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배민, 다회용기 배달 20개 구로 확대…신규 고객에 1만원 쿠폰 제공

동대문구·성북구·강동구·은평구·중랑구 추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지역을 기존 15개 구에서 20개 구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지역은 동대문구, 성북구, 강동구, 은평구, 중랑구다. 배민의 ‘다회용 배달용기 서비스’는 친환경 배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용자는 배민 앱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해 주문하고, 식사 후 QR코드를 스캔해 반납을 신청하면 된다. 이후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사가 직접 용기를 수거해 세척·관리한다. 해당 서비스는 2022년 서울 강남구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이번 확대를 통해 동대문구·성북구는 10일부터, 강동구·은평구·중랑구는 다음달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배민은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를 기념해 신규 이용자를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10일부터 24일까지 신규 서비스 지역에서 다회용기 배달 가게를 통해 1만5000원 이상 주문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천안시와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AI 검수 시스템이 적용된 다회용기 스마트 세척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 세척센터가 가동되면 다회용기 배달과 회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배달의민족은 다회용기 보급과 사용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며 “지자체 및 협력업체들과 협업해 친환경 배달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봉사를 왜 하냐고요?”…서울시 자원봉사 유공자가 말하는 봉사의 의미

[현장] 2024 서울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은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 주간을 기념해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이날 표창 수상자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를 지속해 온 개인 봉사자 60명과 단체·기관·기업 19곳, 자원봉사 관리자 16명을 포함하여 총 95명이다. 행사에는 수상자를 비롯한 축하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표창 수상자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서울시 공사,공단 및 투자·출연기관,자원봉사 수요기관의 추천을 받아 활동기간·기여도·사회적 파급효과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및 서울시 공적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는 개인의 시간과 노력을 사회에 환원하는 고귀한 행동”이라며 “수상자들의 헌신과 노고가 우리 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소중한 자산임을 기억하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에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부터 30년 가까이 봉사활동을 해 온 수상자까지 있었다. 이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자원봉사 분야에서 활약해 온 수상자에게 봉사활동의 의미를 물었다(이름 가나다순). 김미자 강북구자원봉사센터 캠프장 “2006년 강북구자원봉사센터가 설립될 때부터 봉사를 함께 했다. 20여 년간 자원봉사 캠프장을 맡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전에 통장(統長)으로 일한 적이 있어 어르신들을 보면 마음이 쓰여서 오래 봉사활동을 지속하게 됐다. 내게 봉사활동은 기쁨이자 비타민이다. 봉사를 하고 나면 내가 더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박경옥 한성백제박물관 전시해설사 “역사에 관심이 있었는데 박물관에서 봉사를 모집한다기에

어떻게 하면 ‘지방소멸’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지방소멸은 곧 ‘지역경제 쇠퇴’이자 ‘국가균형발전이 무너지는 것’이기에 시급한 정책과제로 여겨진다. 지방소멸의 해결책은 무엇일까.  “지방을 키우기 위해 지역 활성화 예산을 확충하고 지방의 관광상품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청년들이 지방 인구 유출의 핵심 요인이니, 지방에 대학과 일자리를 늘려 청년인구 유출을 막아야 합니다.” 지방소멸을 주제로 질문하면 나오는 답변이다. 주로 제도적, 행정적인 시각에서 다뤄지는 거대담론이다. 그렇다면 지방소멸의 주체는 정부인가? 아니다. 지방소멸의 핵심 주체는 청년이다. 거주지를 이동하는 것도 청년, 일자리를 구하는 것도 청년이다. 그럼에도 청년은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끌려오고, 또 다시 일자리가 만들어진 지방으로 이동하는 대상이다. ‘나’는 일자리만 있으면 이동 당해도 되는가? ◇ ‘나’의 이야기로 말하는 지방소멸 ‘나’의 입장에서 지방소멸을 이야기하자고 하니, 막상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뱉어봐야 좀 전에 읽은 기사와 통계뿐이다. 그제야 문제를 느꼈다. 이 담론의 주체인 나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수천, 수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이미 많다. 정량적 조사만으로 이 상황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거대담론은 잠시 옆으로 두고 청년인 ‘나’에 집중해 보고자 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필자는 지금까지 살아온 수도권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가고 싶었다. 서울 지하철은 그만 타고 싶었고, 넘치는 인프라는 과하다고 느꼈다. 다르게 사는 법을 경험하고 싶었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간 대학원도 서울에 있었다. 첫 직장도 서울이었다. 벗어나고 싶은 의지와 달리 한 번 서울에 닿고 나니, 경력을 쌓을수록 서울의 중심으로 이동했다. 서울로 끌려가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는 왜 서울로 끌려가는가’를 주제로 설문을 진행해

