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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사랑의열매 2024년 배분사업 설명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랑의열매, 2024년 배분사업 설명회 개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4년 배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신규 배분사업에 관심 있는 기관‧단체‧시설 담당자 약 100명과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2025년 신청사업과 2024년 신규기획사업의 취지와 사업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배분사업 일정 안내, 사업신청서 작성방법 교육, 온라인 배분신청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사업’은 사회복지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자유주제 공모형태로 신청받아 배분하는 사업으로 국내 전국단위사업과 해외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사랑의열매는 이전까지 각 지역별로 신청사업을 추진해, 해당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복지현장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해왔다. 2023년부터는 전국 단위 사업의 필요성을 반영해 사업의 확대를 위해 중앙회 차원에서도 신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분한도액은 지회 신청사업의 4배인 2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기획사업’은 사랑의열매가 사회 현안을 반영한 주제를 정하여 배분하는 사업 또는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신청받은 내용 중에서 선정하여 배분하는 시범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이다. 새로운 사회문제 대응을 위한 2024년 신규 기획사업의 주제는 ▲고령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맞춤서비스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사업 ▲미등록 이주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이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양질의 사업들이 많이 접수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랑의열매 또한 배분기관과 훌륭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년 신청사업과 2024년 기획사업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사랑의열매 온라인배분신청 사이트 공모사업 안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yevin@chosun.com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 필요해”

22대 국회는 ‘기후 국회’가 될 수 있을까 <14>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저탄소 경제사회를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금융특별법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금융지원의 필요성을 진단하고 바람직한 입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소희 의원은 “선진국은 기후위기에 산업정책과 기후금융을 통해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국내에서 철강,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 등 온실가스 다(多)배출 산업을 저탄소로 바꾸는 금융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강조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기본법 제58조에는 탄소중립 사회로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현재 관련 입법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소희 의원은 국민의힘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간사로서 임기 시작 후 관계 부처 및 금융전문가들과 법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토론회에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기후금융 촉진을 위한 특별법안을 다음 주 중으로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탄소중립기본법 제8조 및 시행령 제3조에 따르면,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 중장기 감축목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를 감축해야 한다. 2021년 배출량은 2018년 대비 6.7%로 아직 갈 길이 멀다. 이날 발제를 맡은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따른 부정적 역할을 상쇄할 수 있는 산업 및 에너지 정책을 금융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녹색금융(녹색분류체계에 의해 인정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금융)으로는 녹색기술 발전을 지원해 산업을 육성하고, 전환금융(탄소집약의 갈색 경제활동의 녹색 전환을 지원하는 금융)으로는 산업

브라이언임팩트, 임팩트그라운드 2기의 ‘임팩트 리포트’ 15건 공개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임팩트그라운드 2기 선정 조직의 ‘임팩트 리포트’ 15건을 공개했다고 18일 전했다. 임팩트그라운드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검증된 솔루션을 보유한 혁신 조직의 성장을 도와 소셜 임팩트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브라이언임팩트의 프로그램이다. 사회 문제에 대해 저마다의 해결책을 가진 비영리단체들이 임팩트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사회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게끔 돕는다. 브라이언임팩트가 이번에 공개한 ‘임팩트 리포트’는 임팩트그라운드 2기의 혁신 활동 임팩트를 측정한 결괏값을 담은 보고서다. 임팩트그라운드 2기로 선정된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녹색연합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센터 띵동 ▲미래교실네트워크 ▲비투비 ▲빅이슈코리아 ▲서울재활병원 ▲공익법센터 어필 ▲열린옷장 ▲점프 ▲지리산이음 ▲피치마켓 ▲핸드스피크 총15개 조직 모두 개별 임팩트 리포트가 발간됐다. 이는 지난해 1기 6개 조직의 임팩트를 측정한 데 이은 것이다. 재단은 이번 임팩트 측정 작업을 위해 기존 사회혁신 조직들이 만들어 온 사회 성과를 정리하고, 사업의 형태와 특징에 맞는 임팩트 프레임을 개발했다. ‘빅이슈코리아’의 임팩트 리포트의 경우, ▲홈리스를 위한 안정적인 주거 공간 확보 ▲홈리스의 사회참여 준비 강화 ▲홈리스 인식 개선 성과 등을 정량, 정성, 화폐화 등 총 3가지 방법론을 활용해 분석했다. 그 결과 홈리스의 정서적 자활 및 고용 희망 척도인 ▲스스로 가치와 역량에 대한 인지 ▲미래 나의 모습에 대한 동기 부여 ▲기술과 자원 사용 ▲목적 지향 등 4가지 부문에서 10% 안팎의 점수 향상이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은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간 진행해

