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아모레퍼시픽, 청소년 대상 美의식 함양 교육 진행

아모레퍼시픽이 다음세대재단,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미의식 함양과 긍정적 자기인식을 돕는 ‘밋 유어 뷰티(MEET YOUR BEAUTY)‘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 시작된 ‘밋 유어 뷰티‘는 청소년들이 획일적인 아름다움에 치우치지 않고 ‘나다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0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과 강원, 충북, 경남 등 비수도권 지역으로 나눠 전국의 청소년을 만날 계획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소셜미디어의 미의 기준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과정부터 ‘나다운 아름다움’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창작 과정 등이 있다. 김포 운유초등학교, 양양 강현중학교에서 처음 시작한 ‘밋 유어 뷰티’ 프로그램에서는 평소 자주 접했던 광고, 영화, 사진 속 숨겨진 왜곡된 미의 표현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등학교, 중학교 등 참여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사진, 디자인, 작곡, 랩메이킹 등 다양한 매체를 결합한 자기표현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아름다움에 대한 내 생각을 표현한다는 게 처음에는 부끄러웠는데 직접 해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친구들의 색다른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수도권 지역에서는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중학교, 청소년 관련 기관의 신청을 받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밋 유어 뷰티’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진행 소식은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KB손해보험, 자립준비청년 풋살 구단 ‘런런 FS’ 창단

KB손해보험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서울 상암 DMC 실내 풋살장에서 자립준비청년 풋살 구단 ‘런런 FS’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런런(Run Learn) FS(Futsal)’는 KB손해보험의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와 연계한 신규 사회공헌 사업으로, 축구라는 관심사를 가진 자립준비청년의 건강 증진 및 네트워크 형성으로 사회적 지지체계 기반 마련을 도모하기 위해 창단된 풋살 구단이다. ‘런런 FS’는 런런챌린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수혜자의 재능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런런챌린지 3기 박한수 군이 런런 FS의 디자인과 유니폼 제작에 참여했고, 3기 신민규 군은 런런 FS의 감독으로 선임돼 15명의 자립준비청년들과 함께 연말 아마추어 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에 돌입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사회공헌 사업은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으로 끝나기보다는 수혜자를 대상으로 커뮤니티를 만들어 주는 등 지속적인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며 “KB손해보험은 재능과 열정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도모하고,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런런챌린지는 KB손해보험이 2021년부터 4년째 운영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의 보다 안정적인 사회진출 및 정착을 위해 취·창업 관련 전문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정서 및 경제적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cuseme@chosun.com

굿네이버스, ‘지구여행’ 온라인 사진전…에티오피아의 기후위기 담았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지구여행’ 온라인 사진전을 공개했다고 15일 전했다. ‘지구여행’은 ‘지구를 구하는 나만의 여행’이라는 뜻으로, 일상 속 ‘나만의 탄소발자국 줄이기’ 실천활동에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온라인 사진전은 지난 5월 31일부터 8일간 서울시 성동구 카페 할아버지 공장에서 오프라인 사진전을 개최한 데 이은 것이다. ‘지구여행’ 온라인 사진전은 ▲지구여행의 시작, 에티오피아 ▲기후위기, 그리고 아이들 ▲지구여행자의 꿈, 지속가능한 미래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홍보대사 배우 신혜선과 함께한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소개한다. 지난 4월 에티오피아를 방문한 배우 신혜선은 지역 주민과 아이들을 만나 산림 보호를 위한 나무 심기, 양묘장 생산조합원 만남, 고효율 스토브 체험 등 굿네이버스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경험한 바 있다. 온라인으로 배우 신혜선의 일일 도슨트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음성 재능기부로 제작한 오디오 도슨트와 함께 주요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전은 에티오피아 자연의 모습과 함께 갈라진 땅, 앙상하게 뼈를 드러낸 가축 등 기후위기의 흔적을 보여주는 사진들로 구성됐다. 특히 에티오피아 멜캄 유치원 20명의 아이들과 함께 진행한 ‘포토보이스’ 활동 결과 사진이 눈에 띄었다. ‘포토보이스’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사람들이 사진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경험을 드러내는 것을 말한다. 아이들은 업사이클 일회용 카메라로 파란 하늘과 나무, 친구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이에 더해 굿네이버스의 기후변화 대응 사업 현장의 모습도 소개했다. 산림 조성, 양묘장 운영 및 재활용 교육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했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7월 12일~13일 파주에서 남북한 경제인 60여명이 참여한 ‘심장에 남는 1박 2일’ 워크숍이 열렸다. /더 브릿지
한반도 비즈니스 한 발 가까이, ‘한반도 경제인 협의체’ 발족