우리 동네 정치 바꾸기 위해 청년들이 모인다…‘우리 정치 정상 영업합니다’ 개최

서울 도봉구에서 오는 11월 2일 청년이 주최한 정치 페스티벌 ‘우리 정치 정상 영업합니다’가 열린다. ‘우리 정치 정상 영업합니다’는 도봉구에 거주하는 지역 청년인 김시은, 조보름, 조혜미, 오동운이 기획한 청년이 모여 정치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극복하고 지역 사회에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치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페스티벌은 1부 정치 체험 세션과 2부 무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알고 보니, 내 이야기가 정치?’로 정치를 체험할 수 있는 6가지 프로그램과 여의도 밖 정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참여 부스로 진행된다. 2부는 ‘구민이 말한다, 도봉구 정책 배틀’로 쟁점이 나뉘는 주제에 대해 시민과 정치인이 이야기를 나누는 정책배틀과 시민들의 발언 무대로 구성된다. 페스티벌 운영을 위한 후원금은 현재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9월 15일까지 모집 중이며 후원자에게는 축제 관련 다양한 리워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치 페스티벌 ‘우리 정치 정상 영업합니다’ 기획단은 “불신과 무관심의 대상인 정치를 다시 우리의 관심과 참여의 장으로 만들길 기대한다”라며 “스웨덴의 세계적인 정치 축제 ‘알메달렌’처럼 모두가 함께 정치에 대해 논의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행사를 후원하는 손혜영 도봉구 의원은 청년들의 활동에 공감하며 “페스티벌을 통해 도봉구 시민들이 정치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는 어도비 AI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제작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30년간 폭염일 7360% 늘어난 서울…세계 최대 증가폭

국제환경개발연구소(IIED)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30년 동안 세계 대도시에서 폭염일수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울은 30년 사이 폭염일수가 가장 가파르게 급증한 도시로, 7360%의 증가세를 보였다. IIED는 도쿄, 런던 등 세계 인구 상위 20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1994년부터 2023년까지 최고 온도가 섭씨 35도를 넘긴 날이 며칠인지 조사했다. 20개 대도시 거주 인구수의 합은 3억명이 넘는다. 지난 30년간 기온이 35도를 넘긴 폭염일수는 꾸준히 늘었다. 1994년부터 2003년까지 폭염일수는 4755일이었지만, 2014년부터 2023년까지는 6488일에 달했다. 두 기간 사이 36.4%나 증가한 것이다. 30년간 누적 폭염일수는 1만6586일이다.(2004년~2013년 5343일) 세계 전체적으로 보면 폭염일수는 30년 동안 52% 증가했다. 서울은 30년 동안 더운 날이 가장 급격하게 늘어난 도시로, 7360% 증가세를 기록했다. 그 뒤를 부에노스아이레스(3440% 증가)와 자카르타(3200%)가 뒤를 이었다. 이는 각 도시의 30년 동안의 선형 추세선을 기준으로 계산한 수치다. 2023년 10월 자카르타에서는 30일 연속으로 기온이 35를 넘기기도 했다. 올해 미국,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는 이미 폭염 주의보를 선포했다. 이에 IIED는 폭염의 영향이 불평등하다고 지적했다. 에어컨이 없는 집에 사는 사람들, 그늘진 곳에서 일할 수 없는 사람들이 건강의 위협을 훨씬 크게 받는다는 것이다. 또한 바람직한 건물 및 공공 인프라 설계 방식을 따르지 않은 지역과 상업지구에서는 폭염이 더 심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도시 계획 법규와 규정이 기후 변화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터커 랜즈먼 IIED 선임연구원은 “도시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이유는

