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 엄윤미 도서문화재단씨앗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엄윤미 신임 이사장은 2021년부터 아산나눔재단의 사외이사를 맡으며, 재단이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자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왔다. 현재 도서문화재단씨앗의 CSO(최고전략책임자)로 재직 중이며, LG유플러스의 사외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이외 벤처 자선 회사인 씨프로그램(C Program)의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엄 신임 이사장은 “아산나눔재단의 신규 이사장을 맡게 되어 무척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재단의 사외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임기 2년간 창업 및 사회혁신 생태계 전반에 아산의 기업가정신을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cuseme@chosun.com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 INSEAD 경영학 석사(MBA) – 2001~2004 IBM 컨설턴트 – 2006~2011 맥킨지 서울사무소 컨설턴트 – 2011~2014 이곤젠더 서울사무소 부사장 – 2013~현재 여성기업가네트워크 공동 창립자 – 2014~2021 씨프로그램(C Program) 대표 – 2019~2024 카카오임팩트 재단 이사 – 2021~2024 아산나눔재단 사외이사 – 2022~현재 도서문화재단씨앗 CSO(최고전략책임자) – 2022~현재 LG유플러스 사외이사 – 2024~현재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