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돌봄·진로 영역 구조적 격차…“사회적 지지체계 강화 필요”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국내 이주배경 아동이 겪는 구조적 어려움을 분석한 ‘이주배경아동이 마주한 세 가지 장벽’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교육·돌봄·진로 영역에서의 불평등과 제도적 한계를 다층적으로 조명하며, 향후 정책·사업 방향 설정과
기획·특집

교육·돌봄·진로 영역 구조적 격차…“사회적 지지체계 강화 필요”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국내 이주배경 아동이 겪는 구조적 어려움을 분석한 ‘이주배경아동이 마주한 세 가지 장벽’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교육·돌봄·진로 영역에서의 불평등과 제도적 한계를 다층적으로 조명하며, 향후 정책·사업 방향 설정과

11월 2일, 성수서 ‘학교와 교육’ 주제로 토크콘서트 개최 사단법인 무의가 오는 11월 2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에서 장애청년여성 토크콘서트 ‘제3회 걸즈온휠즈’를 연다. ‘걸즈온휠즈’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2030세대 여성들이 학교생활과 사회 경험 속에서 겪은 현실을 직접 이야기하는 무대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전액 무료 직업교육·생활장학금 지원…조리·정보보안·자동차 등 5개 과정 운영 SK·행복나눔재단·행복에프앤씨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청년 직업교육 프로그램 ‘SK 뉴스쿨’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모집 슬로건은 ‘불안했던 시간, 이제는 성장의 시간’이다. SK 뉴스쿨은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굿네이버스·백선희 의원, 11월 4일 국회서 정책 개선 토론회 개최 굿네이버스는 오는 11월 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백선희 조국혁신당 의원과 공동으로 주최되며, 보호 종료 후 사회에 진입하는 청년들이

추석 연휴에 오랜만에 고향으로 향했습니다. 늘 건너던 다리의 풍경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난간 위로 높게 세워진 철제 구조물은 장식이 아니라 자살 방지용 안전 펜스였습니다. OECD 자살률 1위를 20년째 이어가고 있는 현실이, 그렇게 일상 속 풍경으로 스며들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 그

변화하는 미국의 기부 생태계 <3·끝>사회적 격변이 만든 새로운 자선의 지형도 세상이 흔들릴 때, 사람들의 지갑이 향한 곳도 달라졌다. 코로나19 병상과 우크라이나 국경, 인종차별 시위의 거리마다 자선의 물줄기가 흘렀다. 위기 속에서 ‘누구를 도울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한 단체들이 미국 기부 지도를 다시

‘포용금융·일자리·미래세대·지역상생’ 4대 분야에 33억 원 지원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주완)이 ‘제2회 사업공모전’ 결과 총 13개 신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사회, 따뜻한 금융이 함께’를 주제로 포용금융, 일자리, 미래세대, 지역상생 등 4대 영역에서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할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 ‘서울디자인어워드 2025’ TOP10 대상 결정전 74개국서 941개 프로젝트…전 세계가 제안한 디자인 해법 ‘페트병 뚜껑’처럼 생긴 살균기를 물병 위에 씌운다. 버튼을 누르면 3분간 자외선(UV) 빛이 작동해 물속의 대장균 등 세균의 99.9%를 제거한다. 필터나 화학물질이 필요 없고, 한 번 충전하면 수십

유통·식품·관광 인프라 총동원해 행사 지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는 28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Summit Korea 2025(이하 APEC CEO 서밋)’에 참석해 세계 각국의 정상과 기업인들과 교류에 나선다. APEC CEO 서밋은 주요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협력과 지속가능한 성장

‘스케일업(Scale-up)’은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단어다. ‘스타트업(Start-up)’이 말 그대로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라면, 스케일업은 그 이후의 성장 단계, 즉 제품과 서비스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며 사업의 규모를 키워나가는 과정을 뜻한다.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제품 판매량이나 사용자 수를 늘려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애그테크, 농업의 미래를 짓다<4> 기술과 디자인으로 ‘농식품 스타트업’ 새 모델 개척하는 귤메달·랩투보틀 한때 농업은 ‘생산’의 영역으로만 불렸다. 그러나 지금, 지역의 농산물은 디자인과 기술을 만나 새로운 문화로 진화하고 있다. ‘로컬’이라는 단어가 단순한 지리적 개념이 아닌, 브랜드의 출발점이 되고 있는 것이다. 젊은 창업가들은

제2회 한국CEO경영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려…17개 부문 경영인 수상 ‘2025 CEO의 날 기념식’과 제2회 한국CEO경영대상 시상식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이오파트너스와 월간 ‘CEO&’(대표 손홍락)가 주관하고, CEO의 날 조직위원회가 주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기념식에는 정운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