심으로 카고바이크 확산 운동기존 밴 차량보다 운송 효율 60% 높아 유럽을 중심으로 ‘카고바이크’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운송 체계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다. 카고바이크는 화물(Cargo)과 자전거(Bike)의 합성어로, 개인 이동 수단이나 레저용이 아닌 화물 운반 목적으로

[정경선의 최적화 인류] 게으른 소비 먹고 자라는 ‘포장 배송’이라는 가오나시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꼽히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에는 ‘가오나시’라는 매력적인 조연 요괴가 등장한다. 처음에는 낯을 가리지만, 온천 직원들의 물질적인 욕망을 들어주면서 비대하게 커져가는 이 요괴는 황금만능주의에 대한 풍자라는 해석이 있다. 그리고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는 이 요괴만큼이나 능숙하게 ‘편리함’이란 인간의

급변하는 사회의 생존 전략,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라

설립 20주년 맞은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 인터뷰 “변화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비영리가 있었습니다. 과거 민주화 현장에도,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곁에도 늘 비영리가 있었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 사회는 비영리에 꽤 많은 빚을 진 셈입니다.” 방대욱(52) 다음세대재단 대표는 ‘뼛속까지 비영리’로 불리는 인물이다.

수퍼빈, 플라스틱 배달용기에 자원순환 시스템 적용…충남 아산서 시범사업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증한 배달음식 포장용기를 줄이기 위한 ‘배달음식 포장용기 순환체계 구축 사업’이 6일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사업 시행지는 충남 아산이다. 이날 소셜벤처 수퍼빈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우아한형제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산시와 함께 플라스틱 배달용기를 회수할 수 있는 로봇 ‘네프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