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재생에너지 전환 속도가 선진국에 비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21 에너지 전환 지수(ETI)’ 보고서에서 한국은 전 세계 115개국 가운데 49위였다. 2012년에 42위였던 것에 비해 7계단 떨어졌다. 한국은 OECD 32개국 가운데선 30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세계경제포럼이 조사한 115개국의
기획·특집
한국의 재생에너지 전환 속도가 선진국에 비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21 에너지 전환 지수(ETI)’ 보고서에서 한국은 전 세계 115개국 가운데 49위였다. 2012년에 42위였던 것에 비해 7계단 떨어졌다. 한국은 OECD 32개국 가운데선 30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세계경제포럼이 조사한 115개국의
‘정인이 사건’으로 불리는 아동학대 사망 사건의 피의자인 양모가 1심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가운데 학대로 숨진 아동이 정부 통계보다 4배 이상 많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김희송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심리실장은 과학수사(KCSI) 소식지 창간호(5월호)에 게재한 글에서 “아동학대에 따른 사망자가
지난해 국내외로 입양된 아동이 역대 최소 규모인 49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약 30.1% 줄어든 수치다. 11일 보건복지부는 ‘입양의 날’을 맞아 ‘2020년 입양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법원에서 입양을 허가받은 아동의 수는 총 1만1115명이다. 지난 2011년 2464명이던 입양 아동
‘ESG투자 전파자’로 알려진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ESG에 역행하는 투자를 진행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블랙록은 인도네시아의 팜유 생산 기업인 ‘아스트라아그로레스타리’를 자회사로 둔 ‘아스트라인터내셔널’의 3대 주주로 드러났다. 블랙록의 지분은 3억5000만달러(약 3907억원)에 이른다. 아스트라아그라레스타리
충남 태안 안면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가 들어선다. 10일 충남도와 태안군, 태안안면클린에너지 등은 충남도청에서 ‘태안 안면 지역상생형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석탄발전소 단계적 폐지에 따른 재생에너지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태양광 발전단지가 조성될 대상
◇조직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채용구분 = 경력직 ◇모집분야 = 사업팀 ◇모집인원 = 0명 ◇자격요건 – 해당직무 4년(만48개월)이상 유경험자 – 정규 4년제 대학 이상 학위 소지자– 재단 인사규정 상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성의 경우 군필 또는 군면제자 ◇우대사항– 외국어 능력 우수자–
고용노동부가 감사원의 사회적기업 지원·관리 실태 지적에 대해 “관리 미흡을 조속히 시정하고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 4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감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예비사회적기업의 사업보고서 관리 부실, 예비사회적기업의 사회적기업
한화 여수 아쿠아플라넷의 수족관에서 생활하던 수컷 흰고래(벨루가) ‘루오’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오전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동물자유연대는 “한화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해양수산부가 연이은 벨루가의 죽음에 책임을 지고 마지막 남은 벨루가 ‘루비’의 방류 계획 수립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여수 아쿠아플라넷에는 지난해
성별에 따른 성희롱 이해와 성평등 의식 수준 차이가 20대 남녀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10월21일부터 11월16일까지 초등학생(5·6학년), 중·고생, 대학생, 성인 등 1만2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희롱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를 지난 6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은 모든 연령대에서 여성보다
임팩트투자사 소풍벤처스는 농식품 분야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임팩트어스 2021’에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 10곳을 지난 4일 공개했다. 임팩트어스는 국내외 농식품 벤처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함께 진행해 온 농식품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총 13곳의 농식품 벤처팀을 육성했고, 5팀에는 직접 투자를
전 세계 200여곳의 NGO들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미얀마 무기 수출 엠바고(금지)’를 시행해달라고 요구했다. 5일(현지 시각) 미얀마정치범지원협회(AAPP)·국제앰네스티·휴먼라이트워치 등 국제 NGO들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대상으로 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군부 정권에 반대하는 이들에 대한 더 이상의 인권 탄압과 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속하게 미얀마 대상 무기 수출
초콜릿 기업이 아동노동 근절을 요구하는 시민사회의 목소리에 입을 다물고 있다. 6일 공정무역 사회적기업 아름다운커피는 초콜릿을 제조 또는 수입·판매하는 국내 주요 기업 6곳에 카카오농장 아동노동 근절을 위한 대책을 요구했지만 한 곳을 제외한 다섯 기업으로부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커피와 비영리단체 보니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