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전 세계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보조금 5400억 달러(약 633조원)의 87%가 기후위기 가속화에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 시각)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은 오는 23일 열리는 유엔푸드시스템 정상회의에 앞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량 시스템을 변화시키기 위한 농업 지원 용도 변경’ 보고서를 발표했다.
기획·특집
매년 전 세계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보조금 5400억 달러(약 633조원)의 87%가 기후위기 가속화에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 시각)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환경계획(UNEP)은 오는 23일 열리는 유엔푸드시스템 정상회의에 앞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식량 시스템을 변화시키기 위한 농업 지원 용도 변경’ 보고서를 발표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취약 계층 돕기에 나선다. 15일 사랑의열매는 “폐지를 모아 생계를 꾸리는 고령층과 재난취약가정에 식료품 등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동구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김상균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이상현 성내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 지원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사랑의열매는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손잡고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 프로젝트: 초록열매’(이하 초록열매사업)를 진행한다. 14일 숲과나눔은 “초록열매사업은 사랑의열매가 환경문제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신규 사업”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을
14일 ‘청년, 세상을 담다(이하 청세담)’ 12기 수료식이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을 활용해 개최됐다. 청세담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현대해상,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소셜 에디터(social editor·공익 콘텐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부터 기자, PD, 사회적기업가 등 언론과 공익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공익
해수면 상승, 사막화 등 기후변화로 거주지를 떠나야 하는 ‘기후이주민’이 향후 30년간 최대 2억명 이상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3일(현지 시각) 세계은행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그라운즈웰 2.0(Groundswell 2.0)’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50년까지 ▲라틴아메리카 ▲북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 ▲동유럽·중앙아시아 ▲남아시아
[ 인터뷰 ]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 “모금 캠페인의 성공은 사전에 얼마나 치밀하게 기획하고 설계했는지에 달렸습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만난 자리에서 좋은 모금 캠페인을 만드는 비결로 사전 기획을 꼽았다. 지난 2016년 생리대 살 돈이 없어
더나은미래×굿네이버스 공동기획[2021 기부의 재발견]①모금이 탄생하는 시간 코로나19 확산에도 지난해 기부금 총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기부금으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돌보는 비영리 단체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은 토종 NGO 굿네이버스와 비영리 섹터 이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기부
‘초록우산 어워드’ 투표 30일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대한민국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 30주년을 기념해 ‘초록우산 어워드’를 진행한다. 아동의 권리 증진에 큰 역할을 한 개인·제도·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아동이 후보를 선정하고 투표하고 시상까지 진행한다. 재단은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아동 심사위원단 129명과 함께 온·오프라인 토론회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최, 2021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성료‘파트너십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 주제로 12개 팀 사업 제안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는 기업들과 현장에서 직접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사회적경제 조직을 연결해주는 ‘2021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이하 파트너스데이)’가 지난 8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회공헌센터,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AIM인베스트먼트가
입학생 32명, 3개월간 강의·현장 체험·워크숍 등 진행 환경 분야 공익 활동가를 양성하는 ‘풀씨 아카데미’ 4기 입학식이 지난 10일 열렸다. 풀씨 아카데미는 환경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선발해 3개월간 환경 지식과 공익 활동 현황, 실무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도록
[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들여다 보니 ] 1억원 이상 기부한 중견·중소기업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선정출범 이후 누적 약정 금액 202억원 경영인 네트워크 타고 ‘릴레이 가입’“돈 ‘잘’ 쓰는 오너가 존경받는 시대” # 충남 금산군에서 2대(代)째 삼남제약을 운영하는 김호택(65) 회장에게 2020년은 특별한 해였다. 부친인 고(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