지난 13일, 탈북민 경제인과 남한 경제인이 협력하는 ‘한반도 경제인 협의체’가 발족됐다. 협의체는 북한 출신 창업가들과 남한 경제인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지자체와 정부에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동체로 작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파주에서 열린 ‘한반도 경제인 워크숍’의 일환이다. 사단법인 더 브릿지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지원한 이 행사에는 탈북민 창업가 30여명을 포함한 남북한 배경의 경제인 60여명이 참석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경제인들과 함께 통일부, 남북하나재단 담당자들이 탈북민 기업가의 성장과 한반도 비즈니스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탈북민 경제인과 남한 경제인이 서로의 강점에 집중하여 상호 협력과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북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서로의 다름과 가치를 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업가로서의 성장을 추구한다. 궁극적으로 북한 현지의 개발과 혁신을 위한 한반도 비즈니스를 함께 준비 및 실행하고자 한다. 탈북민 창업가이자 남북하나재단 이사인 이영철 엘티케이 대표는 격려사에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남북한 경제인들이 함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황진솔 더 브릿지 대표는 한반도 경제인 협의체 비전 선포식에서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에 직접 경험했던 남북한 경제인의 구체적 협력 사례를 공유하면서 남북한 협력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협의체 안에서 남북한 경제인들이 수혜자와 기부자의 관계가 아닌 상호존중과 수평적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최금남 금성정밀 대표는 “탈북민으로서 언젠가 북한 시장이 열렸을 때 북한 경제성장에 필요한 기업인이 되고 싶다”라며 “워크숍을 통해 남한 경제인들과 협력하여 한반도의 번영을

DGB금융그룹, 자립준비청소년 위한 ‘iM 디딤머니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지난 13일 자립준비청소년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iM 디딤머니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초금융교육 및 디딤머니 지원을 약속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대구 동구에 소재한 DGB금융체험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이준기), 달서구남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전명진)와 함께 진행한다. 시설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금융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프로젝트 기간 현명한 소비습관, 다양한 금융투자 상품 및 신용정보 등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 종료 후 6개월 단기 적금과 예금에 순차적으로 가입 후 만기가 되면 디딤머니를 지원한다. DGB금융그룹 소속 직원으로 구성된 ‘DGB금융교육봉사단’이 이번 사업에 재능 나눔을 통해 직접 강사로 참여했다.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현실 반영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줌으로써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눈길을 끌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자립준비청소년의 금융지식 함양을 통한 경제적 자립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업(業)의 특성을 살려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 지원을 통해 포용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유엔협회세계연맹-경기도-경과원, 미래 선도할 스타트업 발굴… ‘씨티프레너스 2024 경기’ 모집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8월 9일까지 ‘씨티프레너스 2024 경기’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2일 전했다. ‘씨티프레너스 2024 경기’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및 지역 및 도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대회다.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엔협회세계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판교스타트업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과 연계해 진행된다. 대회 주제는 AI, 딥테크 등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성을 포함한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참가기업은 ▲예비창업자에서 3년 미만 초기 스타트업 ▲3년 이상 7년 미만 글로벌 진출 희망 스타트업 ▲국내시장 진출 희망 해외스타트업 총 3개의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예선 서류 심사를 통과한 15개 스타트업에는 유엔 전문가가 진행하는 임팩트 워크숍과 ESG·글로벌 진출·법률 등 전문가 및 투자사와의 1:1 멘토링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전시장 내 기업 소개 부스도 최대 3일간 제공될 예정이다. 최종 결선 데모데이 행사는 오는 9월 25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각 트랙별로 1, 2위를 선정하여 총 6개 기업에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 기업에는 총 상금 1500만원과 함께 투자 검토 기회 및 후속 지원 등이 제공된다. 수상기업 중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2곳에는 유엔협회세계연맹이 제네바에서 개최하는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 콘퍼런스’ 참가 기회를 부여한다. 씨티프레너스 2024 경기 참가 신청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서류 제출을 통해 가능하다. 김용재 아시아-태평양 총괄 유엔협회세계연맹 사무국장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2023년 대한민국 아동총회 서울지역대회에 참가한 아동이 발언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 대한민국 아동총회 지역대회 개최…아동이 직접 정책 제안한다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21회 대한민국 아동총회에 앞서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달 서울, 대전, 울산, 대구, 전남 총 5개 지역에서 지역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전국 아동 대표들이 모여 아동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토의하고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이다. 2004년 유엔아동권리협약 제12조에 따른 아동 참여권 보장을 위해 처음 시작됐다. 아동총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별로 개최되는 지역대회와 전국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역대회에서 투표로 선발한 지역대표 아동과 전년도 의장단 등이 전국대회에 참석한다. 이번 지역대회는 지난 6일 대전광역시 서구청에서 열린 대전·세종 지역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20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서울), 울주군청(울산), 대구어린이세상(대구)에서 개최된다. 광주·전남 지역은 26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진행한다. 각 지역에 살고 있는 만 10세에서 15세 아동 총 200~2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대회 참가 아동들은 ‘기후변화 속 아동의 위기의식’을 주제로 그룹별 정책 토론을 거쳐 정책 결의문을 채택하고, 아동 대표를 선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며, 지역별로 서울시, 대전시, 울산시 울주군, 대구시, 광주시가 후원한다.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아동 대표들은 ‘아동의 발달권 보장’을 주제로 노키즈존 철폐와 예체능 교육 강화 등 정책으로 제안하는 14개의 결의문을 채택해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올해 아동총회에서는 작년 결의문에 대한 각 부처의 이행 결과가 소개된다. 지난해 서울 지역대회에 참가한 아동은 “아동의 의견을 반영하는 자리가 생겨 반갑다”며 “이번에 결의문을 작성한 것을 계기로 우리의 의견이 모든 학교에 반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 지역대회 참가 아동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학교 문제를 살피고, 해결할 방안에 대해

