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1일(목)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북봉사관 개소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서울 용산구 청파동 제2별관 3층에 서북봉사관을 신규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북봉사관은 서부·남부·중앙·북부에 이어 서울지역 5번째 적십자봉사관이다.

새로 개소된 서북봉사관은 서울 용산, 마포, 은평, 서대문을 관할 구역으로 63개 행정동 단위봉사회의 적십자봉사원 545명이 모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봉사와 구호활동을 전개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북봉사관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적십자봉사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북봉사관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적십자봉사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또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북봉사관이 서울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간으로서 지역사회 주민의 참여도를 높인 봉사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개회사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의 꽃은 우리 적십자봉사원”이라며 “많은 분들의 격려와 지지로 새롭게 탄생한 서울 서북봉사관이 적십자봉사원들이 더욱 신명 나게 봉사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cuse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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