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포스코의 대규모 광산 개발 계획을 거부했다. 해당 계획이 환경적·사회적 악영향을 초래한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로이터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독립계획위원회(IPC)가 포스코의 ‘흄 석탄(Hume Coal) 프로젝트’와 베리마 철도 사업 계획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IPC는 대규모 개발 계획이 환경에 미치는
기획·특집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포스코의 대규모 광산 개발 계획을 거부했다. 해당 계획이 환경적·사회적 악영향을 초래한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로이터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독립계획위원회(IPC)가 포스코의 ‘흄 석탄(Hume Coal) 프로젝트’와 베리마 철도 사업 계획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IPC는 대규모 개발 계획이 환경에 미치는
인체와 환경에 악영향을 끼쳤던 유연휘발유가 지구 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30일(현지 시각) 유엔환경계획(UNEP)은 “지난달 전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유연휘발유를 사용하던 아프리카 알제리에서 남아 있던 유연휘발유 재고를 모두 소진됐다”고 밝히며 유연휘발유 사용이 전 세계적으로 중단됐다고 공식 선언했다. 납 성분이 섞인 유연휘발유는 지난 1921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역사가 깊고 명망 있는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은 국제 교육사업의 상징이다. 1945년 제임스 윌리엄 풀브라이트 상원의원이 미국인과 다른 나라 국민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제안한 교환교육 프로그램으로 출발해 지금은 미 국무부 산하 풀브라이트 재단에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의 ESG경영 실천 방안을 제안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중소기업이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하는 과제로는 ‘환경경영체계 구축’ ‘고용 관행 개선’ ‘투명 경영체계 확립’이 꼽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삼정KPMG와 작성한 ‘중소기업 ESG 추진전략’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ESG 평가 이니셔티브인 ‘책임 있는 비즈니스
국내 식품제조업 매출 상위 5개사의 플라스틱 포장재 감축 노력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31일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발간한 ‘식품제조사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판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인 CJ제일제당, 롯데칠성음료, 오뚜기, 농심, 동원F&B 등 5개사 가운데 4곳은 ‘D’ 점수를 받았고, 1곳(동원F&B)은 ‘F’를 받았다. 이번
로컬, 새로운 미래로컬 창업과 지역재생, 마을만들기 등 지역 곳곳에서 벌어지는 ‘로컬 웨이브’에 대한 고찰을 담은 책. 로컬 안팎에서 진행 중인 움직임을 구체적인 사례들과 함께 꼼꼼히 담았다. 저자는 로컬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흐름을 지역 외부로부터 끌고 오는 ‘유인요인’과 지역 내부에서 밀어올리는 ‘추진요인’
거대 정유회사들이 기존 사업을 재편하고 재생에너지와 탄소 배출 저감 기술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영국 정유기업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은 지난 6월 9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그린수소를 생산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기업 오스테드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3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할
취업준비생이 입사 희망 기업을 정할 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 요소가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취업준비생 1188명을 대상으로 ‘ESG경영 기업 취업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취업준비생의 10명 중 9명은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 취업을 희망한
과거 한국 정부에 협력한 이유로 탈레반에 신변의 위협을 받아온 아프가니스탄인 390명 전원이 무사히 한국땅을 밟았다. 27일 오후 1시7분 아프가니스탄인 13명을 태운 군 수송기(C-130J)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로써 전날 공중급유수송기(KC-330)를 타고 입국한 377명까지 포함해 정부가 계획한 390명 전원이 무사 입국하면서 이송 작전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핑’을 개발한 스타트업 두들린이 ‘제10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27일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26일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데모데이에서 9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사업실행 단계에 진출한 12개 팀 가운데 두들린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소비자와 생산자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감소로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이 감소했지만 기후변화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26일(현지 시각) CNBC는 미국국립해양대기청(NOAA)의 ‘2020년 기후현황 보고서(State of the Climate report In 2020)’를 인용해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탄소 배출량이 약 7% 감소했지만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과 공공·민간기업의 협업을 이끌어내는 ‘2021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가 9월 8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2곳의 우수 사업제안팀이 참여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 제안 사업 등을 발표합니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본 행사에 앞서 참여 조직을 ▲장애·노인 ▲아동·청소년 ▲지역·환경 등 부문별로 세 차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