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진행한 시범사업에서 청바지의 부자재를 교체하고 밑위를 연장한 리폼 사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장애인 맞춤형 ‘의류리폼 서비스’ 사업 실시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장애인을 위한 ‘의류리폼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부분의 옷이 비장애인을 기준으로 제작되는 현실에서 장애인들이 자신의 취향과 신체기능에 맞고 편리한 아름다운 의복을 착용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진행한 시범사업에서 경기도 내 장애인 35명에게 의류 리폼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는 지원 인원을 확대해 총 6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상의 2종(셔츠, 맨투맨)과 하의 2종(청바지, 스커트)으로, 총 4종으로 이 중 1종을 선택할 수 있다. 리폼을 희망하거나 의류 착탈의 시 불편함을 느끼는 사항을 신청서에 기재하면 대면 상담 평가를 통해 리폼 지원 영역을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류리폼 서비스’의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이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및 지원은 거주 지역의 관할센터에서만 가능하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cuseme@chosun.com

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시아·오세아니아 지구과학총회에서 ‘K-기후테크 스타트업’ 알렸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평창군에서 진행된 ‘2024년 제2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구과학총회(이하 AOGS)’에서 ‘K-기후테크 스타트업 세션’을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AOGS는 세계적으로 자연 재난 취약 지역인 아시아·오세아니아의 재해 근원을 과학적으로 밝혀내고 지구과학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03년 설립한 학회다. 2024년 AOGS 총회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 기초과학연구원 기후물리연구단, 난양공과대학, 유럽지구과학연합, 미국지구물리학회를 비롯해 45개국 지구과학 분야 전문가, 학생 및 기관 담당자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6월 28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전 세계 45개국 지구과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랩 투 소사이어티: K-기후테크 기업가형 연구자’ 패널 세션을 진행했다. 이날 세션은 재단의 K-기후테크 인재 육성 및 사업화 프로젝트인 ‘그린 소사이어티’ 소개와 함께 기후테크 스타트업 ▲한국그리드포밍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블루카본 세 팀의 기술창업 경험 발표, 패널토의 및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산불·산사태 대비를 위한 진단모델과 플랫폼을 개발 중인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의 이수종 연구원은 “기초 지자체에서 산불과 산사태 위험 지역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도록 기상자료와 위성영상분석을 통한 조기 경보 및 예방 플랫폼을 개발중에 있다”며 기초지차제의 기후변화 적응과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직렬형 그리드포밍 태양광 인버터를 개발하는 한국그리드포밍 강지성 대표이사는 “탄소 중립의 핵심은 현재 운전되는 화석연료 기반의 발전 설비를 줄여 나가는 것”이라며 “전력망의 안정성을 보강해 재생에너지 기반의 공급체계를 갖춘 저탄소 사회로 전환하는 데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산호 고분자를 활용해 자발적 해양 탄소 포집 기술을 만드는 블루카본·포항공과대학교 황동수 교수는 “수심

6월 28일 코이카 이노포트에서 열린 ‘2024 KOICA INNOPORT Matching Day(매칭데이)’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더 브릿지
더 브릿지, 개발도상국 현지 전문가와 국내 중소기업 연결…해외 진출 전문성 높여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이카 이노포트에서 진행된 ‘2024 KOICA INNOPORT Matching Day(매칭데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번 매칭데이 행사는 한국에서 유학 중인 개발도상국 출신 코이카 연수생과 개발도상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간 네트워킹 및 개발도상국 진출 협업을 돕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이하 코이카)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 브릿지, 엠와이소셜컴퍼니, 사단법인 더프라미스가 주관했다. 20개국 출신의 코이카 연수생들과 국내 중소기업 15곳이 참여했다. 코이카 연수생은 개발도상국 현지 정부 공무원이나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참가자 간 서로의 관심 지역 및 전문 분야에 따라 소그룹 및 자유 네트워킹으로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본 행사를 통해 서로의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교환했다. 코이카 연수생들은 각자의 지역과 전문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 기업에 실질적 조언을 제공했다. 이는 국내 중소기업에 진출을 희망하는 개발도상국 내 현지 관련 정보와 전문가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코이카 연수생은 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의 연수생들과도 인적 교류를 할 수 있었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한 코이카 연수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들과 깊이 있는 네트워킹과 기술 교류를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나이지리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2024 매칭데이를 총괄한 황진솔 더 브릿지 대표는 “코이카 연수생들이 다시 자국으로 돌아가 한국기업과 개발도상국 간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오늘처럼 한국기업과 연수생들이 수평적으로 협력하고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

