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이주노동자의 생존권과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권고했다. 인권위는 20일 “농업 이주노동자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받으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공기숙사 설치 등 지원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난 16일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사업주가
기획·특집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이주노동자의 생존권과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권고했다. 인권위는 20일 “농업 이주노동자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받으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공기숙사 설치 등 지원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난 16일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사업주가
서울시와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23일 서울시청에서 ‘부모에도 나이가 있나요?’라는 주제로 청소년부모 권익증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부모는 만 24세 이하의 나이에 자녀를 양육하는 부부를 뜻한다. 이들은 이른 나이에 자녀를 키우면서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따르면, 청소년 부모 중 61%는 학업이나 직업 활동을 하지
사회적가치(SV)를 주제로 한 민간 축제 ‘소셜밸류커넥트(Social Value Connect, 이하 SOVAC) 2022’가 20일 개최됐다. 지난 2019년 첫 행사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성장을 위한 연결’을 주제로 열렸다.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임팩트 투자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현대제철과 함께 서울·경기 지역 초등학교 앞에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4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진입부 바닥과 벽면을 노란색 삼각뿔 모양으로 도색하는 교통안전 설치물이다. 운전자들은 옐로카펫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인지하고, 아동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서행한다.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가해자 중 부모가 차지하는 비율이 82.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5년간 아동학대 발생 현황 자료를 경찰청에서 받아 20일 공개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건수, 검거된 인원을 기준으로 한 피해아동과 학대행위자의 관계,
굿네이버스가 메타버스 아동권리옹호 토론회 ‘아동권리의 관점에서 메타버스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다’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굿네이버스와 조승래·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진행된 토론회에는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아동권리를 보장하는 메타버스 환경 조성 대안과 정책을 제언했다. 배상률
지구상에 남아있는 화석연료를 모두 태우면 3조5000억t 규모의 온실가스가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비영리 금융싱크탱크 카본트래커는 이를 두고 “산업혁명 이후 누적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웃도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 시각) 카본트래커와 국제 환경단체 글로벌에너지모니터(GEM)가 이날 발표한 ‘글로벌 화석연료 레지스트리’를 인용해 이 같이
SK텔레콤이 기후변화로 인한 통신장비 손실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응 체계 마련에 나섰다. 20일 SKT는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 연구원과 함께 미래의 기후변화가 통신 인프라에 끼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리스크 평가가 통상적인 자연재해
국내 30대 그룹의 ESG위원회가 지배구조(G) 개선 관련 안건을 중점적으로 처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ESG위원회 안건 분석 및 시사점’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30대 그룹 가운데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관련 논의 내용을 공시한 15개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GS리테일이 다음 달 초 발달장애인에게 취업 기회와 자립을 지원하는 ‘늘봄스토어’ 4호점을 연다. GS25 운영사인 GS리테일은 19일 서초구청,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한우리보호작업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늘봄스토어 4호점인 ‘GS25서울도로교통공단점’을 열기로 했다. 늘봄스토어는 발달장애인에게 편의점 매장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장애인
고용노동부가 청소·경비 근로자의 휴게시설이 열악한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1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대학교와 아파트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청소·경비 근로자를 다수 고용한 대학교 및 아파트 중 상대적으로 휴식 환경이 열악하다고 알려진 280곳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진행한 ‘제3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23건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행한 이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일상 속 불편 요소를 찾아 공공디자인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시각장애인, 휠체어 이용자, 고령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