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용대출·마이너스 통장 ‘빚투’ 막는다…시중은행 이어 인터넷은행 한도 축소

최근 증시 활황으로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가 대거 몰리자 은행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기로 했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오는 19일부터 가계자금 신용대출 관련 최대 한도를 1억 원으로 제한한다. 마이너스통장의 경우 한도를 최대 1억 원으로 제한하고, 연 소득의 1/2로 적용한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신용대출을 통한 ‘빚투’가 늘면서 은행권이 대출 한도 축소와 비대면 접수 제한 등에 대한 대응책으로 보인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신용대출 신규 신청 시 차주의 연 소득과 관계없이 개인별 최대한도를 1억 원으로 제한했다. KB국민은행은 일반신용대출 최대한도를 1억 원, 마이너스통장 최대한도는 5000만 원으로 제한했다. 시중은행뿐 아니라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케이뱅크)도 행렬에 동참한다. 케이뱅크는 16일부터 최대한도 3억 원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상품 판매를 다음달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카카오뱅크는 최대 2억4000만 원까지인 마이너스통장대출 한도를 오는 22일부터 최대 1억 원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토스뱅크는 18일 오후 6시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기존 3억 원에서 1억 원으로 축소한다. 신규 마이너스통장 한도는 1억5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iM뱅크, 경산상공회의소와 ‘제16회 경산CEO포럼’ 공동 개최

iM뱅크(아이엠뱅크·은행장 강정훈)가 경산상공회의소(회장 안태영)와 지역 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6회 경산CEO포럼’을 16일 개최했다. 지식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금일 행사는 해내다 CC 대연회장에서 경산 지역 주요 기관장과 지역 기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선엽 AFW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초청해 ‘美 트럼프의 마가(MAGA)경제와 제네시스 미션에 따른 글로벌 경제와 산업의 변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마가경제 기조와 제네시스 미션이 글로벌 경제와 산업 질서에 가져올 변화로 보호무역 강화와 공급망 재편, AI 및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정책 변화가 기업 경영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국내 기업들의 선제적 대응과 기술 경쟁력 화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M뱅크는 경산을 비롯해 지역 CEO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기업인들에게 경제·금융 트렌드와 경영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정훈 은행장은 “제16회 경산CEO포럼이 세계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iM뱅크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의 장을 지속 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 사회공헌 실천…에너지 취약 가구 냉방물품 지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폭염을 대비해 에너지 취약 가구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폭염에 취약한 서울시 에너지 취약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15일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철 냉방 물품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후원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현장에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을 마친 재단 임직원들은 사회복지사와 인근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부 물품을 건네고, 주민들의 거주 환경을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 활동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개하는 총 4억 원 규모 에너지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 가운데 재단은 2억 원을 이번 여름철 폭염 대비 물품 지원에 투입해 서울시 내 저소득 에너지 취약 가구 2527세대를 돕는다. 지원 물품은 각 가정의 상황과 필요를 고려해 여름 이불, 냉감 패드, 제습기, 서큘레이터 등으로 구성했다. 재단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자치구별로 수요를 반영한 물품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조혜진 우리금융미래재단 대리는 “폭염은 에너지 취약 가구의 건강과 일상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계절적 위기를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굿윌스토어’ 지원을 비롯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시·청각 수술 지원사업 ‘우리루키’,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사업 ‘우리 원더패밀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하나금융, 외국인 근로자 교육 지원 사업…KB국민은행 일용직 근로자 위한 서비스

은행권들이 ‘포용 금융’과 ESG를 표방하며 각각 외국인 근로자 교육 지원과 첨단전력산업 지원 등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직무역량 교육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의 직무 숙련도를 높여 취업과 장기 근속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무 기초 교육과 자격 취득을 위한 실습 교육, 금융 교육을 연계 운영해 산업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금융사기 예방 등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과정은 공통 과정인 산업안전 및 산업현장 이해 교육, 금융사기 예방 및 기초 금융교육, 지게차·용접 자격취득 지원 교육으로 구성됐다.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기르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나은행 ‘외환손님마케팅부’와 협업해 언어 장벽 등으로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금융사기 예방 및 기초 금융교육을 제공하며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서울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테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해 ‘그냥드림’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그냥드림’은 보건복지부와 신한금융그룹,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사랑의열매가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려운 이들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급하는 복지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50여 명은 먹거리와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키트 1000개를 제작하고 광진구, 영등포구, 송파구, 광명 지역 사업장에 전달하기 위한 작업을 지원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스페이스X, 상장 대박…국내 투자자는 ‘코리아 패싱’에 울상