글로벌쉐어는 돌고도네이션으로부터 지원받은 기저귀의 첫 전달처로 여주천사들의 집에 물품을 전달했다. /글로벌쉐어
돌고도네이션-글로벌쉐어, 저소득 가정·보호시설에 기저귀 정기 지원

구호단체 글로벌쉐어가 기부 플랫폼 ‘돌고도네이션’ 로부터 저소득 가정 및 아동 보호시설을 위한 기저귀 지원을 받았다. 이번 돌고도네이션이 지원하는 기저귀는 ‘돌고’의 정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물품은 글로벌쉐어를 통해 보육원, 장애아동 보호시설, 학대피해아동쉼터,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 및 아동 보호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글로벌쉐어는 이번 기저귀 지원이 여섯 달에 걸쳐 지원되는 정기 지원인만큼 소외계층 영유아들의 위생과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돌고도네이션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 지원 정책으로는 생후 24개월까지 매월 7만원 어치의 기저귀밖에 지원 받지 못해 성장주기에 따른 기저귓값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눌것”이라고 말했다. 고성훈 글로벌쉐어 대표는 “돌고도네이션과 마음을 나눠주신 돌고의 후원자분들께 감사하다”며 “기저귀는 한부모 가정과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돌고는 모바일 나눔 플랫폼으로 기부대상에 따라 모금함을 열어 기부자와 연결해 준다.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손자 이승환 대표가 창업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yevin@chosun.com

홈리스월드컵, 국가대표팀 출전 선수 선발한다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조직위원회는 국가대표팀 출전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참가신청서를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은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한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19번째 개최되는 것이며, 그동안 암스테르담, 글래스고, 오슬로, 멕시코시티, 미국의 새크라멘토에서 개최됐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이번 월드컵이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전 세계 49개국 64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20개국의 여성팀이 포함되어 있다. 홈리스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는 각 나라에서 정의하는 다양한 범위의 홈리스(Homelessness)다. 대한민국팀은 자립준비청년, 위기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 난민, 이주노동자 등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국가대표팀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참가신청서를 받고 있는 중이다. 홈리스월드컵 선수는 심사를 통한 자격 확정 후 2개월간의 훈련 과정을 받게 된다. 전현직 축구 관계자, 선수 혹은 지도자들의 코칭을 통해 체력과 경기력 향상의 기회를 획득하며 국제대회 운영에 따른 단계별 ‘컵’을 두고 경쟁을 하게 된다. 홈리스월드컵은, 골키퍼 포함 4인의 선수로 구성하며 코트(길이 22m×폭 16m)내에서 벽면까지 활용하는 변형 풋살 형태로서 7분씩의 전후반 경기로 구성되는 경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전날부터 패스포홈(#passforhome)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패스포홈 챌린지는 홈리스월드컵을 응원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집이라는 공간에서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선 이근호 조직위원장은 다음 주자로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가수 션을 지목했다. 챌린지를 이어받은 손흥민 선수는 영상을 통해 “전 세계에서 새로운 시작을

6월 28일 NC문화재단과 KAIST가 개최한 'FAIR AI 2024'에서 메흐란 사하미 스탠퍼드대 교수 강연하고 있다. /NC문화재단
NC문화재단, ‘FAIR AI 2024’ 컨퍼런스 통해 AI 윤리 조명

NC문화재단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개최한 ‘FAIR AI 2024’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6월 27일과 28일 이틀간 NC문화재단 사옥에서 열린 행사에는 AI 연구자, 개발자, 교육자 등 AI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 윤리(AI Ethics)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컨퍼런스 첫날은 윤송이 NC문화재단 이사장의 환영사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의 축사에 이어 연사들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윤송이 NC문화재단 이사장은 “AI를 지혜롭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창의성이 중요하다”며 “AI는 인간의 창의성을 위협하는 것이 아닌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단에 선 아구스틴 라요 MIT 인문예술사회과학대학장은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을 올바르게 설정하기 위해서는 지금 행동해야만 한다”며 “MIT는 기술적인 면뿐만 아니라 경제, 정치, 사회, 윤리적 측면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공학자를 양성하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강연은 ▲초거대 생성 AI 시대의 AI 안정성과 책임성(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 ▲인간의 창의성과 AI의 창의성(오카 미즈키 쓰쿠바대 교수)을 주제로 이어졌다. 강연을 마친 연사들은 임용 서울대 교수의 진행하에 인간과 AI의 균형 있는 공존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을 이어갔다. 오후 발제 세션에는 ▲국방 분야의 책임 있는 AI 구현을 위한 윤리적 과제(윤정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연구위원) ▲AI 윤리와 관련된 법적 이슈와 과제(이숙연 특허법원 판사) ▲헬스케어 분야 AI 활용을 통한 물리적/디지털 격차 해소(케이시 베넷 드폴대 교수) ▲국내 AI 윤리 정책의 현황 및 과제(문정욱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실장) 등 특정 분야의 AI 윤리 이슈 및 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컨퍼런스 둘째날은 ‘임베디드 에틱스(Embedded EthiCS)’에 주목했다.

