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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은 7월 30일 인도주의 단체 20곳과 협업해 가자지구 내 활동 상황을 알리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위 그림은 팔레스타인 아동이 검문 받는 모습을 직접 그린 그림. /세이브더칠드런 인지고래 2호 갈무리
팔레스타인 전쟁 300일…인도적 지원 화물 물동량 56% 감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전쟁이 시작된 지 300일째를 맞았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7월 30일 인도주의 단체 20곳과 함께 가자지구의 인도주의 활동 경험을 기반으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쟁이 1년 가까이 지속되는 동안, 인도적 지원을 위해 지정된 구역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강화되고 국경이 폐쇄되거나 기능을 못 하게 됨에 따라 인도주의 활동이 심각하게 제한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13일 세이브더칠드런 현지 파트너 NGO인 워 차일드(War Child) 소속 팔레스타인 직원 두 명이 사망하고, 가자지구 중부의 누세이라트 지역 공습으로 또 다른 직원 한 명이 다치고 자녀 네 명이 사망했다. 또 액션에이드(Action Aid) 직원의 집이 폭격을 당해 네 명의 딸이 사망했고, 해당 직원은 치명상을 입고 여전히 위독한 상태다. 이스라엘이 주민들에게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매우 짧게 준 다음 폭격해 민간인의 피해가 크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중부에서 피난민을 수용한 학교가 공격을 받아 최소 30명이 사망했다. 남부 칸유니스와 중부 데이르 알발라에서 발생한 공습으로 나흘간 19만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실향민이 됐다. 칸유니스에서만 73명이 사망하고 270명이 다쳤다. 유엔은 이스라엘군이 출입 금지 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이 가자지구 전체의 80%를 넘었으며, 190만명의 실향민들이 불과 17%에 해당하는 지역에 갇혀있다고 밝혔다. 구호 단체에 대한 잦은 공격과 국경을 통한 보급품 진입 지연으로 인도주의적 위기는 더욱 악화했다. 가자지구 진입 승인을 마친 구호 단체의 보급품 트럭이 ‘케렘 샬롬’으로 불리는 남부 카람 아부 살렘 국경검문소에서 대기하고 있지만, 진입이 몇 주간 지연되고

초록우산, 한국형 ‘대담한 기부’ 만든다…‘그린임팩트클럽’ 론칭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국내 아동복지기관 최초로 한국형 빅벳 필란트로피 ‘그린임팩트클럽’을 공식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빅벳 필란트로피란 ‘거액의 판돈’을 뜻하는 빅벳(Big Bet)과 ‘기부’를 뜻하는 필란트로피(philanthropy)가 합쳐진 단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큰 돈을 내놓는 자선활동을 말한다. ‘그린임팩트클럽’은 아동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30억원 이상 출연한 초고액 자산가들로 구성된다. 그린임팩트클럽은 앞으로 아동 관련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안 구축과 함께 대담한 기부를 통해 개인·단체·기업 파트너들과 함께 실제적인 임팩트를 창출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그린임팩트클럽은 ‘왜 매년 10조 원 이상의 기부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문제는 해결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지금 세대의 아동이 마주하는 새로운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파트너들과 함께 아동이 진정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세안 재단과 ‘차세대 아세안 리더’ 키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7월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재단과 한-아세안 차세대 리더 육성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일 전했다. 아세안 사무국 산하 비영리 기관인 아세안 재단은 아세안 공동체의 화합과 번영을 위해 1997년 설립돼 아세안 각국과의 교류 및 협력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 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CMK 아세안 스쿨’ 인턴십을 확대해 한-아세안 협력을 주도할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재단이 고려대 아세안센터와 협력해 개발한 ‘CMK 아세안 스쿨’은 아세안의 정치·경제·사회문화를 학습하고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연구를 수행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약 6개월 간의 커리큘럼을 이수한 이후, 프로젝트 연구 성과가 우수한 학생들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아세안 재단 등의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재단은 선발 절차를 거쳐 진출이 확정된 학생들에게 왕복 항공편과 체류비를 지원한다. 현재 아세안 재단에서는 CMK 아세안 스쿨 참가 학생이 비동남아 국가 국적 최초로 인턴십을 수행하고 있다. 재단은 “향후 아세안 국제기관 인턴십 기회 확대, 아세안 현지 조사 지원, 참가 학생 주도의 아세안 연구회 지원 등 CMK 아세안 스쿨 참여 학생들이 아세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11월 13일에는 국내외 아세안 전문가 및 고위정책결정권자를 초청해 ‘아세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CMK 아세안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kyurious@chosun.com

