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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김치·홍삼’으로 온정 나누다

KGC인삼공사 사회공헌 KGC인삼공사가 최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사랑의 김장 나눔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정관장 사회봉사단’과 가맹점주, 인삼 경작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철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직접 답근 김치와 홍삼 제품 등 1억원 상당을 소외 계층에게

장애인 삶 바꿔주는 배움터인데… 보조금법 때문에 문 닫을 수도

부산 유일 장애인 야학 사라질 위기 지난 8일 부산진구의 ‘장애인참배움터’.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이삿짐을 담는 플라스틱 상자들이었다. 아직 정리되지 못한 상자들은 천장에 닿을 듯 높게 쌓였고, 서랍장과 책장은 검은 천으로 덮였다. 실내 공간 한복판을 차지한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
[월간 성수동] 임팩트투자사 공략법

코로나 때문에 정신없이 지나가버린 2020년이지만, 어쨌든 한 해의 마지막인 12월이 찾아왔다. 한 해를 돌아보며 ‘가장 많이 했던 말’이 무엇이었는지 떠올려봤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가장 많이 했던 말은 가장 많이 받은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은 바로 ‘임팩트투자 유치 노하우’에

잠재력 높은 印尼 청년에 ‘한국의 소셜벤처 전략’ 전파

[인터뷰] 이병훈 현대차그룹 사회문화팀 상무 ‘H-온드림’은 잠재력 있는 국내 소셜 벤처를 발굴해 육성하고 지원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이후 두손컴퍼니, 마리몬드, 포이엔 등 사회적기업 238개가 거쳐 간 사회적경제 분야의 등용문(登龍門)이다. 9년간 이어져 온 H-온드림이 그간 쌓은 노하우를

코로나 이후 ‘공격 투자’ 활기… 헬스케어·환경 분야 주목

2020 임팩트투자 지형도 위기는 기회를 만든다. 올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내외 경제가 움츠러들었지만, 유독 소셜벤처 업계에서는 어느 때보다 활발한 투자가 이뤄졌다. 올 한 해에 출범한 임팩트펀드만 약 2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임팩트투자사들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공격적인 투자 포지션을 취했고, 대규모 투자 유치에

매출, 투자 유치, 사회적 가치 창출… 소셜벤처 65% “올해 성장했다”

더나은미래·루트임팩트 공동기획 2020년 소셜벤처 리포트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체인지메이커 육성·지원 기관인 루트임팩트와 함께 지난 2일부터 일주일간 ’2020 소셜벤처 리포트’라는 이름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가 덮친 가운데 대규모 임팩트투자 자금이 풀리고 정부와 지자체는 소셜벤처 키우기에 나서는 등 다사다난했던 올해 소셜벤처 생태계를 돌아보기 위해

“코로나 백신, 공공재 보급해야 팬데믹 끝낼 수 있다”

[Cover Story]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사무총장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전설적인 야구 선수 요기 베라가 남긴 말은 코로나19에 딱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백신이 개발되면서 전 세계가 코로나 종식 희망에 들떠 있지만, 전문가들은 ‘축배를 들기엔 이르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Why ESG] ③기업의 ‘설명책임’이 확대된다

투자자들이 ESG에 관심을 가지면서 투자 대상인 기업들도 다양한 보고서를 통해 ESG 공개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일부 국가를 제외하곤 대부분 ESG 정보공개가 법제화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기업들은 외부의 다양한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ESG 성과를 자발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달 발간된 ‘KPMG 글로벌 지속가능성보고 트렌드

김민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장
[논문 읽어주는 김교수] 사회공헌의 파트너십

지난 11월말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주최한 ‘2020 서울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 시상식이 열렸다. 공공, 비영리, 민간 등 2개 이상의 기관이 협력해 수행한 사회공헌 활동으로만 참여를 제한한 것이 특징인데, 심사를 총괄한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는 “우리가 해결하려는 것들이 큰 문제이고 많은 해결책이 필요한 만큼

[더나미 책꽂이] 지구에서 스테이, 좋은 일을 멋지게 멋진 일을 바르게 외

좋은 일을 멋지게 멋진 일을 바르게 단체의 목적과 성격에 맞는 이사회를 꾸리고 운영하는 방법을 총정리한 가이드북이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 단체에 맞는 이사진을 고르고 선임하는 법부터 좋은 이사회를 운영하기 위해 지켜야 할 원칙, 대표·이사진의 역할까지 한 권의 책에 정리돼 있다. 저자인

임팩트스퀘어, 임팩트 자가공시 플랫폼 정식 버전 공개

임팩트 비즈니스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가 ‘소셜벤처 임팩트 자가공시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임팩트 자가공시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임팩트 관리 프레임워크인 ‘IMP(Impact Management Project)’를 준용했다. IMP를 활용한 임팩트 측정 시스템을 국내에서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IMP는 GIIN(글로벌 임팩트투자자 네트워크)·UNDP(유엔개발계획)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