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2025년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담은 ‘2025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 대상 기업은 LG와 종속회사인 LG CNS, 디앤오(D&O)를 비롯해 주요 관계회사인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6개사다. 보고서는 준법경영, 기후변화, 안전보건 3대 축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정보의 시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분야에서는 2026년 상반기 데이터까지 확장 수록됐다.

준법경영 분야에서 LG는 지배구조(Governance)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광모 대표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던 LG를 포함해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11개 상장사의 이사회 의장을 독립이사로 선임하는 ‘독립이사 의장 체제’로 전면 전환했다.
이와 함께 2023년부터 도입한 ‘이사회 중심 컴플라이언스 거버넌스 체계’를 바탕으로 전문성을 갖춘 이사회가 최상위 감독기구로서 핵심 준법 리스크를 관리하고, 권한을 위임받은 ESG위원회, 대표이사, 준법지원인이 준법통제체제의 운영 및 감시 역할을 적극 수행하도록 했다. 또한 ISO 37301(준법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하며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 계열사 간 부당지원 방지 등 핵심 리스크 관리 활동을 지속해 위법행위 발생 zero(0)건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기후변화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34%, 2040년까지 52%, 2050년 100%(넷제로) 감축을 목표로 하는 그룹 통합 로드맵을 수립하고, 환경 변화 및 감축 성과를 반영해 이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이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기준을 적용해 2차 전지 소재, 전기차 부품,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 녹색경제활동 분야에서 7조4780억 원의 매출과 2조762억 원 규모의 시설투자(CapEx)를 이끌어내는 등 저탄소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 중이다.
안전보건 분야에서는 2023년부터 그룹 안전환경 행사인 ‘LG 쉬크(SHEC)’를 개최해 조직 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이 접목된 안전환경 신기술을 공유하며 담당자의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건물 자산 정기 안전점검과 비상대응체계 운영을 고도화해 최근 3년 연속 근로손실재해율(LTIFR) ‘0’을 유지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