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사회로 나와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을 위해 금융 지식을 전수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계열사 임직원이 직접 특강에 나서는‘자립준비청년 우리 찬스(WOORI CHANCE) 금융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일정 연령이 돼 사회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만 22~29세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돕는 포용금융 실천 프로그램으로, 이번 6·7기 교육에는 총 200명의 청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금융교육은 대면 특강과 온라인 교육을 연계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13일 진행된 특강에서는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캐피탈 임직원들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예방, 대출사기 방지, 신용관리 등 사회초년생에게 반드시 필요한 실생활 금융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청년들은 6개월 동안 총 12회에 걸쳐 온라인 1대1 맞춤형 금융교육을 받으며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초 체력을 기르게 된다. 올해부터는 교육을 마친 선배 수료생이 후배들의 멘토가 되어주는 서포터즈 제도를 신설해 청년들간 지식 나눔 선순환 구조도 새롭게 구축했다.
실질적인 홀로서기를 돕기 위한 저축지원금 혜택도 별도로 마련했다. 6개월의 교육 기간 중 청년이 15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재단이 150만 원을 매칭 지급한다. 단순한 지식 습득에 그치지 않고, 사회 진출 초기에 필요한 300만 원의 목돈을 직접 마련하는 경험을 제공해 건강한 금융 습관과 안정적인 자립을 돕겠다는 취지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서 마주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에 노출될 위험을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한 금융 습관을 바탕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지난 2023년 시작된 해당 교육사업은 현재까지 총 35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청년들의 경제적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단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돌잔치, 꿈 응원 상자, 청소년 진로 및 교육 지원, 자립키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매년 약 5600명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