NH농협은행, ‘집중호우 피해’ 충남 당진서 수해복구 활동 진행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전날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소재의 딸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피해 현장을 찾은 이석용 은행장과 100여 명의 임직원들은 침수로에 방치된 농작물 수거와 유류물·토사 제거 등 피해농가 복구에 나섰다.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현장을 찾아 피해수습과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석용 은행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재해 복구 동참과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DGB사회공헌재단, 시민 참여로 부동산 사기·도박 예방한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이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예방 치안을 통한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DGB사회공헌재단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대구시민재단, 한국부동산원 등 총 6개 기관이 사업에 참여한다. 참여기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자금융 사기 예방, 부동산 사기 예방, 도박 예방 등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것이 사업 취지다. 전문적인 교육과 콘텐츠 제작을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시민 직접 참여를 통해 눈높이를 맞추고 효용성을 높이고자 했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해결책 마련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의 다양한 추진을 통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재)기후변화센터, 제14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공모

(재)기후변화센터가 그린리더십 확산에 기여한 기업·기관, 지자체, 개인·학계, 청년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14회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기후변화 대응과 인식 제고를 위해 각 분야에서 애쓴 노고를 포상을 통해 격려한다. 이를 통해 모범사례를 확산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각계에 전하는 것이 골자다. 공모 대상은 올 한 해 동안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각계 다자간 협력을 견인하고 기여한 ▲기업·기관 ▲지자체 ▲개인·학계 ▲청년으로 총 4개 부문이다. 공모 기간은 내달 13일까지며, 10월 중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장하고 10월 30일 서울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풀만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재)기후변화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를 통해 우리나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각계의 책임의식을 고취하고. 그린리더십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총 85개의 수상자를 배출해 각계의 그린리더십을 확산했다. 수상자로 기업 28곳, 기관 18곳, 지자체 15곳, 단체(청년 포함) 6곳, 개인(학계·언론·문화 포함) 18명을 배출했다. 작년 어워드 기업 부문에서는 ‘탄소중립 은행연합 활동’ 등 기후위기 대응에 금융의 역할에 기여한 신한은행을 비롯한 3곳, 기관 부문에서는 식품부문 탄소 감축량 확대에 기여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수상했다. 지자체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테마마크 조성 등 기후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기여한 경상남도 김해시, 개인 부문에서는 ESG 동향 및 사례 확산에 기여하고 기업 담당자 실무에 전문지식 확산에 앞장선 임팩트온 박란희 대표를 비롯한 2곳이 수상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cuseme@chosun.com

서울 전 자치구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확대 운영

서울 시내 25개 전 자치구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갖춰지게 됐다. 서울시는 31일 ‘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이하 중구 센터)가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립종합복지센터 내에 마련된 중구 센터는 5개의 교육실과 심리안정실을 갖춰, 30명의 발달장애인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직업교육과 사회적응을 지원한다. 19세 이상 학령기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5년간 ▲사회성 및 의사소통 증진 ▲직업전환 교육 ▲신체활동 강화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2016년 노원과 은평 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작년 말까지 서울 시내 24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누적 이용 인원은 3400명으로, 앞으로 서울시는 25개 센터에서 연간 68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종로와 도봉 센터, 두 곳에서는 도전 행동이 심한 발달장애인의 행동유형이나 빈도를 파악해 당사자와 가족·센터 종사자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AI행동분석 시스템’을 시범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도전 행동이 심한 발달장애인 10명을 지원하고 도전 행동 완화 솔루션을 총 78회 제공한 바 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발달장애인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부모 등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데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난 8년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센터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cuseme@chosun.com