한국사회투자, 서울대기술지주와 임팩트 투자 생태계 발전 위해 협력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가 서울대기술지주와 함께 임팩트 투자 생태계 발전과 사회혁신벤처의 육성 및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기술지주에서 한국사회투자 이종익 대표와 서울대기술지주 목승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임팩트 투자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사회혁신벤처 발굴과 육성 ▲사회혁신벤처 투자 및 투자 확대를 위한 협업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사회투자와 서울대기술지주는 임팩트 투자 생태계 발전과 사회혁신벤처의 육성, 투자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2년 설립된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인 한국사회투자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에 투자·액셀러레이팅·ESG 컨설팅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융자, 투자, 그란트 등 총 663억원의 임팩트투자금을 집행했다. 서울대기술지주는 서울대가 보유한 우수 기술, 인력, 지식재산을 활용한 창업과 투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됐다. 국내 최대 대학기술지주회사로 손꼽히는 서울대기술지주가 운용하는 펀드는 총 12개, 투자기업은 191개 사에 달한다.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기술지주회사인 서울대기술지주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회혁신벤처에 대한 육성과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임팩트 비즈니스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는 “서울대기술지주가 인간의 지속 가능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만큼, 임팩트투자사인 한국사회투자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더욱 체계적인 투자와 육성 프로그램으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DGB사회공헌재단,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후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전날 iM뱅크 제2본점에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된 ‘2024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 및 시상식’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석표)와 네이버해피빈(대표 이일구)이 주최·주관하는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은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사회공헌, 지역복지, 일자리 복지,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영역의 주제로 전국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단체와 전국 대학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에는 228개 팀이 참가해 작년 참가팀(151개)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1만4000여 개의 네티즌 응원 댓글과 아이디어 투표까지 이뤄져 사회공헌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학생 7개 팀과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기관·단체 10개 팀은 별도의 컨설팅을 통한 내용 보완과정을 거쳐 이날 발표회에서 아이디어를 설명하며 경연을 펼쳤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부문 대상에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팀이, 대학생 부문에는 ‘경북대학교 똑딱’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전국 네티즌의 응원을 받아 올해는 더욱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서 기쁘다”며 “제안된 아이디어가 잘 실행될 수 있도록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세이브더칠드런은 출생통보제 대상에서 외국인 아동이 빠진 것을 지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더나은미래
세이브더칠드런, 출생통보제 시행에 성명서 발표…“외국인 아동 배제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이 내일부터 시행되는 출생통보제를 두고 성명서를 통해 제도에서 외국인 아동이 배제된 것을 지적했다. 모든 아동의 출생 등록될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부는 오는 19일부터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를 시행한다. 부모에게만 신고 의무가 있는 이전 출생 신고제와 달리, 아이가 태어나면 분만에 관여한 의료기관이 아이의 출생 사실을 국가기관에 즉시 통보하는 제도다. 보호출산제는 임산부가 익명으로 의료기관에서 진료 및 출산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다. 출생통보제는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미등록 아동의 출생을 국가가 인지하고 돕기 위해 도입됐다. 작년 감사원의 보건복지부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출생신고가 되지 않고 임시신생아 번호로 살아간 아동은 6179명에 달한다. 해당 기간 출생 미등록 아동의 65%인 4026명은 보호자가 외국인이다. 과반이 외국인 아동이지만, 이번에 시행되는 출생통보제 대상에선 외국인 아동이 빠졌다. 이를 두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외국인 아동 출생등록제를 도입해 외국인 아동을 차별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제2조에 따라 국가는 어떠한 차별 없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보장해야 한다”며 “이제라도 정부와 국회는 모든 외국인 아동의 출생 등록될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외국인아동의 출생등록에 관한 법률안’ 또한 소관 부처 간의 의견 조율이 늦어져 폐기되었다”면서 “그 사이 생일도 없이 임시 숫자로만 살아갔을 수많은 외국인 아동의 삶을 우리 사회는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당사국으로 모든 아동의 존엄한 삶의 시작을 보장할 책무를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짚어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yevin@chosun.com 성명서

청년재단은 6월부터 경계서지능인 청년의 가족을 지원하는 '주돌봄자 교육 및 교류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재단
청년재단, 경계선지능 청년의 가족 지원 위해 교육·교류회 운영

