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 경기도에 ‘K-스타월드·한강 국가정원’ 공동 추진 제안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경기도에 ‘K-컬처 복합콤플렉스(K-스타월드)’와 ‘K-한강 국가정원’을 연계한 대규모 개발사업의 공동 추진을 공식 제안했다. 하남시는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 홀에서 열린 ‘2026년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두 사업의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경기도와 하남시가 함께하는 공동추진단 구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섬 일원을 문화와 힐링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체 부지의 70%는 ‘한강 국가정원’, 나머지 30%는 ‘K-컬처 복합콤플렉스(K-스타월드)’로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에 경기도-하남시 공동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을 함께 추진할 것을 제안하는 한편, 사업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개발제한구역(GB) 해제와 외국인 투자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하남시는 K-스타월드와 K-한강 국가정원을 연계 조성할 경우 문화·관광·휴양 기능이 융합된 수도권 대표 랜드마크가 탄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제안은 이현재 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핵심 공약과도 맞닿아 있다. 이 시장은 민선 시정의 대표 공약으로 ‘K-스타월드 조성과 국가정원 조성’, ‘2030년까지 10조 원 투자유치’, ‘지하철 5철 시대 완성’ 등을 제시하며 미사섬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컬처·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혀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정부와 민간 투자 유치도 병행해 K-스타월드와 K-한강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하나금융, 경기도와 중장년층 일자리 재취업 지원…‘하나 JOB 매칭 페스타’ 개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경기도와 함께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8일 경기도와 함께 수원메쎄에서 지역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with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중소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올해 부산, 광주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페스타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와 연계해 경기권 강소기업 등 총 100여 개 기업을 초청, 다양한 직무별 채용을 진행했다. 이 중 70개사는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상생’ 및 ‘포용금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취약계층 고용에 앞장서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의 참여를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자리 매칭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전담 조직인 ‘하나 행복드림단’은 직접 현장에 참여해 차별화된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도 제공했다. ‘하나 행복드림단’은 재취업 이후의 삶을 고민하는 중장년 구직자들의 노후를 위한 은퇴 설계, 자산관리, 상속ㆍ증여 등 전문적인 금융 상담을 통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중장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인공지능(AI) 체험존’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I를 활용해 이력서를 고도화하는 AI 이력서, 자신의 경력과 적성에 맞춰 가상 면접을 경험하는 AI 모의 면접 시스템 등 다양한 AI 전문 프로그램은

‘반도체·교통망 호재 영향’ 동탄·기흥·구리도 규제지역 지정

정부가 반도체 업계 호황과 교통망 확대로 최근 집값이 급등한 경기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경기 화성 동탄, 용인 기흥, 구리 등 3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또한 경기도 역시 시·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이 3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전했다. 이는 7월1일부터 적용되며,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오는 5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유지된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에서는 대출 한도가 줄어들고, 이른바 ‘캡투자’(전세를 낀 매매)가 전면 금지된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먼저 주택 구입 시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가 축소된다.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의 경우 무주택자는 70%에서 40%로 낮아지고, 유주택자는 대출이 전면 금지된다. 다주택자의 신규 주택담보대출도 사실상 차단되며,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중과와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등 세제 부담도 커진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시가 15억 원 이하는 최대 6억 원, 15억 원 초과 25억 원 이하는 4억 원, 25억 원 초과는 2억 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해진다. 청약 접수 시에도 조건이 붙는다.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세대주 요건, 재당첨 제한, 전매제한 등 청약에 관련된 규제가 적용된다. 분양권을 단기간에 사고파는 거래가 제한되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입구를 축소하기 위한 조치다. 시장에서는 이번 규제로 당분간 거래량 감소와 매수심리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실거주 의무까지 적용되면서 투자 수요가 빠르게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최근 가격 상승폭이 컸던 신축 아파트와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6·3 지방선거] ‘AI·기후경제’ 추미애 vs ‘반도체 전문’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 경제 공약 비교

