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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한국투자파트너스 임상3상 특화펀드 운용사로 선정

보건복지부가 한국투자파트너스를 후기 임상 단계에 집중 투자하는 ‘임상3상 특화펀드’의 주관 운용사로 최종 낙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임상 3상 단계를 지원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약 상업화를 돕기 위해 계획됐다. 복지부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부처가 출자한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지난 6월까지 운용사 공모를 했다. 총 4개 사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서류 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최종 선택을 받았다. 제약·바이오 분야의 전문 투자 역량과 우수한 운용 실적, 민간 자금 유치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결과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처 당국이 제시했던 목표액(1500억 원)을 뛰어넘는 1700억 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약정 총액의 60% 이상은 실제 임상 3상을 진행하는 혁신 신약 개발사에 투입되며, 약 10개 안팎의 기업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당국은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에 신속히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우선 결성’ 제도를 적용하기로 했다. 목표액의 80%인 1200억 원만 먼저 확보되면 즉시 투자를 집행할 수 있어, 제약·바이오 업계의 자금 물꼬가 한층 빠르게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조성이 추진 중인 K-바이오·백신 펀드에 이어 이번 임상3상 특화 펀드까지 순항할 경우 총 9496억원 규모의 실탄이 마련된다. 이로써 정부가 추진해 온 ‘1조 원 메가펀드’ 구상도 현실화할 전망이다. 성창현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펀드는 우수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도 자금 부족으로 후기 임상을 주저했던 기업에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임상3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결실을 볼

SK이노베이션, 초경질유 호주산 첫 국내 도입…자원 수급 다각화

SK이노베이션 E&S가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채굴한 초경질유(컨덴세이트)를 국내로 들여온다.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로 중동발 원유 수급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해외 자원개발로 확보한 물량을 국내에 공급함으로써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공급망을 다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바로사 가스전에서 채굴한 초경질유 30만 배럴이 오는 8월 초 인천항에 입항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민간기업이 해외 자원개발을 통해 직접 확보한 초경질유를 국내로 들여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바로사 가스전의 연간 초경질유 총생산량 300만 배럴 가운데 보유 지분에 해당하는 110만 배럴의 수급권을 갖고 있다. 이번 30만 배럴의 첫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 들여오는 물량을 순차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초경질유는 천연가스를 추출할 때 부산물로 함께 나오는 가벼운 성질의 액상 원유다. 일반 원유 대비 휘발성이 뛰어나고 석유화학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초경질유 도입이 본격화하면 원유뿐만 아니라 나프타 조달 원천을 확장하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SK이노베이션 E&S는 바로사 가스전산 액화천연가스(LNG)도 올해부터 연간 130만 톤씩 국내로 들여올 예정이다. 이는 국내 전체 연간 LNG 수입량의 약 3%에 달하는 규모다. 사업 착수 14년 만에 결실을 본 SK이노베이션 E&S는 향후 매년 초경질유 110만 배럴과 LNG 130만 톤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전체 계약 기간인 20년을 기준으로 집계하면 누적 확보량은 초경질유 2200만 배럴, LNG 2600만 톤에 달한다. 이번 자원 도입은 중동에 편중되어 있던 국내 에너지 수입 지형을 분산시킨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현재 한국은 원유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체계 내달 시범운영…은행 16곳 참여