재단법인 청년재단이 경계선지능 청년의 가족 지원 프로그램 ‘주돌봄자 교육 및 교류회’를 운영한다. 경계선지능 청년에게 가족은 삶에서 가장 의지할 대상이며, 가정은 그 청년의 일상생활을 받쳐주는 그릇이자 울타리라는 인식에서 시작했다. 재단은 경계선지능 청년의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정서 회복과 가정 내 경계선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가족과 함께 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을 이끄는 것이 목표다.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주돌봄자 교육 및 교류회 1기에는 재단의 ‘경계선지능 청년의 일 역량강화 및 일경험 사업’ 참여 청년의 부모·형제자매를 포함해 총 15명이 정기적으로 모이고 있다. 오는 8월에는 2기에 참여할 주돌봄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교류회는 크게 주돌봄자의 정서적 안정과 자아성찰과 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정서적 안정과 자아성찰을 위한 프로그램은 ▲MBTI 검사 및 상담을 통한 성격유형 파악 및 가족 간 이해도 제고 ▲경계선지능의 이해 및 마음 건강 케어 방안 습득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 환기 및 교류 워크숍 ▲정서 회복을 위한 탐방·체험 ▲2박3일 가족 치유캠프로 진행된다. 아울러, 주돌봄자들이 궁극적으로 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청년의 진로탐색 지원 방법 ▲청년의 맞춤형 자산관리 교육 등도 준비되어 있다. 1기 참여자인 경계선지능 청년의 부모 A씨는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강의가 부모로서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역할 정립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부모 B씨는 “자녀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자녀의 친구 관계 문제 등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덕분에 많이 해소되었다”고

아름다운재단이 7월 23일 용산에서 개최하는 세미나 ‘비영리 섹터의 전환을 열다 – 새로운 방식과 자원 활용’ 포스터.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재단, “새로운 공익활동 방식 모색하는 세미나 개최합니다”

아름다운재단이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용산구 아메리칸 디플로머시 하우스에서 ‘비영리 섹터의 전환을 열다-새로운 방식과 자원 활용’ 세미나를 연다. 주한미국대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공익활동 방식과 자원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앤서니 스피어맨-리치(Anthony Spearman-Leach) 국립행정아카데미 개발·자선활동 담당 디렉터의 ‘비영리 조직을 위한 재원 조달 모범사례’ ▲크리스틴 푸트(Kristin Foote)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과 외교관의 ‘주한미국대사관 그랜트 사업 소개’ ▲리 트란(Ly Tran) 미리어드 USA(Myriad USA)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지역 디렉터의 ‘미국 기부자들의 사례를 통해 알아본 세계적 관대함 활용’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장희수 OECD 정책연구원이 글로벌 사회적경제 및 사회혁신의 현황과 흐름을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 비영리 생태계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가 사회혁신 생태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참가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는 그간 수행한 연구 중 가장 핵심적이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세 가지 주제를 다루는 세미나 시리즈 ‘비영리 섹터의 전환을 열다’를 마련했다. 그중 첫 번째로 지난 5월에는 비영리조직의 거버넌스와 재무적 책무성에 대해 논의했다. 6월에는 공익활동 환경평가지수인 DGI 2024 발표와 함께 비영리 섹터의 환경과 생태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yevin@chosun.com

아산나눔재단, 신임 이사장에 엄윤미 도서문화재단씨앗 이사 선임

아산나눔재단이 엄윤미 도서문화재단씨앗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엄윤미 신임 이사장은 2021년부터 아산나눔재단의 사외이사를 맡으며, 재단이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자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왔다. 현재 도서문화재단씨앗의 CSO(최고전략책임자)로 재직 중이며, LG유플러스의 사외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이외 벤처 자선 회사인 씨프로그램(C Program)의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엄 신임 이사장은 “아산나눔재단의 신규 이사장을 맡게 되어 무척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단의 사외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임기 2년간 창업 및 사회혁신 생태계 전반에 아산의 기업가정신을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cuseme@chosun.com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INSEAD 경영학 석사(MBA)– 2001~2004 IBM 컨설턴트– 2006~2011 맥킨지 서울사무소 컨설턴트– 2011~2014 이곤젠더 서울사무소 부사장– 2013~현재 여성기업가네트워크 공동 창립자– 2014~2021 씨프로그램(C Program) 대표– 2019~2024 카카오임팩트 재단 이사– 2021~2024 아산나눔재단 사외이사– 2022~현재 도서문화재단씨앗 CSO(최고전략책임자)– 2022~현재 LG유플러스 사외이사– 2024~현재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 “탄소중립산업법 제정으로 효율적 지원체계 마련할 것”