반도체 사업 활황으로 코스피 지수 9000을 앞둔 가운데 하루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의 경제 정책이 주목 받고 있다. 현재 국내 주식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경기도에 본사와 핵심 공장을 두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부가가치 상당 부분이 경기도에 집중돼 있는 만큼 정부와 기업 그리고 경기도의 주요정책이 상호 맞물려 있는 상황이다. 먼저 추 후보는 경기도형 기후경제와 첨단산업 육성을 두 축으로 삼아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중심축을 경기도로 옮기겠다는 구상이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형국이지만 상대적으로 기후경제에 무게중심이 자리잡고 있다.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인 햇빛소득마을을 2030년까지 500개소로 확대해 도민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산업단지를 재생에너지 100% 전진기지로 전환하고, 경기북부 지역에 기후테크 클러스터를 조성해 환경과 성장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인공지능(AI) 및 시스템반도체 중심의 미래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한 추 후보는 다만 반도체 활황이 실제 도세 수입 확대로 직접 연결되지 않는 한계를 지적하며 부동산 취득세에 의존하는 경기도의 기존 세수 구조를 다변화하겠다는 문제의식을 보였다. 경기북부 지역의 중첩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해당 지역에 항공우주 산업단지를 조성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도 했다.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반도체 전문가임을 강조하는 양향자 후보는 강한 추진력을 통해 성장과 개발 중심의 돈 버는 경기도를 전면에 내세웠다. 양 후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구축된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를 전력을 다해 완성하겠다는 공약이다. 이를

(왼쪽부터)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이 다자간협력사업 ‘뷰티풀 커넥트’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재단·경기도·MYSC, 주민이 만드는 협력 모델 ‘뷰티풀 커넥트’ 출범

재단·지자체·민간 손잡고 주민 주도형 문제 해결 모델 구축 아름다운재단이 경기도, 사회혁신 컨설팅 기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손잡고 ‘뷰티풀 커넥트(Beautiful Connect)’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아름다운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 김정태 MYSC 대표 등이 참석했다. ‘뷰티풀 커넥트’는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설계·실험하는 다자간 협력 모델이다. 돌봄, 기후위기, 지역 불평등 등 복잡한 난제를 주민·전문가·공공·민간 파트너가 힘을 모아 풀어가는 방식이다.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주민 역량 강화와 협력 구조 구축을 핵심에 두고 있다. 1차 연도(2025~2026) 시범사업은 총 3억 원 규모다. 올해 하반기에는 1억5000만 원이 집행되며, 현장 조사와 워크숍을 통해 경기도 내 마을공동체가 참여 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전문 컨설팅, 외부 자원 연계, 엑셀러레이팅이 지원된다. 아름다운재단은 재원을 제공하며 사업을 총괄·조율하고, 경기도는 행정·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현장 발굴을 맡는다. MYSC는 프로젝트 설계와 자원 연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지역 문제는 점차 난제화돼 어느 한쪽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형식적 거버넌스가 아닌, 실제로 작동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새로운 문제 해결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지원을 약속했다. 김정태 MYSC 대표도 “현장의 시도가 실행 모델로 자리 잡아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중장년 구직 열기 뜨거웠다…‘2025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 개막

100여 개 기업 참여…현장 상담부터 전직 프로그램까지 총망라 ‘베이비부머 세대’ 재취업을 위한 경기도의 대규모 채용 박람회가 닻을 올렸다. 경기도는 지난 9일 수원시 권선구 수원메쎄에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를 열고 중장년층을 위한 본격적인 고용 지원에 나섰다. 이날 박람회는 올해 첫 순회 행사로,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돌며 진행하는 ‘경기 5070 그레잇잡투어(Gray it-job tour)’의 시작이다. 도는 오는 11월까지 남·북부 권역에서 총 27차례 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행사에는 KB골든라이프케어, CJ프레시웨이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약 1000명 채용을 목표로 사전 신청자만 2500명에 달했다. 이번 박람회를 기획 및 운영하는 신철호 상상우리 대표는 “중장년 구직자의 열기와 기업들의 긍정적 반응을 동시에 확인한 자리”라며 “중장년층 채용에 대한 인식 전환이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는 ▲채용관 ▲홍보관 ▲취업준비관 ▲일자리 체험관 등이 마련됐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나선 채용설명회도 열렸다.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노사발전재단 등 관계기관도 참여해 취업·창업·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베이비부머 라이트잡’과 ‘베이비부머 인턴십’ 등 중장년 특화 정책도 선보였다. 행사장은 중장년층의 특성을 고려해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극 도입했다. A3 크기의 큼직한 리플렛을 제작하고 돋보기안경을 비치했으며, 바닥에는 색상별 이동 동선을 표시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직 지원 기능도 강화했다. 단순 채용을 넘어 직업군 소개와 진로 탐색, 경력 기반 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경력 전환에 대한 불안을 줄이려는 취지다. 박람회는 오는 15일 성남, 18일 의왕, 30일 파주에서도 열린다. 참여를