동양생명, 1사1교 금융소비자 교육 진행… 지역별 금융이해력 편차 줄인다

동양생명은 11일 서울시 구로구 오남중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도 1사1교 금융소비자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사1교 금융소비자 교육은 금융사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의 지역별 금융 이해력 편차를 줄여 금융교육 사각지대 감소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동양생명은 오남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양주백석중학교, 산들초등학교 등 서울·경기도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약 750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 마포구 성사중학교와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결연을 맺고 오는 8월부터 주 1회 2시간씩 총 8차시 금융교육을 통해 저축과 투자 등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 관련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3년간 시범 운영한 뒤 올해 정식 도입한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수혜대상에 맞는 주제를 바탕으로 8주 동안 체계적인 금융지식을 제공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당사는 앞으로도 금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의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올해로 8년째 1사1교 금융소비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도 서울 및 경기도 내 중학교 3곳을 방문해 약 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의 이해’를 비롯해 ‘수입 지출 관리’ 및 ‘청소년을 위한 금융 진로’, ‘직업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경제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7년 동안 약 2000명의 학생이 수혜를 받았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LG생활건강, 서울 종로구와 기후위기 대응 맞손… ‘에코스테이션’ 설치

LG생활건강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청,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 정문헌 종로구청장, 정관 스님(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에코스테이션 설치와 운영 방안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에코스테이션 시설 설치 비용과 향후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지원한다.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은 오는 7월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로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충전기, 멀티탭, 보조배터리, 정수기 필터, 전선, 우산 등 이른바 ‘새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수거한다. 새활용은 폐자원을 새로 디자인해서 문화 또는 환경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을 의미한다. 이런 폐자원을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에 가지고 온 주민에게는 물품 개수에 따른 보상으로 스탬프를 지급한다. 주민은 스탬프로 LG생활건강의 샴푸, 린스, 세제, 바디워시 등을 상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수거한 폐자원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해 새활용과 재사용 원료로 활용한다. 또 LG생활건강은 종로구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화장품 공병 수거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에는 하루 50명, 연간 7000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스테이션 내 각종 체험존에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법, 업사이클링 실습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도 제공한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려면 일상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다시 활용하는 방안을 찾는 일이 급선무”라며 “종로구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보다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포스코그룹, ‘ESG레벨업그라운드’ 개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수행

지난달 31일, 포스코그룹이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4년도 1학기 ‘포스코 ESG 레벨업그라운드’ 발표회를 개최했다. 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전국 주요 대학에서 ESG 정규과목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ESG 레벨업그라운드는 대학생들이 학기 중 수행한 ESG 관련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상호 공유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1학기 포스코ESG 지속경영 교과목을 수강 중인 덕성여대, 목포대, 부산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순천대, 연세대, 전남대, 충남대, 포스텍, 한동대, 한양대 대학생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업체별로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스코엠텍, 포스코와이드, SNNC, 엔투비 등 11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학기에는 13개교 382명의 학생이 지속가능경영 및 ESG에 대한 개념과 기업의 실천사례에 대해 학습하고,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멘토링을 받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발표대회에서는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13개 팀이 ▲비전 AI 기술을 활용한 조류 충돌 방지 방안 ▲K-리그 쓰레기 배출문제 해결을 위한 알루미늄 캔 재활용 방안 ▲전동보장구 충전소 개선 아이디어 ▲이주민을 위한 다문화 소셜벤처 투자 방안 등 탄소중립·사회적 가치·지역 발전 등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비전 AI 기술을 활용한 조류 충돌 방지 방안은 한양대와 포스코DX가 함께 제시한 아이디어로 포스코DX의 IT 기술을 활용해 인천공항 활주로 내 조류를 감지하고 조류 이동 방향을 분석해 사전에 조류 충돌을 방지하는 제안이다. 아울러 한동대학교와 포스코엠텍은 축구 관람객 가정과 축구장에서 발생하는 알루미늄 캔을 수거해 포스코엠텍이 알루미늄 탈산제를 만드는 자원순환 방안을 제시했다. 탈산제는 녹인

KCC, 서울 강북구 노후 주거지 개선 ‘온동네 숲으로’ 사업 업무협약

KCC는 지난 27일 서울 강북구청, 초록우산, 비영리민간단체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올해 민관협력 사회공헌 활동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인 온동네 숲으로는 노후화된 저층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민관협력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준 KCC상무,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성북구 삼덕마을 23곳의 환경을 개선한 데 이어 올해는 강북구 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18년 처음 시작된 온동네 숲으로는 서울시 내 저층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KCC 도료 브랜드인 ‘숲으로 페인트’ 및 건축자재를 활용해 온동네를 따뜻(溫)하게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KCC는 올해 사업에 페인트를 비롯한 건축자재 등 1억5000만원 상당을 투입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CC 임직원들은 마을 주민, 어린이, 작가들과 함께 마을의 낡은 담장 채색 및 벽화작업을 진행해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KCC 페인트를 이용한 미술대전을 열어 지역 주민들의 마을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미술대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벽화 색채 작업에 반영하거나 따로 전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온 숲 큰마음 어린이식당’,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노래하는 ‘시니어 중창단’ 등 마을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온마음을 품다’ 축제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병행한다. 앞서 KCC는 온동네 숲으로 사업을 통해 은평구 응암산골마을을 시작으로