22대 국회는 ‘기후 국회’가 될 수 있을까 <13>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과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탄소중립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과제’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산업 육성 정책이 확대되며 국내 탄소중립산업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지혜 의원실은 “최근 국내 태양광, 풍력, 전기차 등 탄소중립산업의 국내 투자 및 일자리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회에 앞서 박지혜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6월 25일 ‘탄소중립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이하 탄소중립산업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음을 밝혔다. 탄소중립산업법은 국내 탄소중립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지원체계 마련 및 조세 지원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해당 제정안은 6월 21일 더불어민주당 당론으로 채택됐다. 기조 발제는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사와 정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다. 먼저 한병화 이사는 ‘탄소중립육성 글로벌 정책 동향’을 주제로 유럽과 미국의 탄소중립육성 정책을 소개한 뒤 이로 인한 국내 산업의 영향에 대해 전했다. 한 이사는 “유럽과 미국 등은 자국내 탄소중립산업 육성을 위해 보조금, R&D 펀드 조성 등의 지원을 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와 역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도 이와 같은 적극적인 입법 대응이 절실하다”며 “탄소중립 산업법은 확실한 목적과 구체적 내용,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탄소중립산업 전환을 위한 입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한 정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과 유럽의 사례에 더해 제조업 기반 국가인 일본의 녹색전환법인

7월 17일 제헌절을 맞아 국가에 기후재난 대비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헌법 제34조 제6항이 적힌 플랜카드 위에 요구사항을 붙인 뒤 함께 "기후위기 기후재난 생명권을 보장하라"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채예빈 기자
“기후위기는 기본권의 위기”… 제헌절 맞이 시민 7인의 목소리

“기후위기는 국가적 재난이며, 곧 기본권의 위기다.” 7월 17일 제헌절을 맞아, 각계 각층의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국가에 기후재난 대비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대한민국 헌법 제34조 제6항(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에 따라, 국가가 국민을 기후위기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것. “기후변화가 기후재난이 돼 일상과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참가자들의 목소리를 정리했다. 조선형 수녀 “지금의 기후재난은 단순한 기상이변이 아니다. 기후재난은 뿌리 깊은 불평등의 경계선을 따라 약한 생명부터 무너뜨리고 있다.” 장성수 오송참사 유가족 “1년 동안 참사 날 내가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후회 속에서 살았다. 그런데 정작 사건의 책임자들은 책임을 회피하기에 바빴다. 오송참사는 공무원의 부실한 감독과 법 위반으로 일어난 결과다. 그러므로 철저한 진상조사와 적절한 처벌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같은 참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박세중 건설노동자 “건설 현장은 근처보다 평균적으로 체감온도가 6.2도나 높다. 벌겋게 달아오른 철근 옆에서 건설 노동자는 온몸으로 기후위기를 느낀다. 법적으로 노동자는 작업 중지를 할 권리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힘들다. 그러므로 사업주가 나서서 건설 현장의 온도와 습도를 재고 일정 수준을 넘기면 노동자들이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허보기 가스검침원 “하절기엔 격월로 검침해도 된다는 규정이 유명무실한 현실이다. 서울시는 넉 달 동안 격월검침을 권고하고 있지만, 노동 현장에선 한 달짜리 제도다. 무더위로부터 노동자를 지키기 위해 서울시의 권고를 따랐는데 징계가 떨어졌다.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하절기 격월검침 완전 시행을 요구한다.” 김지수 배달노동자 “폭우, 한파 등 극한

“전 세계 장애 청소년의 AI 역량을 강화”… LG전자, GITC 예선 개최

LG전자는 16일과 17일 양일간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이하 GITC)’ 예선을 개최해 전 세계 장애 청소년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했다고 17일 전했다. GITC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대회다. 13년간 한국,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를 넘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등 총 40개국에서 5000여 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여했다.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접근성을 높인 이번 대회는 LG와 보건복지부, 필리핀 정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 필리핀 국가장애위원회(NCDA)가 주관한다. 올해는 총 16개 국가에서 600명이 넘는 장애 청소년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최근 생성형 AI가 글로벌 IT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데 따라 챗GPT, MS 코파일럿, 구글 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 활용 능력이 새로운 평가 요소로 추가됐다. 이번 예선을 통과한 장애 청소년들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 종합 1등 및 종목별, 장애 유형별 성적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LG전자는 “GITC에 참가했던 장애 청소년들이 IT 관련 분야로 진학하거나 취업에 성공하며, 대회가 이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발판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실제 지난 2015년 GITC에서 글로벌 IT 리더로 선정된 시각 장애인 파라무디타야(Paramuditaya Dyan Prabaswara) 씨는 GITC 참가 이후 인도네시아 정부의 장학금 지원을 토대로 장기적인 IT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에서 IT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다. 윤대식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