‘조만장자’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미국 증시 시장에 입성하며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한국 투자자들은 단 한 주도 확보하지 못하면서 입맛만 다시게 됐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글로벌 대표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최종 배정 과정에서 국내 인수단에 판매 가능한 공모 물량을 배정하지 않았다. 국내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은 단 한 주의 공모주 물량 확보에 실패했다. 당초 12일 미래에셋증권은 231만4815주를 받아 투자자들에게 공급할 것으로 관측됐으나, 골드만삭스로부터 최종 배정 물량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후 미래에셋증권은 13일 투자자들에게 청약 증거금을 전액 환불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둔 한국투자신탁운영도 미국 우주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와 ‘한국투자글로벌우주기술&방산 펀드’에 스페이스X 공모주에 편입하지 못하게 됐다.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 공모주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게 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은 스페이스X 상장을 지켜만 봐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웃국가인 일본의 경우 증권사와 기관 투자자들이 공모 물량을 배정받으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아쉬움은 배가 됐다. 한편 국내 투자자들의 손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융감독원은 스페이스X 공모주 미배정 사태의 경위를 파악에 나선다. 금감원은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점검을 통해 공모주를 받지 못한 배경과 투자자 보호 측면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우리금융,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돕는다…보이스피싱 예방·신용관리 등 교육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사회로 나와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을 위해 금융 지식을 전수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계열사 임직원이 직접 특강에 나서는‘자립준비청년 우리 찬스(WOORI CHANCE) 금융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일정 연령이 돼 사회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만 22~29세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돕는 포용금융 실천 프로그램으로, 이번 6·7기 교육에는 총 200명의 청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금융교육은 대면 특강과 온라인 교육을 연계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13일 진행된 특강에서는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캐피탈 임직원들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예방, 대출사기 방지, 신용관리 등 사회초년생에게 반드시 필요한 실생활 금융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청년들은 6개월 동안 총 12회에 걸쳐 온라인 1대1 맞춤형 금융교육을 받으며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초 체력을 기르게 된다. 올해부터는 교육을 마친 선배 수료생이 후배들의 멘토가 되어주는 서포터즈 제도를 신설해 청년들간 지식 나눔 선순환 구조도 새롭게 구축했다. 실질적인 홀로서기를 돕기 위한 저축지원금 혜택도 별도로 마련했다. 6개월의 교육 기간 중 청년이 15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재단이 150만 원을 매칭 지급한다. 단순한 지식 습득에 그치지 않고, 사회 진출 초기에 필요한 300만 원의 목돈을 직접 마련하는 경험을 제공해 건강한 금융 습관과 안정적인 자립을 돕겠다는 취지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서 마주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에 노출될 위험을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iM뱅크, 대구 수성동 본점에 김준성 초대은행장 흉상 설치

iM뱅크가 고(故) 김준성 초대은행장(이수그룹 명예회장)을 기리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iM뱅크(은행장 강정훈)는 시중은행 전환 3년차를 맞는 올해 10월 창립 59주년을 앞두고 고 김준성 초대 은행장의 흉상을 설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성동 본점 지하에 있는 iM뱅크 금융박물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과 고 김준성 초대 은행장의 장남인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김세민 이수 대표이사 등 직계 가족이 참석했다. 고 김준성 은행장은 1967년 대구 지역 상공인들과 함께 국내 최초 지방은행인 대구은행(iM뱅크의 전신)을 창설하고 초대은행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는 당시 ‘대구의 돈을 대구은행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경제와 지역민들을 결집했다. 이후 1975년 대구은행을 떠나 한국은행 총재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등을 역임하며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로는 삼성전자와 대우 회장을 역임했으며,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이수화학 회장을 맡아 이수그룹을 성장시켰다. 고 김준성 초대 은행장의 흉상은 조각가 김승국 전(前) 영남대 교수의 작품으로, 지난 2007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뒤 입행하는 신입사원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iM뱅크연수원에서 교육자료로 활용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병우 회장은 “2026년의 iM뱅크는 1967년 김준성 행장님이 대구에 심어주신 씨앗에서 단단히 뿌리를 내려 울창한 나무로 자리잡은 것”이라며 “iM뱅크 금융박물관으로 초대 은행장의 흉상을 이동해 영구 보관하는 것은 뿌리를 잊지 않겠다는 다짐임과 동시에 한국 경제의 축, 나아가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 천명”이라고 전했다.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은 “올해 이수그룹이 출범 30주년을 맞는 만큼 iM뱅크와 함께하는 것이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버지가

신한카드, OTT·AI 디지털 구독 고객 대상 캐시백 이벤트 진행

신한카드가 고객들의 디지털 구독 생활을 위한 이벤트를 펼친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고객들의 합리적인 디지털 구독 생활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 응모 후 6월 말까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쿠팡와우, 유튜브프리미엄을 구독한 고객에게는 각각 4900원, 4000원, 5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이밖에도 넷플릭스, 웨이브, 멜론 멤버십을 구독한 고객에게는 항목별 2000원씩, 도합 6000원을 캐시백해준다. 최신 인공지능(AI) 서비스 구독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신한 SOL페이에서 이벤트 응모 후 이달 말일까지 챗지피티 플러스(ChatGPT Plus) 또는 클로드(Claude) AI를 구독하고 신한 신용카드로 미화 5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4000원 캐시백해준다. 이후 7월에도 미화 5달러 이상 결제 시 4000원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해당 구독 이벤트들은 최근 6개월 내 신한카드를 통한 각 서비스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애플 앱스토어 혹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한 인앱 결제가 아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구독한 경우에만 캐시백이 지급된다. 이번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NH투자증권, ‘투톱 체제’ 배광수·신재욱 추천

