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이노션·교육부, ‘배리어 프리’ 캠페인 공모전 연다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배리어 프리’ 캠페인 아이디어 14일까지 접수

아름다운재단이 이노션, 교육부와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S.O.S(Social Problem Solver)’을 개최한다. ‘배리어 프리(Barrier-Free), 더 자유로운 세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사회적 불평등과 차별·편견에서 비롯된 인식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함께 고민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이노션은 광고의 창의적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5년간 ‘S.O.S 공모전’을 매년 개최해왔다. 올해는 공익 캠페인 기획 및 실행 경험을 갖춘 아름다운재단이 함께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며 민간과 공익재단이 협력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세상을 더 자유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노인·어린이·외국인·교통약자 등 일상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고려해 물리적·심리적 장벽을 개선하는 ‘배리어 프리’ 캠페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건축물·이동수단 같은 물리적 장벽 또는 편견·고정관념과 같은 보이지 않는 심리적 장벽을 허무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졸업 예정자 등으로 광고·마케팅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획서·영상·인쇄·옥외 등 형식과 분량 제한 없이 창작물을 제출할 수 있으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장학금과 이노션 현업 전문가와 함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공모전 및 참가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O.S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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