금융당국이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체계(SCB)’를 미래 성장성을 평가하는 신용평가체계를 다음 달부터 도입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포용금융 전략 추진단’ 신용인프라 분과회의 및 제7차 신용평가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를 열고, 소상공인 신용평가체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매출과 상권 등 비금융정보를 바탕으로 시범운영되는 SCB 참여 은행은 기존 7개(1조8000억 원)에서 총 16개(2조2000억 원)로 확대하기로 했다. 참여 예정인 16곳의 은행은 기업, 우리, KB국민, 신한, 농협, 하나, 제주, 케이, 카카오, 토스, 수협, iM, 부산, 경남, 광주, 전북은행 등이다. SCB 적용 시범운영은 다음 달 말부터 은행별 준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시되며, 개인사업자 전용 사잇돌대출에도 SCB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 10월 개인사업자 특성을 고려해 사업자 업종·업력·매출액 등 비금융정보를 심사하는 전용 사잇돌대출이 도입되는데, 여기에 SCB 성장등급을 활용해 성장성 있는 중신용 개인사업자에게 금리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평가에도 SCB를 확대한다. 아울러 은행 등 금융권이 소상공인 대출심사에 SCB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 중 관련 규정 및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 처장은 “포용금융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혁신과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제”라면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미래 성장성을 신용평가에 반영하는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시스템(SCB)은 포용과 혁신을 동시에 구현하는 금융 패러다임 전환의 지향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파산과 면책의 경우에도 불이익 정보 등록·공유기간(5년)을 줄여 면책자의 빠른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李 대통령, 엔비디아·오픈AI 등과 회동…“韓 대체불가 AI 핵심 국가 도약”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대체 불가한 글로벌 인공지능(AI) 공급망 핵심 국가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크로 더 미드웨이에서 여린 AI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에서의 도약 의지와 협력 비전을 밝히는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대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 혹 탄 브로드컴 사장 겸 CEO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와 함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AI 시대는 기술과 생산 역량, 데이터와 에너지, 시장과 인재가 하나의 거대한 공급망으로 연결되는 시대”라면서 “공급망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구축하느냐가 지금 우리가 함께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뒤늦게 반도체 산업에 뛰어들었음에도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했고, 치열한 기술 경쟁을 뚫고 HBM 세계 선두에 오른 SK하이닉스는 얼마 전 나스닥에서 성공적으로 상장했다”며 “대한민국의 튼튼한 공급망을 기반으로 여러분이 더욱 과감하게 도전하고, 글로벌 AI 혁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다리오 아모데이 앤드로픽 CEO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과 만나 투자 파트너십 확대와 AI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면담을 가졌다. 이후 이 대통령은 국내외 AI 리더들과 만찬을 한 데 이어 25일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사(VC)들과 만나고 현지 교민들과 오찬을 가진

구미시, ‘2026 구미라면축제’ 개최 준비 돌입…‘K-푸드’ 전진기지 꿈꾼다

경북 구미시가 오는 11월 열리는 ‘2026 구미라면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구미라면축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축제 기획단과 구미문화재단, 농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축제 추진 방향과 운영 콘셉트, 주요 프로그램 및 공간 구성, 홍보·마케팅 전략, 라면 레스토랑 연계 콘텐츠 운영 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라면 레스토랑’은 이번 축제의 핵심 미식 콘텐츠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총 52개의 지역 외식 업계가 사전설명회에 참가해 높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6 구미라면축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미식 축제로 브랜드화 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면서 “구미시민과 전국에서 찾아올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구미시는 농심의 신라면 생산 공장이 있는 것을 계기로 지난 2022년부터 구미라면축제를 시작해 작년 35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구미시는 2026 구미라면축제를 앞두고 지난 13일 오뚜기라면과 수출용 라면 생산시설 구축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뚜기라면은 오는 2029년까지 구미2국가산업단지에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수출용 라면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1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구미시는 오뚜기라면 측에 맞춤형 행정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정부,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휘발유 15%·경유 25%

정부가 오는 9월 말까지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한다.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를 열고 ‘8월 이후 유류세 운용 방안’을 발표했다. 재경부 발표에 따르면 휘발유 유류세는 15%, 경유 유류세는 25%, 부탄 유류세는 25% 인하된 상태가 9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인하 전 세율과 비교하면 리터(ℓ)당 휘발유는 122원, 경유는 145원, 부찬은 51우너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 재경부는 “중동 정세 불안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향후 유가 변동성 확대 등에 대응하기 위해 유류세 조정 여력을 남겨둘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국민의 유류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 3월27일부터 휘발유 인하율을 7%에서 15%, 경유는 10%에서 25%로 확대했다. 부탄은 5월1일부터 10%에서 25%로 높였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李 대통령 “집값 억지로 낮추려는 게 아니라 비정상적 가격 형성 막자는 것”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에 대해 집값을 억지로 낮추자는 것이 아닌 비정상적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형성되는 것을 막고 정상화하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와 같이 대답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여러 가지 정책 당국자의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어쨌든 제 생각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주택 가격 목표를 정해 놓고 여기에 맞춰서 수요 공급을 억제하거나 어떻게 조정하겠다고 하면 그게 사회주의 국가에 가깝지 않은가, 또 가능하지도 않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지금과 같은 발전한 대한민국 경제 상황에서 시장 질서를 완전히 무시하고 수요 공급을 어거지로 해서 아니면 ‘가격 통제를 해서 가격을 낮추자, 높이자’ 이거는 정책 목표가 되기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정 지역이 인근 지역보다 골목 하나를 두고 가격이 2배 차이 나기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비정상이라고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라면서 “다만 거기에 대해서는 사회적 부담을 상응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적정한 수요와 공급에 따라 형성된 시장 가격은 존중해 줘야 한다”며 “‘모든 사람이들이 집을 사 놓으면 돈 된다더라, 빌려서라도 사자, 인생을 걸고 집을 사서 그것밖에 돈 버는 길이 없다’ 이렇게 생각하면 언젠가 문제가 되겠지. 그거를 미리 막자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다주택자 규제를 피하기 위해 고가 아파트 한 채를 매입하는 이른바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손질을

