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17일(금)

아동권리 증진에 힘쓴 인물… 어린이가 직접 뽑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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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워드’ 투표 30일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대한민국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 30주년을 기념해 ‘초록우산 어워드’를 진행한다. 아동의 권리 증진에 큰 역할을 한 개인·제도·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아동이 후보를 선정하고 투표하고 시상까지 진행한다.

재단은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아동 심사위원단 129명과 함께 온·오프라인 토론회를 열어 ▲인물 ▲미디어 콘텐츠 ▲법·제도·정책 ▲기업·단체 ▲물건·공간 등 5개 분야에서 후보를 선정했다. 인물 분야에서는 ▲오은영(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조수미(성악가) ▲전이수(동화작가) ▲천종호(판사)가 후보로 선정됐다.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Answer: Love Myself’ ▲TV 프로그램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영화 ‘우리집’ ▲유튜브 채널 ‘ODG’ ▲TV 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럭’ 등이 후보에 올랐다. 법·제도·정책 분야에서는 ▲자녀 체벌 금지법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법 ▲미혼부 자녀 출생신고 보장법 ▲어린이 하차 확인 장치 의무설치법 ▲아동 성폭력 공소시효 폐지법 등이 선정됐다. 기업·단체 분야에서는 ▲매일유업 ▲풀무원 ▲도봉구청 ▲용암초등학교 ▲청소년기후행동 등이 후보에 올랐고, 물건·공간 분야 후보로는 ▲가방안전덮개 ▲옐로카펫 ▲몽실학교 ▲서울 무장애통합놀이터 꿈틀꿈틀 ▲순천 기적의 놀이터 등이 선정됐다.

투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만 7~18세 아동들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마감일은 이달 30일이다.

김지강 더나은미래 기자 riv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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