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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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읽는 인종차별] 국내 외국인 20% 인종차별 경험 有

데이터로 읽는 인종차별 3월 21일은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이다. 유엔총회는 지난 1966년 인종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매년 3월 21일을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로 지정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은 약 250만명. 총인구 대비 4.4%에 이른다(2022년 말 기준). 국내 거주 외국인 중 경제활동

‘기후 민생’ 정책에 야권 4개 정당은 ‘찬성’, 여권 정당은 ‘무응답’

‘2024 기후총선프로젝트’가 20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한국YWCA연합회관 강당에서 ‘12대 기후에너지 정책 제안 토론회’를 열고 주요 정당에 보낸 정책 제안서에 대한 답변 결과를 공개했다.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 에코생협, 플랜1.5, 한국YWCA연합회, 환경운동연합 등 총 13개 시민⋅환경단체로 구성된 ‘2024 기후총선프로젝트’는 ‘12대 기후에너지 정책’을

헤이그라운드·노플라스틱선데이·도서출판 점자가 공동 개발한 DIY 점자 표지판 '점킷'. /루트임팩트
헤이그라운드·노플라스틱선데이·도서출판 점자, DIY 점자 표지판 ‘점킷’ 공동 개발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는 업사이클링 전문 업체 노플라스틱선데이 및 도서출판 점자와 공동 개발을 통해 DIY 점자 표지판 ‘점킷’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점킷은 시각장애인의 이동 및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발된 점자 표지판이다. 누구나 직접 만들고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점역에

금융위, 기후위기 대응 ‘420조원’ 투입…은행권도 10兆 출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420조원을 투입해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겠다는 구상안을 제시했다. 탄소중립 관련 규제가 새로운 유형의 무역장벽으로 작동하면서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의 간담회를 열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알립니다] ‘변화의 현장’ 알려 주세요

사회문제 해결은 정부, 기업 혹은 비영리, 사회적 경제 등 어느 한 주체의 역할만으로 어렵습니다. 사회문제의 특성에 따라 영리의 방식이 유효한 곳도, 혹은 비영리의 접근이 더 효과적인 현장도 있습니다. 더나은미래는 2024년 ▲아동ㆍ청소년의 미래 ▲지역의 미래 ▲기후의 미래를 핵심 의제로 설정하고, 이와

저출생은 ‘우리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는 마지막 경고

국내 대표 아동NGO 6곳이 말하는 ‘아동의 미래’ 아동이 줄고 있다. 속도는 더 걷잡을 수 없다. 지난해 4분기 합계 출산율은 사상 처음으로 0.6명대로 떨어졌다. 정부, 기업, 언론 등 사회 모든 주체가 저출생 해법을 찾고자 분주하다. 아동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은 저출생 문제를

3년간 온실가스 늘고…장애인 고용률은 미흡 [데이터로 읽는 ESG]

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는 ‘그린슈머(Greensumer)’가 늘어나면서, 일부 기업에서는 ESG가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2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국내 소비재 수출 기업 409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51.3% 기업이 ‘친환경 트렌드가 자사의 수출 및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답했다. ‘팬데믹 이후 친환경 제품 수요가

지난 7일 패스트리테일링 그룹의 임원 닛타 유키히로가 한국에 방문했다. 그는 “기업은 비즈니스를 통해 해당 문제 해결을 도와야 한다"고 전했다. /유니클로
“지속가능성도 투자 개념…신사업 개발과 브랜딩 자산으로 이어져”

[인터뷰] 패스트리테일링 그룹 글로벌 지속가능성 담당 임원 닛타 유키히로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에 따르면 패션 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의 약 10%를 차지한다. 면화 한 벌을 제작하는 데 물이 약 2700리터 필요하다는 세계 물위원회의 연구 발표도 있다. 한편 소비자들의 ‘지속 가능성’에

지난 12일 현대차정몽구재단 5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정무성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를 만났다. 그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해 각 국가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리더를 배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장은주 C영상미디어 객원기자
“글로벌 인재 육성…아시아의 풀브라이트로 키울 것”

[인터뷰]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신임 이사장 인재를 중시하는 설립자의 철학과 가치 미래 인재 양성에 반영사회복지전문가로서 혁신적 해결 고민할 것 올해 1월, 정무성(65)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현대차정몽구재단 5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정 이사장은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 한국사회복지학회장,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평가 총괄위원장 등을 역임한 ‘사회복지 전문가’다.

미래세대 인재 1100명 육성해 사회적 난제 해결한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임팩트 2024년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초 0.6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 ‘이민청’에 대한 논의도 시작됐다.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도 낯선 일이 아니다. 저출생부터 고령화·양극화·기후변화 등 미래 세대가 마주할 다양한 과제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일까. 현대차정몽구재단은 ‘미래 세대 투자’가

굿네이버스 '드림하이' 프로젝트 중 바리스타 활동을 진행한 아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미래, 7년째 5140명 진로 지원

굿네이버스 드림하이 프로젝트 빈곤은 선택의 폭을 좁힌다는 말이 있다. 경험에도 돈과 시간 등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진로교육법 제5조에 따르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 북한 이탈 주민, 저소득층 가정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진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