반도체 수출 호조에 웃었다…2분기 韓 GDP 0.6% 성장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반도체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에 힘입어 중동전쟁 여파를 딛고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2026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0.6%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한은이 지난 5월이 발표한 전망치인 0.2%의 3배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다. 앞서 올해 1분기 경제 성장률은 1.8%로, 2020년 3분기(2.2%) 이후 5년 6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문별로 민간소비는 재화(가전제품 등)와 서비스(음식숙박 등)가 모두 늘어 0.4%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을 중심으로 0.2% 늘었다. 투자는 부문별로 갈렸다. 건설투자는 토목건설이 줄며 0.2% 감소한 반면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가 늘어 0.2% 증가했다. 지식재산생산물투자도 연구개발과 소프트웨어 등을 중심으로 3.3% 증가했다. 이는 2012년 1분기(5.4%) 이후 14년 만의 최고치다. 수출은 반도체와 기계 및 장비 등을 중심으로 1.4% 증가했다. 수입도 자동차와 기계 및 장비 등이 늘어 0.8% 늘었다. 부문별 기여도를 보면 내수가 실질 GDP를 0.3%포인트 높였다. 지식재산생산물투자의 기여도는 0.2%포인트다. 수출은 0.7%포인트, 수입은 0.3%포인트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컴퓨터와 전자 및 광학기기, 기계 및 장비가 늘어 1.2% 증가했다. 서비스업도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금융 및 보험업, 정보통신업 등을 중심으로 1.1% 늘었다. 농림어업은 재배업 및 어업을 중심으로 7.1% 급락했다. 전기가스수도사업은 수도 및 원료 재생업 등으로 1.3%, 건설업은 토목건설 감소로 1.9% 줄었다. 2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3.6% 증가해 성장률(0.6%)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6% 성장했다. 1998년 1분기(16.4%) 이후 38년 3개월 만의 최고치다.

하남시, 경기도에 ‘K-스타월드·한강 국가정원’ 공동 추진 제안

경기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경기도에 ‘K-컬처 복합콤플렉스(K-스타월드)’와 ‘K-한강 국가정원’을 연계한 대규모 개발사업의 공동 추진을 공식 제안했다. 하남시는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 홀에서 열린 ‘2026년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에서 두 사업의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경기도와 하남시가 함께하는 공동추진단 구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섬 일원을 문화와 힐링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체 부지의 70%는 ‘한강 국가정원’, 나머지 30%는 ‘K-컬처 복합콤플렉스(K-스타월드)’로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에 경기도-하남시 공동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을 함께 추진할 것을 제안하는 한편, 사업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개발제한구역(GB) 해제와 외국인 투자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하남시는 K-스타월드와 K-한강 국가정원을 연계 조성할 경우 문화·관광·휴양 기능이 융합된 수도권 대표 랜드마크가 탄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제안은 이현재 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핵심 공약과도 맞닿아 있다. 이 시장은 민선 시정의 대표 공약으로 ‘K-스타월드 조성과 국가정원 조성’, ‘2030년까지 10조 원 투자유치’, ‘지하철 5철 시대 완성’ 등을 제시하며 미사섬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컬처·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혀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정부와 민간 투자 유치도 병행해 K-스타월드와 K-한강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과기정통부, ‘정부의 AI 시대 대응 방침’ 책자 발간