GPT 마케팅부터 손익 전략까지…경기 소셜 판로업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실무형 4회 교육…수강료 전액 무료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회적경제조직의 민간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 ‘2025년 경기소셜 판로업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5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경기도 북부·남부 지역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소셜 판로업 아카데미’는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민간시장 진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다. 회차별 정원은 15명 내외로 제한된다. 이번 교육은 GPT·AI 연계 마케팅 전략부터 제품 브랜딩, 식품 표시사항 실무, 원가 분석과 손익 전략까지 시장 대응에 필요한 핵심 실무를 다룬다. 수업은 하루 1회차씩 총 4일간 수원(5월 27일), 성남(5월 29일), 고양(6월 19일), 의정부(6월 26일)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 공고문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교육일 기준 5일 전까지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교육 관련 문의는 사회가치연계팀을 통해 가능하다. 김성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가치연계팀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초기·성장기 사회적경제조직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된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민간 판로 확대를 고민하는 조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제품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디자인·기능 개선에 최대 3000만원…5월 7일까지 접수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품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오는 5월 7일까지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보유한 제품을 시장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디자인 리뉴얼, 기능·포장 개선, 전문 컨설팅 등 제품 고도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는 신제품 개발 분야 2개사, 기존 제품 개선 분야 6개사 등 총 8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제품 개선뿐 아니라 민간 판로 개척 등 유통 채널 대응력 강화에도 활용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5월 7일 오후 5시다. 김성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가치연계팀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민간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유통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육성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이제 프랜차이즈도 ‘사회적 가치’…“임팩트 모델에 주목하라”

프랜차이즈, 임팩트를 입다 <3·끝> [좌담회] 경기도형 ‘임팩트 프랜차이즈’, 어디까지 왔나 경기도가 ‘임팩트 프랜차이즈’ 사업의 2차년도에 본격 착수했다. 기존 프랜차이즈의 확장성과 운영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든다는 것이 핵심 목표다. 지난해에는 6개 기업이 선정돼 멘토링과 지원을 받으며 11개 신규 지점을 개설했다. 이들 기업은 취약계층 고용, 친환경 운영, 지역사회 기여 등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임팩트 프랜차이즈’가 과연 기존 프랜차이즈의 대안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적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더나은미래는 지난 6일 경기도,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협력기관 대표들과 좌담회를 열어 1차년도 성과와 2차년도 운영 방향을 물었다. 좌담회에는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 김민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본부장, 우영승 언더독스 본부장, 임정택 히즈빈스 대표가 참석했다. ◇ AI가 빼앗은 게 아니라, 만들었다…일자리 창출하는 ‘임팩트 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와 임팩트 프랜차이즈, 무엇이 다른가. 공정식=프랜차이즈는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업종이 많아 사회적 영향력이 크다. 기본적으로 사업 확장성과 표준화된 운영 시스템을 강점으로 하지만, 동시에 지역 상권 독점, 가맹점 간 과열 경쟁 같은 부작용도 따른다. ‘임팩트 프랜차이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사회적 가치를 결합한 모델이다. 김민석=기존 프랜차이즈는 상품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임팩트 프랜차이즈는 취약계층 고용, 친환경 운영, 지역사회 기여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다. 중요한 것은 가맹점 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적 임팩트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1차년도의 주요 성과는. 우영승=1차년도에는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이 있는 기업 2곳과