티앤씨재단, 나석권 신임 이사장 선임

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은 2대 이사장으로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나 신임 이사장은 25년간 청와대 비서실, 국제통화기금(IMF), 기획재정부, 재무부 등에서 근무 후 2017년 SK경영경제연구소에 합류해 2019년부터 SK그룹 산하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를 맡고 있다. 특히 사회적가치를 측정해 수치화 하는 업무를 통해 SK그룹의 사회적가치 경영 청사진을 제시한 전문가다. 이번 인사로 티앤씨재단 이사장과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를 겸임하게 됐다. 김희영 전 이사장은 재단의 이사로 남아,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조언과 지원을 이어 간다. 티앤씨재단은 이번 인사로 공감 사업을 고도화 해 사회적가치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말부터 개발하고 운영해 온 장학·교육 프로그램과 복지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재단이 추구해 온 ‘공감의 가치 확산’ 프로그램을 더욱 효율화 하기로 했다. 장학생들의 공감 능력을 길러주는 장학·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입체적으로 구성하고,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복지 사업의 효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나석권 신임 이사장은 “티앤씨재단이 구축해 온 공감의 가치를 더욱 정교화하고 확산하는데 주력해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생 선후배가 함께하는 ‘패밀리데이’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11일 서울 성수동에서 신규 및 졸업 장학생 등을 위한 ‘2024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패밀리데이’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선후배 장학생이 교류하며 장학 프로그램 활동 팁을 공유하고 같은 분야 장학생과 관계를 쌓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산업, 문화예술, 사회통합 분야의 신규 장학생, 졸업생, 우수 장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장학생 선발과 졸업을 축하한 뒤 선배들이 각자의 경험을 나누기도 했다. 2015년 선발되어 10년간 재단과 함께한 문화예술 위재원 장학생은 미국 라이스 대학교 셰퍼드 음대 최고연주자과정에 입학하고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는 등 다양한 해외진출 경험을 공유했다. 2020년 서울대 박사과정 중 선발되어 현재는 스타트업 인베렙 대표인 미래산업 신원협 졸업생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복원 시스템을 기술화해 창업하기까지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비전을 나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습지원비가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성장지원 패키지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며 또한 추가 장학금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장학생의 성장을 도울 뿐 아니라 여름캠프, 문화예술 공연, 홈커밍데이 등 다양한 펠로십 프로그램도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세이브더칠드런 오리지널 필름 ‘이세계소년 異世界少年’ 포스터. /세이브더칠드런
세이브더칠드런·김성호 감독, 발달장애兒 주제 영화 ‘이세계소년’ 제작

