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CSR 파트너십 NGO·NPO와 결연하고 공공기관과 함께하기도 16%는 독자적으로 진행 현지 주민의 니즈 알 수 있어 파트너 기관 전문성에 호응… 다양성·홍보 부족은 아쉬워 최근 국내 기업들의 사회공헌은 NGO·사회적기업 등 외부 기관을 배제한 채 독자적으로 진행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글로벌 사회공헌에서만큼은 기업과 외부 기관(NGO·NPO 및 정부)과의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있다. ‘더나은미래’ 설문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사회공헌을 ‘국내외 기관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는 답변이 89%에 달했다. 그중 국내 NGO·NPO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기업이 37%(26곳)에 달했다. 굿네이버스, 플랜, 기아대책, 글로벌비전, 한국실명예방재단 등이 파트너 기관으로 주로 언급됐다. 국내외 정부 및 공공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기업도 36%(25곳)로 높게 나타났다. GS칼텍스, KT, 교보생명, 삼익악기, 웹케시, CJ, 외환은행 등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대표 파트너 기관으로 꼽았다. 해외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은 11곳(16%)으로 조사됐다. KT는 인도네시아 현지 사회적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고, 한국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건설·전문 운영 NGO 이베카(IBEKA)와, LG전자는 WFP(세계식량계획)·UNDP(유엔개발계획)·IVI(국제백신연구소) 등 해외 비영리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11%(8곳)는 파트너 기관 없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SK이노베이션처럼 페루에 직접 NGO(Prosynergy)를 설립·진행하는 기업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롯데백화점·현대건설·신한은행·포스코 등 3곳 이상의 정부 및 비영리단체와 협력하고 있는 기업이 13곳(36%)에 달해, 글로벌 사회공헌에서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 기관과 함께 글로벌 사회공헌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가장 좋은 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문성’이 6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로는 ‘현지 주민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18%)’ ‘현지 정부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10%)’ ‘기업의 부족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