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이라는 단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회 내에서 배제나 소외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국가는 물론 우리 사회가 함께 보듬어 안는 것.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위하여’ 지난 14년간 달려왔던 더나은미래가 지향하는 가치이기도 합니다. 특히 4월은 장애인, 환경 등과 관련된 현장과 의제들을 집중적으로 취재하고 보도했습니다. 새롭게 시작한 [사각지대 해법 찾기] 연재 기사도 선보였습니다. 다시 보면 더 의미있는 더나은미래 4월 기획 및 현장 기사를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특집] 15년간 도전해 매출 50억 돌파… ‘정신장애인은 일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9년 만에 히즈빈스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향기내는사람들’의 임정택·이민복 대표를 다시 만났습니다. 직간접적으로 고용하는 장애인만 200명, 10명 중 9명은 고용을 유지하는 회사, 히즈빈스의 15년간의 성장 스토리과 ‘장애인의 좋은 일자리 모델’에 대해 물었습니다.
- [비영리 현장] 유튜브부터 여행 가이드, 봉사까지… 장애인이 수혜의 대상에서 벗어나 행동의 주체로 나서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유쾌한반란이 주최한 소셜임팩트포럼에서도 장애 당사자 직원이 직장에서의 경험을 나눴습니다.
- [국제 개발 현장] “장애가 나를 정의할 수 없어요”, 우간다 장애인이 직접 만든 광고 4선
- [데이터로 읽는 장애인 리스크] ‘자살 충동’ 경험 장애인 비율 8.8%, 비장애인의 1.6배
[기획] 경계에 서 있는 700만명의 사람들 [사각지대 해법 찾기①경계선 지능인]
- 매년 복지 예산은 늘어나지만, 정책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는 끊임없이 생겨납니다. 사회복지 현장의 사각지대는 무엇인지 들여다보고, 민간 차원의 해법과 성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사각지대 해법 찾기] 연재 기사를 시작합니다. 첫 번째 대상은 ‘경계선 지능인(느린학습자)’입니다.
- 경계선 지능인이 수면 위로 떠오른지 10년, 아직 컨트롤타워는 부재합니다. 2023년 4월 경계선 지능인의 지원에 대한 첫 법제화를 시도한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법제화 방향을 물었습니다.
[지구의 날 특집] 파타고니아 2000만 달러 기부, ‘홈 플래닛 펀드’는 어떤 곳?
지난 22일, 미국 친환경 패션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가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홈 플래닛 펀드(Home Planet Fund)’에 2000만 달러(약 280억원)를 기부했습니다. 파타고니아가 기부한 ‘홈 플래닛 펀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닥터 브로너스 CEO 인터뷰] “회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엔진입니다”
- [데이터로 읽는 환경 리스크] 글로벌 플라스틱 年 생산량 2배 가량 증가
[ESG 이슈] 韓 스타벅스는 왜 장애인 위한 ‘수어 매장’ 없을까
올해 초, 미국 스타벅스는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고려한 ‘포용성’을 다룬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는데요. 배리어프리 공간 구현, 수어 매장, 조정 가능한 포스기 등 다양한 정책들이 소개됐습니다. 반면, 한국 스타벅스는 전국 1883곳 점포 중 장애인 친화 매장이 단 1곳인데요. 그 이유를 짚어봤습니다.
[데이터로 읽는 ESG] 폐기물 재활용률 1위 롯데칠성,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오뚜기 ② 식음료 기업
더나은미래가 분석한 [데이터로 읽는 ESG] 2번째 기사입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는 시가총액 상위 200대 식음료 기업 9곳의 ESG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