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 카드’ 특별한 이벤트 쥴리앙·권&한 에스테틱 착한카드 캠페인의 이벤트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 기존에 착한카드를 가지고 있는 ‘착한가족’이 누릴 수 있었던 경품 행사와 영화시사회 초대에 이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들이 추가됐다. 착한가게 6호점인 귀금속점 쥴리앙은 유동인구가 많고 귀금속점이 몰려있는 종로2가의 ‘종각귀금속백화점’ 안에 있다. 젊은 사장님 김기령(31)씨는 원래도 신문이나 TV 등 언론매체에서 연예인의 기부나 나눔 활동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관심 있게 챙겨봤다. 하지만 ‘이런 일은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지금까지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었다. 이 마음을 실천으로 옮긴 것은 바로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읽고 나서다. 그녀는 “세계의 절반 이상이 먹을 것이 없어서 비참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자세하게 알게 되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라며 어려운 이웃, 그중에서도 특히 아이들을 도와야겠다고 결심했다. 김씨는 착한카드를 신청하고 더 나아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귀금속점 ‘쥴리앙’을 ‘착한가게’로 등록하고 가정의 달인 5월은 특별 이벤트를 추가했다. 쥴리앙은 5월 한 달 동안 착한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하는 착한가족에게 보석함을 선물하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등 5월에 있는 특별한 날 전후로는 각각 미아방지 목걸이, 14K 지르코니아 침 귀고리, 보석함 등을 추가로 증정한다. 김씨는 ‘사람은 이미지를 부여받으면 거기에 부응하려는 심리가 있다’면서 “착한가게 타이틀을 갖고 있으면 정말 착한가게가 되지 않겠느냐”면서 미소를 지었다. 착한가게 10호점인 ‘권&한 에스테틱’은 사무실 밀집 지역인 서울 중구 다동에서 서비스가 좋다고 입소문이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