설 선물도 착한 소비로… 경기도 ‘공삼일샵’ 최대 30% 할인 특별 기획전

경기도주식회사가 설 명절을 맞아 13일부터 30일까지 사회적경제조직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공삼일샵 1월 설 기획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삼일샵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경기도 사회적경제제품 400여 개를 대상으로 최대 30%, 2만 원 한도 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획전 종료 후에도 특별 이벤트가 이어진다. 2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재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설맞이 기획전 구매 고객에게 2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오프라인 행사도 준비됐다. 시흥꿈상회 내 공삼일샵 거점매장에서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사회적경제 제품 20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한다. 제품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와 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설 연휴를 사회적경제 소비로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케어링, 내년 1월 경기도 화성에 ‘도심형 양로시설’ 1호점 오픈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주)(대표 김태성)이 내년 1월 경기도 화성에 도심형 유료양로시설인 케어링스테이 첫 지점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케어링에 따르면, 첫 케어링스테이인 레이크점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총 5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레이크점은 신도시에 위치해서 주변에 식당, 카페 등의 편의시설과 정저효공원, 호수공원, 1km 이내에 원광종합병원이 인접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케어링스테이에서는 전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돌봄 전문가들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응급 대응 서비스, 입주자의 건강관리와 활력 증진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서예, 원예, 악기와 같은 소규모 동아리 활동 ▲모바일 사용, 언어 등 교육 프로그램 ▲명절, 절기, 계절과 관련된 시즌 프로그램 ▲명상, 상담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 ▲그룹운동(GX), 스트레칭, 운동치료와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 등이다. 이밖에 이용자들은 GX룸, 족욕실, 찜질방, 수면실, 네일샵, 명상실, 영상실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야외 테라스, 하늘정원 등 녹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케어링은 앞서 지난 2월 시니어하우징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프리미엄 실버타운 설립과 너싱홈(Nursing Home·치매나 중풍 등 만성질환을 앓는 노인들을 위한 전문 요양시설로, 병원과 가정의 중간 형태) 운영 경험이 풍부한 정기환 전 삼성노블카운티 대표를 경영고문으로 영입하고 경증케어와 너싱홈에 특화된 시니어하우징을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케어링스테이는 내년 경기도 포천, 별내 등 5호점까지 문을 열 계획이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케어링스테이에서 케어 서비스는 물론 여가와 활력 증진을

“뭐 팔아요?” 말고, “어떤 사회문제 해결해요?” 궁금한 박람회 [현장르포]

경기도-경기도사회적경제원, ‘2024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 현장 “일반 기업도 전부 사회적경제 조직에 들어와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을 해야 한다고 생각 못 했었는데, 저 또한 이 생태계에 들어오고 난 후부터 우리 기업이 어떤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됐거든요.”  지난 24일, 어린 아들과 함께 유튜브 촬영을 하고 있는 김병삼씨에 ‘와보니 어떻냐’고 묻자, 꽤나 진지한 답변이 돌아왔다. 그는 알고 보니, 이미 수차례 이러한 박람회에 부스 운영자로 참여했었던 베테랑 협동조합원이었다. 김씨는 “기업들에 ‘뭐 파세요?’가 아니라 ‘어떤 사회문제 해결하고 있어요?’ 물어볼 수 있는 게 자연스러워서 좋았다”는 말도 덧붙였다.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에는 김씨와 같은 사회적경제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사회적경제 박람회여서 그런지, 관심이 뜨거웠다. ◇ 110여 개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판매·체험 기회 제공 이번 박람회 전시장에서는 경기도 북남부 각 권역에 위치한 110여 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 제품을 판매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환경, 소외계층 일자리 문제 등을 해결하는 (예비)사회적기업들이 다수 참여했다. 풍성한 볼거리에 바쁘게 움직이는 관람객들을 붙잡고 참관 소회를 물었다. “사회적경제 조직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사회적경제 조직에서 일한다는 오슬비씨는 “눈에 띄는 이색 아이템들이 많아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회적경제 조직의 일원인 장희연님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이들과 명함 교환하며 협업 지점을 발견할 수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