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결과
대학과 현장이 짚은 ‘임팩트 커리어’…장벽 낮추고 길 넓히려면

루트임팩트 ‘임팩트 커리어와 생태계 인사이트’ 현장 대학·조직·네트워크 6개 기관 협업, 11월 SSIR 매거진서 결과 공개 “대학과 임팩트 생태계는 서로에게 꼭 필요한 파트너입니다. 대학은 청년들의 커리어 니즈와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계는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해 협력해야 합니다. 서로 다른 구조와

“팔수록 사회적 임팩트 커진다”…유럽 ‘테크 포 굿’ 벤처캐피털의 전략

[인터뷰] 폴 밀러(Paul Miller) 베스널 그린 벤처스(Bethnal Green Ventures·BGV) 대표 “수익성과 사회적 가치는 결코 분리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둘이 교차하는 지점에 투자합니다.” 폴 밀러(Paul Miller) 베스널 그린 벤처스(Bethnal Green Ventures·이하 BGV) 대표는 지난달 26일 카카오임팩트가 주최한 ‘돕는 AI 콘퍼런스(제2회 사회적

SK 행복나눔재단 ‘써니 스콜라’, 청년들이 정의한 사회문제 해법 공개

8개월간 문제 정의·솔루션 기획·실행…이주배경·장애인·이주노동자 주제 해결책 제시 SK그룹 사회공헌재단 행복나눔재단이 지난달 21일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써니 스콜라(Sunny Scholar)’ 4기의 성과 공유회 ‘임팩트 스테이지’를 열고 8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공개했다. 써니 스콜라는 청년들이 직접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원인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금융산업공익재단, 취약 노동자·이주민 의료지원 확대

올해 4억5000만원 투입…녹색병원과 협약 맺고 5년째 지원 지속 은행권이 출연해 설립한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취약계층 노동자와 미등록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재단은 지난 2일 원진재단 부설 녹색병원에서 협약식을 열고 ‘취약계층 노동자 및 미등록 이주민 의료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한국사회투자, ‘공익법인의 다음 10년, 임팩트 투자로 답하다’ 세미나 개최

기업·비영리·미디어·투자자가 함께 ‘공익법인 임팩트 투자’ 논의 한국사회투자가 한국비영리학회, 법무법인 더함, 더나은미래와 함께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마루 180에서 ‘공익법인의 다음 10년, ‘임팩트 투자’로 답하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임팩트 투자,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글로벌 펀드 등 지속가능한 투자 사례를 통해 공익법인의

30만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돌봄부터 진로까지 막혀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이주배경아동, 사회적 연결을 위한 6가지 시선’ 포럼 전문가들 “생애주기 맞춤 지원과 사회적 포용성 확대 시급” “한국은 이주배경 아동의 정착을 돕겠다 말하지만, 그 뒤에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자란 이주배경 아동은 보통 청년과

[기후 유니버스] 청년은 미래세대인가, 현재세대인가

기후 관련 공론장에 참석하면 늘 빠지지 않는 말이 있다. “미래세대를 위한다.” 이 말은 청중의 공감을 끌어내는 일종의 ‘치트키’처럼 통한다. 곧이어 “미래세대를 대표하는 청년들”이라는 수식도 자연스럽게 뒤따른다. 필자 역시 여러 번 이런 자리에 섰지만, 그때마다 느끼는 묘한 머쓱함은 아직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삶의 신념을 다음 세대에”… 기아대책, ‘빛나는 유산’ 전시 연다

유산기부자 모임 창립 10주년 맞아 2~20일 흰물결갤러리서 전시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유산기부의 날(9월 13일)’을 앞두고 특별한 전시회를 연다. 오는 2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초구 흰물결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빛나는 유산, 삶의 이야기’를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기아대책 유산 기부자 모임인

유쾌한반란-온기, 청소년 장학생에 ‘편지 위로’ 전한다

교환편지 프로그램으로 ‘구멍뒤주’ 장학생 정서지원 사단법인 유쾌한반란이 청소년 장학 프로그램 ‘구멍뒤주’에 참여하는 장학생들을 위해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유쾌한반란은 지난달 29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사단법인 온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구멍뒤주’는 청소년들에게 ‘꿈꿀 권리’와 ‘도전을 통한 작은 성취 경험’을 보장하기

유한킴벌리 숲속 꿀잠대회. /유한킴벌리
수면부족시대, 숲에서 휴식을…유한킴벌리 숲속 꿀잠대회 개최

10회차 맞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광릉숲에서 특별 개최 한국인의 수면시간이 1999년 집계 시작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의 ‘2024년 생활시간조사’애 따르면 전 연령층에서 수면 시간이 줄었고, 불면을 호소하는 비율은 오히려 증가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열대야가 장기화되면서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재난 현장에 투입될 ‘이동형 놀이터’ 나왔다

LG유플러스·경기도사회적경제원·어린이날다 협동조합 공동 개발 놀이를 통한 트라우마 회복… 내년부터 재난구호 현장 도입 예정 LG유플러스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손잡고 재난현장 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형 놀이터’를 개발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재난 구호가 상담 등 정적 지원에 머물렀던 한계를 보완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 제31조가 명시한

난청인도 음악회 갈 권리…한국엔 ‘히어링 루프’가 없다

국내 난청 인구 2050년 700만 명 예상… 공공시설엔 히어링 루프 설치 20곳 남짓 해외는 법으로 보장하지만 한국은 제도·인식 모두 걸음마 수준 “이제까지 내 권리를 포기하고 살아왔구나 싶었어요.” 지난달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미술관. 인공와우를 착용한 난청인들이 오케스트라 공연을 들으며 중간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