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8일(일)

아름다운재단, “새로운 공익활동 방식 모색하는 세미나 개최합니다”

아름다운재단이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용산구 아메리칸 디플로머시 하우스에서 ‘비영리 섹터의 전환을 열다-새로운 방식과 자원 활용’ 세미나를 연다.

아름다운재단이 7월 23일 용산에서 개최하는 세미나 ‘비영리 섹터의 전환을 열다 – 새로운 방식과 자원 활용’ 포스터. /아름다운재단

주한미국대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공익활동 방식과 자원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는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앤서니 스피어맨-리치(Anthony Spearman-Leach) 국립행정아카데미 개발·자선활동 담당 디렉터의 ‘비영리 조직을 위한 재원 조달 모범사례’ ▲크리스틴 푸트(Kristin Foote)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과 외교관의 ‘주한미국대사관 그랜트 사업 소개’ ▲리 트란(Ly Tran) 미리어드 USA(Myriad USA)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지역 디렉터의 ‘미국 기부자들의 사례를 통해 알아본 세계적 관대함 활용’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장희수 OECD 정책연구원이 글로벌 사회적경제 및 사회혁신의 현황과 흐름을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 비영리 생태계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가 사회혁신 생태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참가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는 그간 수행한 연구 중 가장 핵심적이면서도 활용도가 높은 세 가지 주제를 다루는 세미나 시리즈 ‘비영리 섹터의 전환을 열다’를 마련했다. 그중 첫 번째로 지난 5월에는 비영리조직의 거버넌스와 재무적 책무성에 대해 논의했다. 6월에는 공익활동 환경평가지수인 DGI 2024 발표와 함께 비영리 섹터의 환경과 생태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yevi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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