DB손해보험, 고객 참여형 기부로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의료비 지원

DB손해보험은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서 희귀난치성을 갖고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들을 돕기 위한 의료비 3000만원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후원금은 DB손해보험 고객들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홈페이지·모바일 앱을 통해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로 모금됐다. DB손해보험은 “임직원뿐 아니라 DB손해보험과 인연을 맺은 고객들까지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011년부터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를 후원해왔다. 현재까지 14년간 약 880여 명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에게 총 4억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DB손해보험 농구경기 초청관람, 코로나19 응원키트 지원사업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손해보험의 기본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은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비 지원을 비롯해 교통 및 환경 분야의 사회 이슈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지원사업 ‘교통·환경 챌린지’, 청각장애 야구단 후원, KBS119상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KB손해보험, ‘2024 KB희망바자회’ 개최… 19년간 4억3000만원 기부

KB손해보험은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 앞 로비에서 ‘2024 KB희망바자회’를 개최하고 발생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19년간 꾸준히 열린 KB희망바자회는 KB손해보험의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이번 KB희망바자회에는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영업가족, 아름다운가게 박진원 이사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희망바자회는 KB손해보험의 임직원, 영업가족 및 자회사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해 재사용함으로써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증 물품 판매 수익금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ESG 경영 활동이다. 지난 19년간 총 기증된 물품은 약 85만 점이며, 발생 수익금 4억3000만원은 총 3199명의 소외계층 아이들의 희망찬 꿈을 위해 기부됐다. 85만 점의 쓰지 않는 물품을 재사용함으로써 약 153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했다. 이는 소나무 1만8000여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KB손해보험 구성원들이 모은 기증 물품은 이날 KB손해보험 본사 로비 외에도 아름다운가게 대구 침산점, 용인 수지점, 부산 금정점, 광주 운천점 등의 매장을 통해서도 판매가 진행됐다. 이번 KB희망바자회에는 유튜브 채널 ‘지구를 지켜츄’에서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법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138만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아이돌 출신 셀럽 ‘츄’와 웹예능 ‘청소광 브라이언’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조조형제’가 참여했다.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은 “KB손해보험이 오랜 기간 동안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는 임직원, 영업가족 및 자회사 구성원 모두가 진심을 다해 참여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LG유플러스, 폐배터리 재활용 협의체 ‘배리원’ 출범

LG유플러스가 지난 16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에서 폐배터리 자원 재순환에 앞장서는 협의체, ‘배리원(Battery Recycle One team)’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훈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센터장, 임현열 한국전지재활용협회장 겸 이알 대표, 송용남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부학장 겸 기업산학연협력센터장,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 김용대 한국청소년재 상임이사, 황현성 에너자이저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배리원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ESG 경영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민간, 기관이 모인 협의체다. 자원순환의 사각지대인 폐배터리의 수거율을 높이고, 새로운 배터리로 만들어 재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함이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사옥과 직영매장에서 고객 대상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별 수거 거점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30개 직영매장과 사옥에서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일반 배터리 1만6346개, 휴대용 보조배터리 3600개 등을 모아 배터리재활용업체에 전달한 바 있다. 배리원에 참여하는 기업 및 기관은 주관사인 LG유플러스와 ▲에너자이저 ▲이알 ▲한국전지재활용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청소년재단 ▲고려대학교 등이다. 배리원은 ▲대국민 폐배터리 수거 활동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수거 활동 연계 사회적 약자 지원 활동 ▲제도개선 및 수거에 따른 경제·사회적 효과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배리원은 앞으로도 참가 기관 및 기업을 확대하고, 각종 체험활동 등 전 국민 대상 자원 재순환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훈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전무)은 “LG유플러스가 올해 초부터 진행한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고객들에게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효과를 얻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자원들이 재활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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