“전세사기 안 당하려면”…KB금융공익재단, 피해 예방 교육 진행

KB금융공익재단(이사장 양종희)은 성남시청 온누리 대강당에서 성남시 거주 청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KB금융공익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세 계약 과정에서 세입자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대응 방안, 등기부등본 보는 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무자본 갭투자, 깡통 전세 주택 등 최근에 발생한 피해 사례를 심층 분석해 사기 유형, 예방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알렸다. KB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사회초년층,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전세사기는 청운의 부푼 꿈을 안고 독립한 청년들에게 너무나 가혹한 시련”이라며 “KB금융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 전세사기라는 당면한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oil_line@chosun.com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 협의체의 문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2024년 청년 문화 프로그램 기획 수요 설문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 청년 ‘최애’ 문화 활동은 공연…비용 부담도 크다고 느껴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청년들이 원하는 문화 프로그램의 수요 파악을 위해 실시한 ‘2024년 청년 문화 프로그램 기획 수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서울 청년 사회안전망 협의체의 문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울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에서 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총 1020명의 청년이 설문 조사에 참여했다. ‘문화 활동을 주로 누구와 함께하였는지’에 대한 질문에 ‘혼자(48.1%)’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서 ‘친구 및 연인(40.5%)’, ‘가족(7.3%)’, ‘동호회(2.5%)’, ‘기타(1%)’, ‘직장동료(0.6%)’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이 한 번의 문화 활동에 지출한 평균 비용은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51.7%)’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1만원 미만(21.1%)’,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14.9%)’,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10.3%)’, ’20만원 이상(2%)’ 순으로 조사됐다. 문화지원 사업에 참여한 적 없는 청년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문화 활동을 위해 문화지원 사업에 참여한 경험’에 대한 질문에는 ‘참여한 경험이 없다(56.4%)’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서울청년센터 문화지원프로그램(17.5%)’, ‘기타 지원 사업프로그램(9.5%)’, ‘서울청년문화패스(8%)’, ‘통합문화이용권(5.9%)’, ‘청년예술청 공간 사용(2.7%)’ 순으로 나타났다. 문화 활동을 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비용에 부담을 느낀다(49.4%)’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서 ‘정보가 부족하다(23.8%)’, ‘시간이 부족하다(13.2%)’, ‘함께 할 사람이 없다(5.4%)’, ‘공간이나 시설이 부족하다(3.2%)’, ‘기타(3.2%)’,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1.1%)’, ‘관심이 없다(0.7%)’ 순으로 응답했다. 서울 청년들은 공연을 보는 문화 활동을 가장 좋아하며 미술 및 사진, 스포츠, 팝업스토어 방문 및 체험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가장 좋아하는 문화 활동의 분야’에 대한 조사 결과로 ‘공연(43.5%)’,

효성첨단소재가 7월 30일 울산시 울주군, 국립생태원과 함께 꿀벌 보호를 위한 밀원생태학습정원을 조성했다. /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 정원 조성해 멸종위기에 처한 꿀벌 보호한다

효성첨단소재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꿀벌 보호에 나선다. 효성첨단소재는 30일 울산시 울주군, 국립생태원과 함께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 멸종위기 밀원생태학습정원을 조성했다. 밀원생태학습정원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 무분별한 농약 사용 등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꿀벌을 살리기 위한 밀원식물로 꾸며졌다. 밀원식물은 꿀벌의 먹이가 되는 꽃꿀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식물이다. 정원에는 멸종위기종 밀원식물이 활용됐다. 이번 사업으로 꿀벌의 먹이를 늘려 생태계 균형 유지와 멸종위기종 보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조성된 정원을 활용해 퍼머컬처(영속농업)의 지속가능한 정원 조성 기법을 학습하고, 야외 체험학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생태교육 강사를 양성할 예정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23년 10월 충청남도 서천군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 내에 멸종위기 식물을 활용한 밀원식물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에도 서천물버들생태학습원에 추가로 밀원생태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밀원생태정원을 활용한 학습프로그램 개발과 생태관광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생물다양성 보존 의식을 높이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효성첨단소재 ESG 관계자는 “식물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밀원생태학습정원 조성이 일회성 생태복원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2022년 5월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멸종위기식물인 전주물꼬리풀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부도 내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 등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 활동에 참여한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yevin@chosun.com