중앙사회서비스원, 소록도서 사회공헌 활동 펼쳐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전날 국립소록도병원 한센인 자치회(원생자치회)에 기증품 및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소록도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중앙사회서비스원 임직원을 비롯해 박형석 원생자치회장, 국립소록도병원 박종억 원장 대행과 오동찬 의료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ESG 실천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록도는 국내 유일 한센병 전문 진료기관인 국립소록도병원이 있으며 국립소록도병원은 한센인 고령화에 맞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사회 편견과 차별 속에 인권과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한센인들의 애환과 약 40년간 한센인을 위해 헌신한 오스트리아 간호사 마리안느 슈퇴거, 마가렛 피사렉 두 수녀의 삶을 돌아보며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은 “이번 활동은 한센인분들에게 중앙사회서비스원 임직원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뜻깊은 자리”라며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추기관으로 다양한 ESG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수단 분쟁으로 실향민들이 서부 다르푸르 지역의 학교로 피난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최악의 폭력 겪는 수단…세이브더칠드런, 아동에 20만 달러 지원

국제아동권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내전으로 인도주의적 위기에 놓인 수단의 아동과 가족을 위해 20만달러(한화 약 2억77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6월과 올 4월에 이은 세 번째 지원이다. 수단 긴급구호에 투입된 금액은 총 37만달러다. 수단은 지난해 4월 15일 정부군과 신속지원군(RSF)의 무력 충돌이 시작된 이후, 사망과 상해 등 중대한 위반 행위의 대상이 된 아동이 6배 증가했다. UN에 따르면 아동에게 가해진 중대한 위반 행위의 건수가 2022년 306건에서 2023년에는 1721건으로 늘어났다. 피해아동은 1526명이다. 또한 사망(480명), 부상(764명), 강제 징집(200명) 외에도 여아 114명이 강간 혹은 성폭력의 대상이 됐다. 이는 유엔이 수단에서 분쟁 피해 내역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로 수단에서 발생한 가장 기록적인 폭력이다. 아리프 누르 세이브더칠드런 수단 사무소장은 보고서의 숫자는 실제 수단 내 폭력의 극히 일부이며, 지난 1년간 수단에서 심각한 폭력이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 초 세이브더칠드런과 ACLED 프로젝트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수단 아동 2명 중 1명은 전선에서 불과 5km 이내에 거주하고 있다. 총격, 폭격, 공습 등 폭력에 고스란히 노출된다. 전체 2200만여명의 수단 아동 중 절반이 넘는 1400만명은 긴급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고, 1800만명은 학교에 못 간다. 400만명은 강제로 집을 떠나 피난민이 됐으며, 식료품 품귀 현상으로 5세 미만 아동이 대부분인 500만명이 급성 영양실조에 놓였다. 아리프 누르 소장은 인도적지원을 넘은 정치적 해결책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그는 “수단은 최악의 인도주의적 상황에 부닥쳤지만, 수단에 투입된 인도적기금은 실제 필요의 16%에 불과하다”며 “분쟁 당사자들은

