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관리 분야에서 첫 번째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이 탄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각) 미국 스타트업 ‘그래디언트(Gradiant)’가 최근 2억2500만달러(약 3000억원)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 가치를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로 끌어 올렸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씨비인사이츠(CB Insights)’에 따르면, 그래디언트는 1200개에 달하는 유니콘 기업
기획·특집
물관리 분야에서 첫 번째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가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이 탄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각) 미국 스타트업 ‘그래디언트(Gradiant)’가 최근 2억2500만달러(약 3000억원)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 가치를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로 끌어 올렸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씨비인사이츠(CB Insights)’에 따르면, 그래디언트는 1200개에 달하는 유니콘 기업
글로벌 MZ세대가 꼽은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는 생계비와 기후변화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18일 전 세계 44개국 MZ세대 총 2만여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딜로이트 2023 글로벌 MZ세대 서베이(Deloitte’s 2023 Gen Z and Millennial Survey)’에 따르면 밀레니얼세대(1983~1994년 출생)
착한 자본의 탄생 ESG 열풍 이후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질문은 끝없이 쏟아지고 있다. ‘기업들이 사회적책임(S), 지배구조(G)보다도 환경(E)에 더욱 몰두하는 이유는?’ ‘이산화탄소를 대량 배출한 기업이 우수한 ESG 평가를 받게 된 까닭은?’…. 책은 여타 ESG 도서들이 다루지 못한 딜레마를 수면 위로
올해 신규 선임된 대기업 사외이사의 25%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ESG평가원은 18일 “국내 100대 상장기업 사외이사 187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올봄 정기주총에서 선임된 사외이사의 25%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100대 상장사의 사외이사 465명 중 여성 사외이사는 100명(22%)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국내 꿀벌의 집단 폐사를 막으려면 꿀벌을 위한 꽃과 나무밭을 30만ha(헥타르) 이상 확보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의도 면적의 1000배에 달하는 규모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안동대학교 산업협력단은 ‘세계 벌의 날’을 이틀 앞둔 18일 ‘벌의 위기와 보호 정책 제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국내 꿀벌 집단폐사를
월드비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남북협력 포럼 개최 “아동이 기후위기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난해 파키스탄을 덮친 대홍수로 1700명 넘게 사망했습니다. 그중 절반은 아동이었고 임산부와 장애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기후위기로 아동의 건강은 악화되고, 교육권도 박탈하기도 합니다.” 지난 17일
매년 1억t에 달하는 플라스틱이 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스틱 오염 감축 시나리오’가 발표됐다. 유엔환경계획(UNEP)은 16일(현지 시각) “2040년까지 플라스틱 오염을 80%까지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 ‘수도꼭지 끄기(Turning off the Tap)’는 이달 29일부터 6월 2일까지 파리에서 개최될 ‘제2차
극심한 식량난에 허덕이는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이 악화할 위기다. 모로코 메뚜기 떼가 밀밭을 덮쳐 밀 수확량이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14일(현지 시각) 리처드 트렌차드 세계식량기구(FAO) 아프가니스탄 대표의 발언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모로코 메뚜기는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는
현대차정몽구재단의 문화예술 장학생인 트롬보니스트 서주현(19)과 비올리스트 신경식(25)이 13~14일 열린 제74회 프라하봄국제음악콩쿠르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1947년 시작된 프라하봄국제음악콩쿠르는 만 30세 이하 청년 연주자를 대상으로 매년 서로 다른 2개의 부문이 번갈아가며 개최된다. 올해는 비올라·트롬본 부문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서주현의 트롬본 부문 준우승은 제네바국제콩쿠르, 뮌헨국제콩쿠르
정부가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법 개정에 나선다. 대기업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더 많이 설립하도록 공정거래법상 규제를 완화한다. 법정 의무고용률을 절반도 충족하지 못한 기업이 납부한 부담금 액수도 공개한다. 고용노동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의 ‘제6차 장애인 고용촉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장애인
굿네이버스는 오는 18일부터 아동 건강권 증진 캠페인 ‘즐겁게 건강하자!’를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 아동의 건강 실태를 알리고,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책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의 ‘아동·청소년 삶의 질 2022’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아동의 영양 결핍률은 악화했다. 2020년
지도를 보고 길을 찾아가는 걸 ‘독도법’이라 한다. 독도법에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자신의 위치를 찾는 것이다. 나침반으로 방향을 확인하고 지도의 등고선과 지형지물과 대조해 현재 위치를 특정한다. 그 이후는 쉽다. 지도를 따라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면 된다. 현실 세계에서도 독도법의 원리는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