세이브더칠드런이 영화 ‘이세계소년 異世界少年(이하 이세계소년)’을 제작한다. 아동권리영화제 10주년을 맞아 제작되는 오리지널 필름으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독이 참여한다. 영화는 11월 1일 아동권리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이세계소년’은 발달장애 아동의 현실을 담고 있다. 지구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신의 별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지우의 시각에 비친 공상 같은 현실을 통해, 우리 사회가 장애 아동을 손쉽게 배제하고 있지 않은지 관객에게 질문한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관계자는 ‘왜 장애아동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나’는 물음에서 오리지널 필름이 시작됐다고 말한다.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발표한 ‘2020 한국아동 삶의 질’ 연구에 따르면, 장애아동 역시 비장애 아동과 동등하게 권리를 보장받아야 하지만 배려라는 이름으로 교육과 놀이에서 배제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세계소년’ 제작을 맡은 김성호 감독은 2014년 아동 서사 영화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연출했다. 당시 어려운 생활을 하는 주인공을 돕기 위해 이웃집 개를 훔치려던 아이들의 시행착오를 통해 한국 사회의 단면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감독은 “다양한 아이들만큼 다양한 장애가 존재하는데 아동의 특성을 장애로 인식하는 순간 벽이 세워지고, 아이들을 그 안에 몰아넣게 된다”며 “아동을 장애라는 벽으로 보지 말고, 그들만의 개성이나 세상을 배워가는 과정으로 이해하며, 함께하는 너그러움이 필요함을 관객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영화를 통해 아동을 순수한 존재로 과장하거나 나약한 존재로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영화를 만드는 과정이 곧 취약한 상황에 놓인 아동을 지키는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권리영화제의

초록우산, 한국아동복지협회·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와 아동·청소년 자립 지원 협력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10일 서울시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한국아동복지협회 및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와 ‘2024 초록우산 기획공모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3개 기관이 협력해 보호대상아동과 학교 밖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자기탐색 및 진로체험 기회 확대를 통해 이들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과 심정영 한국아동복지협회 사무총장, 고승덕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이사장을 비롯한 기관별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3개 기관 파트너십 강화 및 상호 간 협력을 약속했다. 초록우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2억원 규모로 ‘스무 살 함께서기’ 자립지원교육 콘텐츠 보급과 재능계발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비 지원 및 희망 진로 분야 체험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는 ▲사업 안내 ▲대상자 발굴 및 선정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2024 초록우산 기획공모사업’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약 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은 “지난 71년 동안 시설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한국아동복지협회, 그리고 청소년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전국 청소년 쉼터와 종사자를 지원하는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와 ‘2024 초록우산 기획공모사업’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초록우산 역시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자립을 준비하는 아동·청소년들이 미래를 위한 첫 도약을 성공적으로 내디딜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LG유플러스, 전북 익산 수재민 구호소에 배터리 충전차량 제공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전북 익산시에 마련된 재난 대피 구호소에 ‘휴대폰 배터리 충전 차량(이하 배터리 충전차)’을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시에는 지난 9일부터 내린 집중호우 피해로 수재민이 발생해 익산성북초등학교, 망성초등학교에 대피소가 차려졌으며, 외국인 노동자 등 70여명이 대피해 있다. LG유플러스는 전날에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구호소 내 수재민들에게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제공했다. 배터리 충전차는 재난 구호현장을 신속 지원하기 위해 LG유플러스가 제작한 전용 차량이다. 최대 68대의 휴대폰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모바일 라우터를 장착해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동형 TV(LG 스탠바이미 GO)로 실시간 재난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구호소에서 수재민들은 와이파이에 접속해 휴대폰 영상통화로 가족과 안부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수해 구호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배터리 충전차량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갑작스러운 폭우에 생활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이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고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