과학기슬정보통신부가 2025년 기술영향평가 결과를 담은 ‘AI 에이전트 시대의 생존 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 과기정통부는 22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는 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참여한 시민포럼, 설문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사회적 변화와 주요 이슈, 정책적 대응 과제를 정리했다. 보고서는 AI 에이전트 확산이 생산성 향상과 신산업 창출이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동시에 개인정보 활용 범위 확대, 책임 주체의 불명확성, 고용 구조 변화, 허위정보 확산, 기술 의존 심화 등 여러 사회적 과제를 동반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AI의 자율성이 높아질수록 인간의 관리·감독 체계 마련과 AI 판단에 대한 책임 규명, 사회적 신뢰 확보가 더욱 중요한 과제로 떠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책자는 인간과 AI의 관계를 비롯해 노동시장 변화, 개인정보 보호 및 활용, 사회적 수용성, 미래 교육, 융합과 혁신, 디지털 주권과 국가안보, AI 지속가능성, 책임성, 시민사회와 민주주의 등 다양한 측면에서 AI 에이전트가 가져올 변화를 종합적으로 조명했다. 아울러 기술 발전이 사회와 삶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AI 시대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과 사회적 대응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주요 정책 과제로는 AI 책임체계 정립,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제도 개선, AI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과 평생교육 확대, 인간과 AI가 협력하는 업무 환경 조성, AI 안전성과 신뢰성 강화, 디지털 주권 확보 및 국가 경쟁력 제고 등이 제안됐다. 홍순정

최태원 회장 “기업 역할, 사회문제 해결로 확장해야”

화성복지관서 전국상의 ERT 공동 챌린지 행사첫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의 ‘그냥드림’ 2억 지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이 기업의 역할은 단순한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문제 해결까지 확대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20일 경기 화성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국상의 ERT 공동챌린지’ 행사에서 “신기업가정신은 기업이 수익을 창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상공회의소와 지역 기업들이 공통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자는 의미에서 공동 챌린지를 시작하게 됐다”며 “대기업뿐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까지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윤성진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화성 그냥드림센터의 운영 현황을 살펴본 뒤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는 이날 전국 상공회의소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공동챌린지의 첫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의 ‘그냥드림’ 지원 계획을 공개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그냥드림’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료품과 생필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즉석밥과 라면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상담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74개 상공회의소가 지역 특성에 맞춰 재정 및 현물 지원은 물론 홍보와 캠페인 활동 등에 참여한다. 이 가운데 21개 상공회의소와 지역 회원 기업 10곳은 약 2억 원 규모의 재정 및 물품을 지원하며, 나머지 상공회의소도 지역

올해 1인당 GDP ‘4만 달러’ 초읽기…5년 만에 최대폭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해 4만 달러 진입을 눈앞에 뒀다. 19일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국가데이터처 등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1인당 GDP는 3만9164달러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2750달러(7.6%) 증가한 것으로 2021년(3882달러·11.5%) 이후 5년 만에 최대 폭 증가다. 향후 연 평균 원·달러 환율이 1456.1원보다 낮아지면 올해 안에 사상 첫 GDP 4만 달러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지난 14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경상성장률 전망치를 12.3%로 제시했다. 해당 수치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수출 호조에 따른 것으로 1996년(12.3%)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 게재된 2025년 경상GDP) 2676조6748억 원에 적용할 경우 올해 경상GDP는 3005조9058억 원이다. 이 수치를 16일까지의 원·달러 환율인 1487.19원(오후 3시30분 기준)을 적용해 달러로 환산한 뒤 국가데이터처 장래인구추계상 총인구 5160만 9121명으로 나누면 올해 1인당 GDP는 3만 9164달러가 된다. 같은 방식으로 정부가 내년 경상성장률로 제시한 4.6%에 평균환율을 적용하면 2027년 1인당 GDP는 4만1024달러로 사상 처음 4만 달러를 돌파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4일 한국의 잠재성장률 3%, 수출 세계 4강,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를 목표로 하는 ‘3·4·5 경제 대도약’ 목표를 제시했다. 당시 강기룡 재경부 차관보는 “수출과 1인당 소득 5만 달러는 현재 추세를 유지하고 조금 더 정책적 노력을 강화한다면 이재명 정부 임기 안인 2030년까지 달성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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