세이브더칠드런이 전 세계 아동권리를 옹호하는 저널리즘을 기리는 '2024 글로벌 미디어 어워드'를 런칭하고 아동권리에 기여한 미디어 작품을 모집한다. /세이브더칠드런 어워드 사이트 갈무리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에 힘쓴 저널리즘 시상합니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전 세계 아동권리를 옹호하는 저널리즘을 기리는 글로벌 미디어 어워드를 론칭한다. ‘2024 글로벌 미디어 어워드’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창립자 에글렌타인 젭이 작성한 ‘아동권리선언문’이 유엔의 전신인 국제연맹에 의해 채택된 지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국제연맹은 1924년 아동권리선언문을 초안으로 최초의 아동 인권에 관한 국제 문서인 ‘아동권리에 관한 제네바 선언’을 승인했다. 이후 제네바 선언문은 1959년 채택된 ‘유엔아동권리선언문’의 기초가 됐다. 전 세계 기자와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어워드는 분쟁과 재난·재해 속 아동의 생존과 보호 문제를 조명하고 아동의 교육권과 참여권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미디어를 모집한다. 인쇄, 방송(TV, 라디오 및 팟캐스트), 사진 및 디지털(멀티미디어/데이터)를 포함한 모든 형식이 가능하다. 출품작은 2023년 7월 31일부터 2024년 8월 1일 사이에 처음 출판되었거나 방송된 작품이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매체는 어워드 사이트(savemediaawards.com)를 통해 최대 용량 15mb 이내의 JPG, JPEG, MP3, PDF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이 영상이거나 외부 플랫폼에 게시된 경우, 하이퍼링크 형태로 입력할 수 있다. 수상 부문은 국가/지역별 매체와 국제 언론/통신사로 나눠서 선정되며 제출 마감일은 영국 현지 시각으로 8월 31일 토요일 23시 59분까지이다. 오는 10월 결선 진출자가 발표되며 우수한 기여를 인정해 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11월 20일 세계 어린이날에 공개되며, 수상자는 트로피 및 증서와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글로벌 프레스투어에 초대된다. 캐롤라인 키메우 가디언 기자, 줄리아 로스로이 BBC 월드 서비스 프로듀서, 마리 세거 이코노미스트 기자, 소린 퍼코이 알 자지라 사진기자, 솔라

EU가 25일 공급망 실사 지침(CSDDD, 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을 발효했다. /조선DB
EU, 기업에 인권·환경 실사 요구하는 ‘CSDDD’ 발효 [이 달의 ESG]

공급망 실사 지침(CSDDD) 법제화, 2027년부터 적용공급망 내 인권과 환경 침해 사례 조사하고 시정해야 7월 25일, EU의 공급망 실사 지침(이하 CSDDD, 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ctive)이 발효됐다. 2027년부터 EU에서 영업하는 기업은 자사와 협력사의 활동이 인권과 환경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을 조사하고 시정해야 한다. 공급망 실사 지침은 기업 활동 중에 발생한 인권 침해와 환경 오염을 줄이는 것이 목표로, 지속가능경영 정책의 일환이다. 2022년 EU 집행위원회에 제안된 것을 시작으로 2024년 5월 24일 EU 이사회 최종승인을 받고, 지난 25일에 발효돼 EU법의 지위를 갖게 됐다. 2027년부터 기업 규모에 따라 5년에 걸쳐 지침이 순차 적용된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 CSDDD를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사 의무가 없는 기업이라고 할지라도, 직접 적용대상인 기업과 거래를 하기 위해선 해당 기업의 공급망 실사 요구에 응해야 한다. CSDDD가 주요 기업의 과제가 되면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알기 쉬운 EU 통상 정책 시리즈’를 발간했다. 이를 기반으로 실사 지침에 대한 주요 내용을 Q&A로 정리했다. Q. 공급망 실사 지침 대상은? EU 내 설립된 역내 기업과 역외 기업별로 기준이 다르다. 역내 기업의 경우 전 세계 순 매출액이 4억5000만 유로(한화 약 6750억원)를 넘고 평균 직원 수가 1000명을 초과하는 경우다. 역외 기업의 경우 매출액이 4억5000만유로만 넘어도 실사 대상이다. 로열티 수익 기업은 로열티로 인한 수익이 2250만유로(한화 약 337억원)을 넘고 순 매출 규모가 8000만유로(한화 약 1198억)를 초과하면 적용된다. 기업의 최종 모기업이 EU에 소재를 두지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