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7일, 1인가구의 일상과 금융 생활 변화를 분석한 ‘2024 한국 1인가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1인가구의 라이프스타일 ▲금융 생활 ▲생활 만족도 ▲독립 준비 ▲2030 디지털 금융생활 ▲한국·일본 청년 1인가구의 결혼관 등 주요 이슈를 다뤘다. ◇ 1인가구 절반 이상, 비자발적 독립 시작 보고서에 따르면, 1인가구의 53.1%가 비자발적으로 독립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39.9%에서 2022년 51.2%, 2024년 53.1%로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 거주 형태별로는 연립 및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비율이 2022년 35.3%에서 2024년 38.4%로 증가한 반면, 아파트 거주 비율은 2022년 36.2%에서 2024년 30.7%로 5.5%p 감소했다. 1인가구의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71.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항목은 ‘공간·환경’(77.8%), ‘여가생활’(75.3%), ‘인간관계’(59.5%) 순이었으며, ‘경제력’ 만족도는 48.4%로 나타났다. 1인가구가 가장 우려하는 문제는 ‘경제적 안정’(22.8%), ‘외로움’(18.1%), ‘건강’(17.0%) 순이었다. 특히 경제적 안정에 대한 걱정은 2022년 19.1%에서 2024년 22.8%로 증가했다. 특히 1인가구 중 3분의 1 이상이 독립 준비를 위한 충분한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1인 생활을 시작했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KB금융은 1인가구가 충분히 독립을 준비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KB금융이 제안하는 1인가구의 거주 공간 준비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이번 보고서와 함께 공유했다. ◇ 디지털 금융 생활, 스마트폰 사용량에 따라 차이 커 보고서에서는 ‘2030 디지털 금융생활’도 함께 분석했다. 1인가구는 스마트폰 사용량에 따라 ‘스마트밀착형’(하루 4시간 이상)과 ‘스마트친화형’(하루 2시간 미만)으로 구분됐다. ‘스마트밀착형’ 1인가구는 가계부 앱(16.5%), 금융사 앱(14.7%), 핀테크 앱(14.5%) 등 자산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