생명보험재단, ‘생명아이 100세 지원사업’으로 1034 안구 지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실명 위기에 처한 저소득 중장년층에게 안과 질환 의료비를 지원하는 ‘생명아이(EYE) 100세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5월까지 총 1034안을 지원했다고 28일 전했다. 재단에 따르면, 현재 정부의 안과 질환 수술비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으로 제한을 두고 있어 50대 환자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재단은 2022년부터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생명아이 100세 지원사업’을 추진해 실명 위기에 처했음에도 경제적 이유로 안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50세부터 59세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사업을 통해 망막질환, 백내장, 녹내장, 각막이식 등 안과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난 5월까지 망막질환 536안, 녹내장 38안, 백내장 454안, 각막이식 2안 등을 포함해 총 1034안을 지원했다. 지원 범위는 안과 수술과 수술 전 검사비 1회, 수술 당일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이 포함되며 안구 내 주입술과 검사는 3개월당 2회 제공한다. 지원 금액은 일반적인 안과 수술은 1안당 최대 150만원, 각막이식 수술은 최대 300만원, 사시 수술은 최대 200만원, 안구 내 주입술은 최대 250만원 이내다. 지난해 지원사업을 통해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받은 김자연(가명)씨는 “작년부터 눈이 침침하고 안개가 낀 듯 잘 보이지 않았지만 고가의 수술비에 치료는 엄두도 못 내고 있었다”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수술을 받은 후에는 주변 사람들도 더욱 잘 보여 대인관계에 자신감이 생기고, 모든 것이 선명해져 마치 새로 태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석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는 중장년층 안질환자들에게 금전적 지원과

매치워크, 루트임팩트와 업무 협약 체결…“임팩트 청년 인재 양성한다”

주식회사 매치워크와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임팩트 커리어’ 인재 양성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전했다. ‘임팩트 커리어(Impact Career)’란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커리어를 의미한다. 비영리 조직, 사회적 기업, 지속 가능성 관련 기업 분야에서 활동하거나 일반 기업의 ESG 등 사회공헌을 돕는 직무 등이 포함된다. 지난 22일 매치워크와 루트임팩트는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임팩트 커리어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임팩트 커리어를 준비하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당 커리어의 생애주기에 걸쳐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며, 생태계에 대한 청년들의 지향성을 높이고, 커리어 시작에 앞서 준비 과정을 단계별로 돕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매치워크는 루트임팩트가 운영하는 커뮤니티인 ‘임팩트닷커리어’ 참가자들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참가자에게는 임팩트 커리어를 지향하는 조직으로의 입사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임팩트 커리어 첫걸음 ▲임팩트 커리어 베이직 ▲임팩트 커리어 마스터 ▲임팩트 커리어 점프업 총 4단계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합격자 직무 역량 빅데이터 기반으로 참가자들의 직무별 핵심 경험 및 역량 분석이 가능해 참가자 개인에 대한 이해와 함께 개별 임팩트 지향 조직에 적합한 인재 채용을 돕는다.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는 “임팩트 커리어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자기 이해가 중요하다. 자신의 목적, 가치, 강점 등을 발견하고, 이 과정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매치워크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더 많은 청년들이 자기다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북봉사관 개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서울 용산구 청파동 제2별관 3층에 서북봉사관을 신규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북봉사관은 서부·남부·중앙·북부에 이어 서울지역 5번째 적십자봉사관이다. 새로 개소된 서북봉사관은 서울 용산, 마포, 은평, 서대문을 관할 구역으로 63개 행정동 단위봉사회의 적십자봉사원 545명이 모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봉사와 구호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북봉사관이 서울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간으로서 지역사회 주민의 참여도를 높인 봉사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개회사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의 꽃은 우리 적십자봉사원”이라며 “많은 분들의 격려와 지지로 새롭게 탄생한 서울 서북봉사관이 적십자봉사원들이 더욱 신명 나게 봉사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cuseme@chosun.com

생명의전화 제10대 이사장에 임혜숙 장로 취임

생명의전화가 제10대 임혜숙 신임 이사장 취임식이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은평구 진관감리교회에서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는 그동안 생명사랑 운동을 앞장서서 이끌어 온 강용규 목사에 이어 임혜숙 장로가 이사장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임혜숙 이사장은 한국교회여성연합회를 비롯해 다양한 연합기관에서 활동했다.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사회봉사 운동에 헌신해 왔으며 2016년부터 생명의전화 이사로 참여해왔다. 임혜숙 이사장은 “생명을 살리는 엄중한 일에 이사장직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무겁다”며 “자살 예방을 위해서 다방면의 노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명의전화는 1976년 9월 개원한 국내 최초 전화상담기관으로, 48년간 24시간 365일 자살위기에 처한 이웃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왔다. 또한,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및 인식개선사업, 상담전화, 사이버 상담 등을 통해 위기개입, 자살유족 사후관리 등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하고 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cuseme@chosun.com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