차기 수장 선임을 두고 내홍을 겪던 NH투자증권이 고심 끝에 내부 승진을 통한 ‘투톱 체제’로 방향을 정했다.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차기 각자대표 체제 최종 대표이사 후보로 배광수 자산관리(WM) 사업부 대표와 신재욱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를 추천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연임 가능성이 제기됐던 윤병운 대표는 최종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 대표를 결정하려고 했다. 그러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 제외돼 인선이 지연됐고, 지난 3월1일부로 임기가 만료된 윤 대표의 임시대행 체제가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기업금융(IB) 부문 전문가인 윤 대표가 연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윤 대표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종합투자계좌(IMA) 서비스 출시 등 성과를 내면서 연임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6일 윤 대표는 초기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사업부 대표를 보직 해임해 잡음이 발생하면서 윤 대표가 최종 후보군에서 제외돼 연임이 무산됐다. 해당 임원은 윤 대표가 지위와 인사권을 남용해 CEO 선임 절차적 정당성에 위배되는 행위를 했다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한편 임추위는 최종 후보를 2명으로 좁혔다. WM 부문에 배광수 WM사업부 대표(상무), IB·홀세일 부문에는 신재욱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전무)가 낙점됐다. 배 상무는 1972년생으로 경희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NH투자증권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했다. 포항지점에서 출발한 그는 본사에서 관리회계, 경영기획을 거쳤고 이후 DCM, ECM, M&A 자문 등 기업금융 업무를 오랜 기간 맡았다. 신 전무는 1970년생 대구 출신으로 경신고와 연세대 경영학과,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LG투자증권에서

함영주 회장 “생산적 금융은 뿌리산업까지 아울러 포용금융과 결합 때 완성”

“진정한 의미의 생산적 금융은 미래첨단산업 육성에만 그치지 않고, 뿌리산업과 중소형 제조업까지 아우르는 포용금융이 결합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11일 한국금융연구원(KIF), 산업연구원(KIET)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글로벌 경제질서와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정책과 금융정책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산업전환과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의 역할,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의 협력방식,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원체계의 재설계 방향 등을 폭넓게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생산적 금융 실행을 담당하는 금융권을 대표해 축사자로 나선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금융정책과 산업정책 간 연계의 중요성을 비롯해 민간금융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함 회장은 “국내외 산업생태계가 AI, 데이터, 전력·에너지 등 기술 중심의 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금융정책과 산업정책은 국가 성장 전략을 구성하는 상호보완적 체계로 긴밀히 연계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민간금융권 또한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설계하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다양한 산업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는 노력과 함께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의 가치를 올바로 평가해 기업의 시작과 성장, 혁신, 재도약이라는 모든 과정을 도와주는 것이 참된 금융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한 생산적 금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포용금융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 회장은 “진정한 의미의 생산적 금융은 미래첨단산업 육성에만 머물지 않고, 전통 산업 생태계를 떠받치고 있는 뿌리산업과 수많은 중소형 제조업까지 아우르는 포용금융이 결합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면서 “하나금융그룹은

‘오락가락’ 코스피, 50번 상승·하락 반복하다 보합…코스닥은 4%대 급등

코스피가 하루종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소폭 상승 전환하며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13포인트(0.43%) 오른 7763.9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21.20포인트(2.86%) 하락 출발한 뒤 장 초반 하락 폭이 확대되면서 한때 740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후 50차례 넘게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상승 마감을 앞두고 상승 전환한 뒤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조806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4803억 원, 7575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한때 5% 하락세를 보이다 1.16% 내린 29만9000원으로 마감했으나, SK하이닉스는 2.59% 올라 210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SK스퀘어(3.80%)와 HD현대중공업(0.78%), 삼성물산(0.6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45.30포인트(4.76%) 뛰어오르면서 996.93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6포인트(1.52%) 하락 출발했으나 이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오후 1시 59분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7원 오른 1528.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우리은행, 맞춤형 금융관리 돕는 ‘AI포용채무진단’ 서비스 출시

우리은행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신용·부채·소비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연령대별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AI포용채무진단’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대출 조회에 그치지 않고 마이데이터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결합해 고객이 자신의 부채 상태를 쉽게 이해하고 개선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AI포용채무진단’은 고객의 신용대출 금리와 KCB 신용점수, 소득 대비 상환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현재 부채 건전성을 ‘씨앗-성장-나무’ 단계로 알기 쉽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자신의 부채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AI가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 진단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고객의 연령대와 재무 상황을 반영해 부채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맞춤형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고금리 대출 이용 고객에게는 정부 지원 서민금융 상품과 대환대출, 금리인하요구권 등 실질적인 이자 부담 완화 제도를 안내한다. 청년층에게는 주거안심 전세지킴이 등 주거 관련 금융 정보를, 장년층에게는 부채 관리와 자산 형성 정보를 제공한다. 시니어 고객에게는 금융사기 예방과 통합 자산관리 지원 등 생활 밀착형 금융 정보도 함께 전달한다. 차재범 우리은행 ESG상생금융부 부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자신의 부채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금융 부담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포용금융을 결합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금융 부담 완화와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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